동편제탯자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동편제탯자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동편제탯자리

16.9Km    2025-03-1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운봉읍 비전길 7

남원시 운봉읍 비전마을은 동편제 판소리의 창시자인 가왕 송흥록 선생이 태어난 곳이며, 여류 명창 박초월의 소리의 고향이다. 예로부터 운봉은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하나인 옥보고가 거문고를 크게 발전시킨 곳(운상원)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순조 때 화수리 비전마을에서 태어난 송흥록 선생은 민속음악 가운데 가장 느린 진양조를 판소리에 응용, 판소리의 표현 영역을 확대시키는 등 다양한 음악 기교를 사용함으로써 극적이면서도 예술적인 판소리를 완성시킨 인물이다. 특히, ‘춘향가’의 옥중가 중 귀곡성(귀신 울음소리)은 그가 창작한 독창적인 판소리 창법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흥록 선생으로부터 출발된 동편제는 형의 고수로 지내다가 뒤에 형에 버금가는 명창이라는 소리를 들은 아우 송광록과 손자 송만갑이 대를 이어온 이후 계층과 지역을 초월한 광범위한 애호를 받는 예술로 부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선생이 돌아가신 후 무덤에서는 ‘내 소리를 받아 가라’는 귀곡성이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2000년부터 비전마을에 국악 성지가 조성되며 송흥록 선생 생가와 박초월 명창 고택이 복원되었다.

오수의견공원

16.9Km    2024-12-09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충효로 2096-16

임실 오수의견공원은 지역에 내려오는 의로운 개 이야기와 보은정신에서 착안해 조성한 테마파크이다. 넓고 푸른 잔디밭과 반려견 전용 캠핑시설이 있으며 오수의견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의견문화제를 열고 반려견과 반려견의 주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을 다한 오수개 이야기는 고려시대 문인 최자의 《보한집》에 기록되어 있으며 현행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 김 개인이란 사람이 집에서 키우던 개와 외출해 술을 먹고 돌아가다가 숲에서 잠들었다. 갑자기 들불이 번져 주인이 위태로워지자, 개가 근처 냇가를 수백 번 왕복하며 몸에 적신 물로 불길을 막았다고 한다. 잠에서 깬 김 개인이 이 사실을 알고 몹시 슬퍼하며 죽은 개를 땅에 묻고, 갖고 있던 지팡이를 꽂았다. 이 지팡이가 나중에 커다란 나무가 됐고, 개 오(獒)와 나무 수(樹)를 합한 지명 [오수]가 여기서 유래했다.

임실N펫스타

임실N펫스타

16.9Km    2025-04-23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충효로 2096-16 임실군문화체육센터
063-640-4483

반려동물 클러스터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임실에서 열리는 임실N펫스타는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반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문화 축제이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대표하고 차별화된 정체성과 새로운 반려동물의 체험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전세계 애견인들이 만나고 소통하는 기회의 장이다.

거북이야영캠핑장

거북이야영캠핑장

16.9Km    2024-07-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장군목길 352

섬진강권역 거북이야영 캠핑장은 전북 순창군 동계면 구미리에 자리 잡았다. 순창군청을 기점으로 13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인성로와 적성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일반캠핑 사이트 4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5m다. 사이트 간 간격이 넓어 프라이빗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다. 반려동물은 소형견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이 경우 목줄과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소규모지만, 운동장, 운동시설, 연못 등 부대시설이 알차다. 주변에는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 구송정 유원지가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바래봉

바래봉

17.0Km    2024-12-0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

지리산 서부의 바래봉(1,165m)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철쭉 감상지로 떠오른 산이다. 여느 군락지와 달리 목장 초원에 피어난 붉은 철쭉꽃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바래봉이 철쭉은 바래봉 아래에 자리 잡은 축산기술연구소와 깊은 관계가 있다. 원래 바래봉 일대는 숲이 매우 울창했다. 그런데 1970년대 초 이곳에 한국·오스트레일리아의 시범 면양 목장을 조성하게 되는데, 식성이 좋은 면양이 잎에 독성이 있는 철쭉만 제외하고 대부분 먹어 치우면서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당시엔 출입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목장 철쭉꽃의 아름다움을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리산 능선을 종주하며 바래봉을 지났던 산악인들의 입을 통해 소문을 타게 되었고, 이후 사진작가들이 다녀와 멋진 작품을 발표하면서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게 되었다. 그러다 1990년대 들어 일반인들의 산행이 가능해지면서 바래봉은 우리나라 최고의 철쭉꽃 감상 명소가 되었다. 바래봉의 철쭉은 1123m 봉에서 바래봉 서쪽 아래까지 4km 이상 넓게 퍼져 있는데, 팔랑치에서 1.5km쯤에 가장 밀집되어 있다. 보통 철쭉꽃을 즐기려는 등산객들은 축산연구소 코스로 올랐다가 되짚어 내려온다. 바래봉 철쭉꽃은 매년 4월 하순 무렵 산 아래쪽부터 피기 시작하고, 정상 부근의 능선은 5월 20일 전후에 절정을 이룬다. 그렇지만 꽃샘추위, 이상난동 등 기상상태에 따라 만개시기에 차이가 일주일 이상 나기도 한다. (출처 : 남원시 문화관광)

군지촌정사

17.0Km    2024-05-31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군촌길 53

인근의 뛰어난 인재들을 모아서 힘껏 가르치거라 하는 중종의 하명을 받아 심광형은 일종의 영재학교를 세운다. 동악산을 등지고 섬진강과 마주하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인 군촌마을에 함허정과 군지촌정사(제호정 고택)를 세웠다. 1535년에 지어진 군지촌정사는 조선 후기의 건물로 사랑채의 이름으로, 지금 남아 있는 사랑채와 고택 제월당은 18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서, 군지촌정사의 원형은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당시에는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기숙사를 갖춘 건물들이 있었을 것이고 각지에서 찾아오는 선비들이 머물 수 있는 사랑채도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군지촌정사가 세워진 후 세연정이라는 정자가 들어서고, 세월이 흘러 현재는 함허정이라 불린다. 함허정은 이 지역 유림들과 풍류와 독서, 사색, 학문을 교류하던 공간으로 군촌마을 섬진강가에 지은 정자이다. 군지촌정사와 함허정 앞으로 섬진강의 물줄기와 제월습지를 조망할 수 있다. 군지촌정사(제호정 고택)에서 차량으로 7분, 4km 거리에 국립곡성치유의 숲이 있다.

달궁계곡

달궁계곡

17.1Km    2024-05-24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로

지리산 달궁계곡은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 고리봉, 덕두봉 등의 고산준령에 둘러싸인 달궁마을에서 심원까지 6km에 걸쳐 흐르며, 지리산국립공원에 있는 계곡 가운데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계곡 중 하나이다. 반야봉 아래 중봉 조금 못 미친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가면 심원계곡이 나오고 심원계곡을 따라 하산하면 심원마을에서 다시 달궁계곡의 끝부분과 만날 수 있다. 지리산 달궁계곡에는 하늘을 가릴 만큼 무성한 원시림에 짙은 이끼 내음은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심산의 계곡미를 한껏 보여 준다. 계곡의 물은 차고 맑으며 소와 절벽, 반석 등 각종 경관 등이 어우러지면서 안심소, 칠선대, 청룡소, 쟁반소와 같은 포트홀이나 폭포가 발달해 있다. 가만히 계곡 물소리만 듣고 있어도 온몸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민박, 펜션 등이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전라북도 대표 여름 휴가지다.

뱀사골힐링야영장

뱀사골힐링야영장

17.1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산내면 와운길 29

뱀사골 힐링야영장은 지리산 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1987년 개장해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캠핑장은 제1 야영장과 제2 야영장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제1, 2 야영장 모두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해야 한다. 제1 야영장은 14동, 제2 야영장은 30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로 선정되었을 만큼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특히 가을 단풍철이면 자연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주차비가 별도로 있지만, 1일 사용료가 매우 저렴한 편이다.

곡성 함허정

곡성 함허정

17.1Km    2025-03-27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 제월리

조선 중종 38년(1543년) 심광형이 이 지역 유림들과 풍류를 즐기기 위해 지은 정자로서 ‘호연정’이라고도 한다. 증손자 심민각이 오래된 정자를 옛 터 아래쪽으로 옮겨 다시 지었으며 5대손 심세익이 고쳤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80년에 수리를 한 것이다.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구성은 마루 1칸을 3면을 터 만들었고 2칸 반은 방으로 꾸몄다. 나머지 오른쪽 반 칸은 바닥을 한 단 높여 쪽마루를 두었다. 정자 아래로 흐르는 섬진강, 울창한 숲, 멀리 무등산이 보이는 경치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약 100m 가량 떨어진 곳에 심광형이 세운 군지촌정사(중요민속자료)가 있다. 당대 학문을 익히던 선비들의 수양지와 휴식처를 빼어난 경치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두계외갓집체험마을

두계외갓집체험마을

17.3Km    2025-03-25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계길 126

두계마을은 천마산 아래 소나무, 대나무 숲이 하늘빛과 어울려 푸른빛으로 물들어 있는 순박한 인심으로 다져진 전형적인 산골마을이다. 공기 좋고 물이 좋아 장수하며 살아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고 정다운 아주머니, 아저씨도 살고 있다. 오막살이 황토방 시골집을 두계마을 운영위원회가 깨끗이 정비하여 민박 집을 마련해 두어 가족과 함께 두메산골마을에서 시골 생활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