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Km 2025-04-03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로 257
061-783-0481
‘이대순두부’는 2대[代]에 걸쳐 순두부집을 해 오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손으로 직접 만든 순두부, 청국장, 된장찌개, 버섯순두부전골이 대표 요리이다. 추운 겨울철엔 지하 암반수 물에 둥글레나 헛개나무를 함께 끓여 보약 같은 차를 내놓는다. 또 다른 메뉴는 능이버섯해장국, 자연산 능이버섯 해장국이 있다.
12.2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용두길 54
전라남도 구례읍 토지면 용두리에 위치하고 있는 용두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오미-방광 구간과 오미-난동 구간이 교차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지리산의 용맥이 노고단 형제봉을 경유하여 내려오다가 섬진강에 이르러 머물렀는데 그곳이 용의 머리 부분이라 하여 용두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하고 지리산의 줄기가 강물에 침식되어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이 강물에 잠기듯이 굽어보고 있는데 이 절벽의 형상이 마치 용의 머리 같다고 해서 용두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용두마을의 야트막한 언덕은 배틀재란 이름으로 불린다. 오래전 섬진강 물줄기가 이곳까지 들어왔었고 이 땅을 드나들던 사람들이 이곳에 배를 메어두었기 때문에 배틀재란 이름이 붙었다는데, 지금 이곳에선 찰랑이는 섬진강물이 아스라하게만 보인다. 하지만 물길이 멀어졌다고 해서 길손이 뜸해진 것은 아니었다. 섬진강의 배가 드나들던 곳, 구례 장을 찾던 하동 사람들의 쉼터였던 용두마을은 현재 지리산 둘레길로 또다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 되어 사랑받고 있다.
12.3Km 2025-03-17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하사4길 5
효헌사는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하며, 조선조 2대 정종의 12번째 왕자 도평군과 배위 2분의 위패를 봉안한 부조묘이다. 부조묘는 나라에 큰 공훈을 남겨 오대봉사가 지난 뒤에도 묻지 않고 영구히 사당에 두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이 허락되는 신주를 모신 사당을 말한다. 도평군은 1402년에 태어나 효심이 깊고 총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1872년에는 고종황제에 의해 효성이 지극하고 총명한 어른으로 인정받아 효헌공의 증직을 받았다. 그 후 1874년부터는 도평군의 후손들이 사도리에 위패를 봉안하고 제례를 진행했으나 1910년 이후 왜관의 감시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해방 후에 후손들이 제향을 이어오고 있다. 효헌사에서 5.6km, 차량으로 10분 거리에는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위치해 있으며, 서시천생활환경숲(구례꽃강)이 차량 이동 11분, 8.5km 거리에 떨어져 있다.
12.3Km 2025-06-26
전라남도 구례군 지리산온천로 280
지리산에서 즐길 수 있는 도라지 조청이다. 직접 농사지어 만드는 조청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의 살리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재료의 유익함을 정직하게 꾸밈없이 더하지 않는다. 도라지조청, 산수유조청, 생강조청, 쌀조청 등 다양한 종류의 조청이 있으며 빵이나 떡에 함께 곁들이기 좋고 건강에도 좋다. 포장 패키지도 정갈하여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12.4Km 2025-06-2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1길 40
061-782-1507
노고단 게스트하우스&호텔은 전남 구례군 관산리에 위치하여 주말이나 방학에 지리산에 오는 가족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전 객실에 게르마늄 온천수가 나와 등산 후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옥상정원에서는 지리산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1인 왕복 2만원에 노고단까지 가는 유료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 1층에 위치한 부엔까미노 레스토랑&펍에서는 지리산흑돼지바비큐, 지리산애호박전 및 제철나물과 반찬을 먹을 수 있다.
12.4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하사3길 6
하사마을은 신라 흥덕왕 때부터 형성된 오래되고 큰 마을이다. 원래는 사도리로 불리던 것을 일제강점기 때 윗마을과 아랫마을을 구분해 상사리와 하사리가 되었다. 현재는 하사마을과 상사마을이 사도리를 구성하고 있다. 사도리란 이름을 글자 그대로 풀면 ‘모래 그림 마을’이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 말 도선국사가 이곳에서 머리를 식히고 있는데, 어디선가 도사 한 분이 나타나 모래벌판에 그림을 그려 우리나라의 풍수에 대해 알려주었다고 한다. 하사저수지를 품고 넓은 들을 바라보는 마을 전경이 아름답다. 초록 들판 너머 멀리 보이는 섬진강은 마치 한 편의 그림을 보는듯하다.
12.4Km 2025-01-20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산12-1
지리산 서쪽 줄기로 동쪽으로 숙성치, 서쪽으로 견두산이 이어져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밤재는 밤나무가 많아 생긴 지명이라고 하며, 한자로 율치(栗峙)라고도 하였다. 경상남도 구례군 산동면 밤재길은 이순신 장군에 얽힌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의 명을 받아 권율 도원수가 있는 순천으로 가기 위해 남원을 거쳐 이곳 구례 밤재를 지났다 하여 백의종군길이라 부른다. 또한, 밤재는 구례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왜군의 주요 침입 경로이기도 하다. 1998년 밤재터널이 준공되면서 밤재 옛길은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간 22코스의 경로가 되고 있다. 2012년 5월 25일 밤재에서 지리산 둘레길 전구간 개통식과 함께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비 제막식이 열린 바 있다.
12.6Km 2025-03-1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
남원시에서 동남쪽으로 11㎞쯤 떨어진 수지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선상에 견두산(774m)이 솟아 있다. 남원의 금지평야와 곡성 방면에서도 우뚝 솟아 보이는 이 산은 일명 개머리산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이름은 호두산 또는 범머리산이었다. 이 견두산에는 옛날 성질 사나운 들개들이 수십 수백 마리씩 떼 지어 살면서 사람을 해치고 또 수백 마리가 일시에 짖어대면 천지가 진동할 정도로 소란스러웠다고 한다. 이 견두산은 지리산 줄기가 서남쪽으로 가지 쳐 나온 지맥선상에 솟은 산으로 남쪽은 전남 곡성지방으로 뻗어 천마봉, 깃대봉을 일구고 동쪽으로는 구례군 산동면 너머로 지리산의 반야봉, 노고단, 정령치가 지척지간에 자리 잡고 있는 등 정상의 암봉, 암릉지대에서의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북쪽 골짜기에는 옛날 백제시대의 사찰로 추정된 극락사가 있었으나 이 사찰에는 어찌나 빈대가 많은지 견딜 수 없어 폐사되어 지금은 ‘극락이’라는 골짜기 이름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지금도 이 골짜기의 바위와 돌에는 빈대 껍질과 빈대 허물이 곳곳에 박혀 있다고 한다. 특히 북릉선 좌우는 운봉읍 바래봉 철쭉에 버금가는 철쭉 군락지로 봄을 화려하게 장식한 곳이기도 하다.
12.7Km 2025-03-28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연기암길 393
연기암은 구례군 화엄사 내에 있는 사찰이다. 화엄사 원찰로서 백제 성왕 때 인도의 고승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임진왜란 당시 전소되었던 것을 1989년 중창했다. 연기암에는 높이 13m에 달하는 문수보살상이 있다. 문수보살은 불교의 대승보살 가운데 하나로 삼국시대 이래 널리 전승되었다.
12.9Km 2024-12-04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5
061-783-3886
옛날집은 지리산 온천관광지구 내에서도 가장 위쪽에 자리하고 있다. 언뜻 보면 별장처럼 넓은 대지와 수목 흐드러진 곳이다. 흑돼지 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데 흑돼지 삼겹살, 산채 흑돼지, 흑돼지 정식 등의 메뉴가 있다. 이 외에도 능이 백숙, 오리 주물럭 등 다양한 보양 메뉴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