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5-07-2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주천면 동상주천로 1926
운일암·반일암은 진안군 주천면 주자천 상류에 위치한 약 5km 길이의 계곡으로,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과 명도봉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기암절벽과 옥같이 맑은 물이 어우러져 천지산수의 절경을 이루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다. '운일암'은 하늘과 돌, 나무, 구름만이 어우러진 깊고 험한 협곡을 뜻하며, '반일암'은 하루 중 반나절만 햇빛이 드는 계곡에서 유래되었다. 용소바위, 쪽두리바위, 대불바위 등 거대한 바위들이 계곡을 따라 자리하고, 시원한 냉천수가 폭포와 소를 이루며 흐른다. 이 지역은 자연 조화의 극치를 보여주는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승지이다.
16.3Km 2024-01-18
청정고원 지대인 진안에서 머무는 시간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타임이다. 절경을 이루는 운일암, 반일암 계곡과 용담호에서 마음을 씻고 국립운장산자연휴양림에서 초록의 피톤치트향을 맡으며 기운을 얻어 보자.
16.3Km 2025-10-23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왕대2길 43
두마신원재는 조선 중기에 건립된 사계 김장생(金長生) 선생의 9번째 아들인 김비의 재실이다. 재실은 굴도리계통 정면 4간 측면 1.5칸의 홀처마 팔작지붕이다. 전면에 신원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신원재(愼遠齋)는 부친이 돌아가시자 그의 형제인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과 그 형제들이 1632년 함께 건물을 짓고 이곳에서 그의 조부 및 부친인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 선생의 저서 등을 정리 집필하였던 곳이고, 신독재 사후 그의 막내 동생 김비가 황강행장(黃岡行狀) 및 실기(實記), 사계, 신독재 전서 등을 정리 집필하였던 유서 깊은 곳으로써 그 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으나 한옥재실로서 원래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16.3Km 2025-07-21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기차산은 실제 공수부대 산악훈련장으로 사용될 만큼 가파른 석벽과 험준한 지형을 지닌 산이다. 밧줄을 붙잡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 체력에 자신 있는 사람만 도전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산의 대표 명소인 해골바위는 바위에 난 구멍이 해골처럼 보여 주민들 사이에서는 용이 뜯어먹은 바위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특히 해골의 입처럼 보이는 부분은 전망이 뛰어나고 독특한 모습 덕분에 사진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은 자연의 거친 매력과 이색적인 풍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산이다.
16.4Km 2025-12-16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부적로 721-10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큰 저수지다. 총면적은 48,574㎡이며 연꽃 및 야생화 단지, 물억새, 관찰 보행로, 경관조명, 편의 휴식시설, 주차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대둔산 자락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로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이 호수는 주변 논산평야의 젖줄이며 사철 날아드는 철새들의 서식지다. 호수 방향으로 가면 탑정호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데크 길을 걸을 수 있다.
16.4Km 2025-07-17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구만길 52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자리한 카페로 넓은 마당과 계곡을 끼고 있어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다.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삼각형태의 건물이 인상적인 뮤지엄 B는 입구에 자리한 수령 150년을 넘긴 왕버들나무가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나무 근처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한여름에는 고목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흘러 자연 속에서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다. 계곡 한쪽으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해 뒀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삼각형 통유리 너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쑥크림라테와 흑임자크림라테 외에 신선한 샌드위치와 파니니 등도 맛볼 수 있다.
16.5Km 2023-08-08
나지막한 논산의 들녘을 따라 백제에서 고려에 이르는 역사의 현장들이 자리 잡고 있다. 신라와의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계백의 무덤과 고려의 태조 왕건이 삼국을 통일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개태사, 고려시대 은진미륵불이 서 있는 관촉사를 돌아본다.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에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인 돈암서원과 탑정저수지도 의미 있는 탐방지다.
16.5Km 2025-07-11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 2614-11
개태사(논산)는 천호산(371.6m) 서쪽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936년(태조 19)에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신검을 무찌르고 후삼국을 통일한 것을 기념하여 황산을 천호산이라 개칭하고 창건하였다. 또한 후백제를 세웠다가 고려로 귀부한 견훤이 병사한 곳으로도 전해진다. 이곳에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는 진전이 있었으며, 국가에 변고가 있을 때에는 신탁을 받는 등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고려 말기에 이르러 왜구의 침입을 받아 쇠퇴하였다가 조선시대와 1930년대에 점차적으로 재건되었다. 이곳의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사지석불입상,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개태사철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5층 석탑과 석조가 있다. 그중 예전에 이 절에서 쓰던 철확, 즉 큰 가마솥은 승려들의 식사를 위해 국을 끓이던 것으로 지름 3m, 높이 1m, 둘레 9.4m이다.
16.5Km 2025-05-26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충곡서원은 백제의 계백과 조선의 사육신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 등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계백은 백제의 장군으로 나당연합군이 쳐들어오자 황산벌에서 싸우다 전사하였다. 사육신은 수양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죽은 6명의 충신을 말한다. 숙종 6년(1680)에 세운 서원으로,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고종 5년(1868)에 폐쇄되었다가 1933년 복원되었다. 경내에는 제사를 지내기 위한 사당과 숙소로 사용되던 동재와 서재가 있고, 정문(旌門)이 남아 있다. 사당은 계백을 중심으로 사육신을 포함한 17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현재는 매년 3월과 9월에 지내고 있다.
16.5Km 2025-10-23
충청남도 금산군 남일면 무금로 2085
삼원가든은 금산의 경관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한정식 전문점이다. 금강 상류에 위치하여 깨끗하고 맑은 공기와 더불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소갈비와 인삼, 밤, 대추 등을 넣고 끓여낸 갈비 인삼 버섯 전골과 전골, 육회, 불고기, 인삼 튀김, 아구찜 등 20여가지의 요리로 구성된 삼원 정식이 이곳의 대표메뉴이다. 금산의 특산품 인삼으로 요리한 인삼한정식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정갈하고 정성껏 준비하고 있으며 예약은 필수이다. 이 외에도 인삼 해물 전골, 인삼 상추 샤브 등 다양한 한식 및 보양식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