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연기암길 393
연기암은 구례군 화엄사 내에 있는 사찰이다. 화엄사 원찰로서 백제 성왕 때 인도의 고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었던 것을 1989년 중창했다. 연기암에는 높이 13m에 달하는 문수보살상이 있다. 문수보살은 불교의 대승보살 가운데 하나로 삼국시대 이래 널리 전승되었다.
17.9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석산리 마애여래좌상은 순창 구미마을에서 섬진강을 건너 불암산 중턱 바위에 새겨진 불상이다. 이 바위의 높이는 약 3m 정도 되며, 불상의 높이는 2.6m로 성인 남성보다 좀 더 큰 체구를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신체에 비하여 얼굴이 큰 편이며 앉아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좌상이라 한다. 얼굴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편으로 눈은 마모되어 분명치 않으나 가늘게 뜨고 있는 듯하며 큼직한 코, 두툼한 입술과 이마 선을 따라 붉은색의 칠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신체는 얼굴에 비하여 작게 표현되었는데 어깨가 좁고 위축되어 있다. 오른쪽 어깨에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았으며 왼쪽 어깨에는 대의 자락이 걸쳐있다. 오른손은 결가부좌한 다리 아래로 내려가 있고, 왼손은 손바닥을 위로 하여 양 무릎 위에 살짝 올려놓았다.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인 11~12세기경으로 추정된다. 2003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북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되었다. 주변에는 섬진강 외에 구암정, 용궐산자연휴양림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7.9Km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예향천리 마실길은 용궐산과 벌동산을 사이에 두고 섬진강을 끼고 도는 코스로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트레킹을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전체 길이가 약 20km에 이르는데 길이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걷기 좋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명종(1547)때 학자였던 양사형이 지은 정자인 어은정과 고려시대의 마래여래 좌상인 석산리 마래여래좌상 등 역사적인 유적, 지역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요강바위, 맑고 깨끗한 강물로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장군목,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현수교 등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하다. ※ 코스 시종점 주소: 순창군 적성면 석산리 산138-1
17.9Km 2024-07-23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적성면 강경길 76-165
섬진강 마실휴양숙박시설단지는 전라북도 순창군에 섬진강과 용궐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자리하며 야영장과 펜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 야영장 사이트 34면을 갖추고 파쇄석 바닥 12면, 데크 바닥 22면이다. 온수가 잘 나오는 샤워장, 개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텐트와, 릴선, 화로대를 대여해 주며 장작을 판매한다. 매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에 편리하며 반려동물 출입은 불가하다. 주변에 섬진강 변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 종주길이 있고 예향천리 마실길, 순창 생태탐방로 등이 있어서 트레킹 하기에 좋다. 특히 생태탐방로 주변에서 왜가리를 쉽게 목격할 수 있다.
18.0Km 2024-11-12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4
순창 10경중 하나인 용궐산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칭을 개정하였다. 원통산에서 남진하는 산릉이 마치 용이 자라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듯 서쪽 섬진강 변으로 가지를 치며 솟구쳐 우뚝 솟아 용이 꿈틀거리는 듯 준엄한 형세를 띠고 있으며, 앞에는 만수탄 섬진강이 흐르고 있다. 용궐산에는 용궐산 자연휴양관, 전망데크 3개소와 534m의 데크로 조성된 용궐산 하늘길, 용궐산과 무량산 사이의 산세가 장군 대좌형 명당이어서 장군목이라는 이름이 붙은 장군목, 장군목 한가운데 놓여 있는 요강바위, 섬진강마실캠핑장이 있다.
18.0Km 2024-11-19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
동악산 하늘정원은 전라남도 곡석의 동악산과 형제봉을 이어주는 배넘이재 아랫쪽에 자리하고 있다. 도림사 입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넉넉잡고 한시간 가량 산행을 해야 하늘정원을 만날 수 있다. 하늘정원에는 벤치, 임시로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 정자가 갖추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동악산은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동서남북으로 산세가 뻗어 있어 산행코스가 다양하다. 도림사에서 시작해 동악산 정상만을 찍고 내려오는 한나절 코스에서, 전문 산악인이라야 도전할 수 있는 삼인봉에서 초악산까지 20km에 육박하는 종주 코스도 있다. 곡성군은 이 중 도림사-동악산-배넘이재-형제봉-오토캠핑장으로 연결되는 코스 약 13.6km 구간을 동악산 명품 숲길인 곡성 알프스가든으로 재탄생시켰다. 명품 숲길 중 핵심시설은 도림사~동악산 구간에 조성한 알프스가든이다. 알프스가든은 배넘이재를 포함해 약 2.5ha에 달한다. 과거 바닷물이 들어와 배를 타고 넘어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배넘이재 2.5ha 일대에 소나무를 정리하고, 산수국 4만 7천200본, 꽃무릇 11만 7천500본을 식재해 소나무와 화목류가 조화롭게 생육하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였다. 사계절 내내 산행으로도 좋지만 8월, 10월의 등산은 산수국과 꽃무릇이 핀 산 정취를 즐길 수 있어 추천할 만하다.
18.0Km 2024-10-2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동계면 장군목길 562
용궐산 하늘길은 2020년에 첫 선을 보인 후 보행로 정비를 거쳐 2023년 7월 1일에 재개방하였다.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산악 잔도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정비를 통해 534m였던 보행로는 562m 추가 연장하여 1,096m에 달하는 트레킹 코스로 탈바꿈하였다. 용이 거처하는 산이란 뜻의 ‘용궐산’은 거대한 암벽과 기암괴석으로 화려한 곳이다. 용궐산 하늘길 매표소에서부터 잔도 입구까지 약 10분 정도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수직 암벽에 놓인 하늘길을 만날 수 있다. 하늘길은 용의 날개에 해당하는 자리로, 암벽의 경관이 수려하여 탄성이 절로 나오며, 길 자체가 하나의 작품이라고 느껴질 만큼 인상적인 곳이다. 하늘길 시점부터 비룡정까지는 약 30분 정도 걸린다. 길 중간중간에는 전망대와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서 섬진강변과 바위벽을 마주하고 쉬어갈 수도 있다. 또, 하늘길 계단과 바위에는 다양한 글귀가 새겨져 있어 이를 감상하며 오르는 것도 매력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바위산을 타고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경험이지만, 하늘길에서 바라보는 섬진강 물줄기는 선물처럼 아름답다. 전망대에 오르면 이름 그대로 하늘에 서 있는 것처럼 멋진 풍경이 좌우로 펼쳐진다.
18.2Km 2024-12-18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은행정1길 27-5
0507-1401-9983
지리산을 병풍삼은 산에서 품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 가득한 시골 마을에 있는 한옥입니다, 한옥을 독채로 사용하며 도란도란 불멍을 때리며 바비큐를 할 수 있습니다. 마당의 대문을 닫으면 오롯이 나만이 사용 할 수 있는 공간에서 무쇠 난로에 장작을 지펴가며 정답게 커피 한 잔 나누시고, 반려견이 있으신 경우 마당에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추억을 선물 해주세요. 지리산을 뒷배경으로 조용하고 정다운 시골 마을을 만끽해보세요.
18.2Km 2024-07-31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720
섬진강의 래프팅 코스는 구례와 곡성으로 나뉜다. 이중 곡성 코스는 수량은 다소 적지만 전형적인 한국의 강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의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하며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나 있다. 곡성 지역의 섬진강 래프팅은 기차 마을과 레일바이크의 종착지로 유명한 가정역 앞에서 출발한다. 야영장과 천문대가 있고, 농촌체험 마을과 펜션촌이 있는 휴양지다. 야영장 앞 강변에서 출발한 래프팅은 먼저 넓은 여울에서 한차례 놀이를 하다가 크고 작은 바위틈을 휘돌아 압록강변 유원지에 닿는다. 아름다운 경치와 잔잔한 물길에서 물놀이하기에 제격인 장소다.
18.2Km 2024-05-31
전라남도 곡성군 고달면 두가리
가정리 옛 곡성역을 오가는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가정역이 있고 역 주변에는 빨간 ‘현수교’가 여행자의 마음을 끈다. 현수교를 건너면 자전거 대여소가 있는데 자전거를 빌려 섬진강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달릴 수 있다. 가정리에서 두계마을까지는 원래 자전거 도로로 대부분 사람들이 두계마을까지 오고 간다. 자전거를 타고 호곡나루터까지 왕복 10여km 정도 되는 길을 달릴 수도 있다. 다만 비포장길과 고갯길이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는 무리지만 어려운 구간에서 자전거를 끌고 간다면 다녀올 만하다. 관광용으로 만든 가정역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증기 기관차를 타면 도착하게 된다. 가정역에서 섬진강 건너편으로 이어지는 섬진강 출렁다리가 있고, 주변에는 출렁다리 끝까지 이어지는 짚라인 체험장이 있다. 섬진강 출렁다리를 건너면 캠핑 사이트가 있으므로 강바람을 맞으며 야영을 할 수 있다. 섬진강변은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와 레일바이크, 증기 기관차 체험도 가능하다. 강변에 섬진강천문대도 있어 밤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