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존심당 및 아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흥 존심당 및 아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흥 존심당 및 아문

1.1 Km    18967     2023-09-13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길 40

옥하리에 있는 옛 지방 관아 건축인 존심당과 그 정문인 아문이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74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존심당은 나주에 있는 금성관과 함께 조선시대 지방 관아의 건축양식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존심당과 아문의 건립 시기는 영조 41년(1765)으로 추정된다. 일제 강점기부터 1985년 12월 31일까지 군청사로 사용하다가 새로운 청사가 완공되 후 오늘날까지 보존하게 되면서 다소 원형을 잃었던 모습이 1987년 6월에 완전 해체 복원 과정을 거쳐 원형을 되찾았다. 고흥군청은 2023년 7월 6일 고흥 존심당 역사 문화 공원을 준공하면서 구 군청사 건물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하여 존심당과 아문의 역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고 주민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였다 정문인 아문은 3칸인 3문 형식으로 가운데 칸의 지붕이 양쪽 칸의 지붕보다 높으며 3칸 모두에는 2짝씩의 널판장문을 달았다. 고흥군청을 기점으로 차량으로 5분, 도보로 약 25분, 1.5km 거리에 있다. 존심당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박지성종합운동장과 고흥종합문화회관이 있다.

취도

취도

11.3 Km    18515     2023-09-26

전라남도 고흥군 포두면 오취안길 43-14

해창만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섬으로 해안선 길이 5.5km, 최고봉 143m, 동서 4km, 남북 2km이다. 1994년 고흥반도의 해창만 간척 사업의 일환으로 오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육지화되었다. 취도는 조선시대 창원 황씨가 어장이 풍부한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전해지며, 옛날 이 섬은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 부르다 1914년 취도로 개칭하였다. 취도는 해창만의 간척으로 굴 양식이 폐지됨에 따라 일대의 굴 양식업자들이 취도로 모여들어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굴로 만든 석화젓이 특산물로 꼽힌다. 섬 내에 해발 149m의 취북산이 있으며, 취도의 방파제에서 바다낚시가 가능하다.

대전해수욕장

대전해수욕장

11.4 Km    28763     2023-06-30

전라남도 고흥군 두원면 두원로 1306-30

고흥읍에서 서북쪽으로 약 13km 떨어진 두원면 대전리에 위치한 해수욕장이다. 청정해역인 득량만에 자리한 이 해수욕장은 길이 1.9km, 폭 100m의 광활한 은빛 백사장을 따라 수령 100년 이상의 소나무 5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해변의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제격이다.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에는 오랜 세월 동안 비바람과 파도에 깎이고 씻긴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시사철 바다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으며, 이곳만의 별미 음식으로는 능성 어죽이 있다. 참새우와 능성어, 농어 등의 고급 어종이 많이 잡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중앙식당

중앙식당

11.5 Km    0     2023-12-22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당오천변1길 39

고흥의 맛이 궁금하다면 38년 동안 한결같은 맛을 보여주는 도화면의 중앙식당을 가볼 것을 추천한다. 중앙식당은 다양한 해물을 위주로 해물정식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탕, 매콤한 불낙이 일품이다. 여기에 갯장어(갯장어)를 주재료로 한 샤부샤부와 회, 회무침, 담백하고 고소한 자연산 민물장어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해물정식은 특정식과 중정식, 보통 정식으로 나눠져 있다. 손님들이 주로 주문하는 것은 중정식인데, 갯장어회, 병어회, 문어숙회, 조기찜, 홍어삼합, 왕새우 등이 나오고, 회와 싸 먹기 좋은 묵은지 등 각종 김치류와 젓갈류가 밑반찬으로 나온다. 나오는 밑반찬들마저 회와 함께 곁들여먹기 좋다. 중앙식당은 다른 곳에서는 전혀 맛볼 수 없는 특별한 맛이 숨어 있다. 갯장어 회에 유자청을 찍어 먹는 것과 손님상에 내어갈 수 없는 갯장어만을 골라 찜으로 만든 ‘말린 갯장어 찜’이다. 상큼한 유자청과 담백하고 고소한 해산물이 상큼하면서도 담백하게 입안을 장식한다. 정식과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꽃게탕, 매콤한 불낙이 일품이다.

우도(고흥)

12.4 Km    23344     2024-02-01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우도길

마을명은 본래 소섬 또는 쇠이라 불렀다. 이는 600년 전 고려 말 우도에 맨 처음 들어와서 살던 황 씨가 섬의 지형을 살펴보다가 가로 13m, 세로 8m 가량 되는 암석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소머리형이 분명하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이를 음역하여 우도라고 했다 한다. 한편 이 섬의 자생하는 대나무가 많으므로 황 씨들은 임진왜란 때 화살을 만들어 국가에 바쳤고 그 화살로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여 마을 명도 우죽도(牛竹島)라고 칭하다가 '죽'자를 없애고 우도라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우도는 분명 섬이긴 하나 하루에 두 번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육지가 되곤 한다. 물이 들어오면 12시간 독립된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12시간 동안 육지와 한 몸이 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그리고 어두워지기 전 저녁 무렵에 두 번 길이 열린다. 이것을 이곳 주민들은 ‘아침물길’ ‘저녁물길’이라 부른다. 주민들은 물때에 맞추어서 바다와 갯벌에 나가 일을 하고 잡아온 수산물을 육지에 내다 파는데 물때를 맞추다 보니 신선도가 좋아 순천과 고흥의 과역장과 동강장에서 인기가 좋다.

백상회관

1.3 Km    33533     2023-08-02

전라남도 고흥군 고흥읍 봉황길 26-8
061-835-8788

고흥군 고흥읍에 자리한 백상 회관은 지역 특산품을 주로 요리하는 한정식집이다. 이 집에선 유독 고둥이나 칠게 조림, 유자소스로 만든 생연근 샐러드, 호박과 함께 데쳐 고추장에 버무린 바지락 등 고흥 땅의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눈에 띄게 많다. 매번 같은 음식을 내놓지 않고 계절이나 날씨 등 그 무렵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로 음식을 준비한다. 간수가 빠진 오래된 소금을 사용하면 맛이 한결 깊다는 것과, 매실 진액을 담가 두었다가 초장을 만들거나 양념으로 사용하면 배탈 나는 손님이 없다 등 식재료에 관한 상식과 지식도 풍부하다.

팔영산자연휴양림

팔영산자연휴양림

12.7 Km    56495     2023-10-05

전라남도 고흥군 영남면 팔영로 1347-418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고흥 10경 중 으뜸인 팔영산(606.9m)의 풍광과 굴참나무, 갈참나무, 고로쇠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림으로 이루어진 휴양림으로 8개의 객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1동과 숲속 사이사이 정겹게 배치된 숲속의 집 9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남해안의 명산인 팔영산 계곡은 주말이면 연 평균 등산객이 전국 일원에서 약 3,000여명이상 등산 및 야영을 즐기는 등산코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휴양림 후면 산 정상에는 기암절벽(8봉)과 동으로 여자만과 다도해 그리고 일출의 장관을 볼 수 있고 인근지역에 용바위, 남열해수욕장, 도 문화재인 능가사, 유청신 피난굴, 여호바다 및 강산호 낚시터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도립공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 구역면적 - 186.9 ha

휴(休)가 있는 천혜자연경관과 전통한옥체험 [웰촌]

휴(休)가 있는 천혜자연경관과 전통한옥체험 [웰촌]

12.7 Km    5226     2023-08-08

5월에 가족이 갈만한 코스다. 공부에 지친 자녀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오랜만에 숲속 놀이터에서 잊었던 자연의 햇빛과 녹음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을 것이다. 잠시 도심의 피로는 내려두고 녹색 자연에 실컷 젖어보자.

득량만바다낚시공원

득량만바다낚시공원

13.3 Km    0     2023-09-27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선소당산길 36-13

득량만 바다낚시 공원은 선소항에서 바다로 뻗어있는 170m 길이의 연결교 끝에 있으며, 옹기종기 모인 작은 버섯 모양의 구조물로 육지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아름다운 득량만 조망권과 따뜻한 남해안 내륙, 낚시교 아래 조성된 인공어초 덕분에 낚시 애호가들에게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감성돔, 숭어 등 주요 어종들이 힘을 과시하며 올라오고,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어 초보 낚시꾼은 물론, 온 가족이 다 함께 낚시의 재미를 즐기기에도 좋다. 낚시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해상공원 산책코스로도 좋은 곳이다. 입장료만 내면 해상연결교를 따라 천천히 득량만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저기 대어를 건진 낚시꾼들의 함성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보성비봉공룡공원과 비봉마리나가 있어 보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연계해 함께 둘러보기 좋다.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

보성 비봉리 공룡알화석 산지

13.5 Km    29124     2024-04-24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전남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에 있는 공룡알화석 산지는 2000년 4월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공룡알들은 비봉리 선소마을 해안가 암벽 일대의 5개 층에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대부분 알둥지로 형성되어 있고 한 둥지당 6개에서 30여 개의 공룡알들이 있었다.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는 공룡알들은 약 1억 년 전의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주목할 점은 둥지의 크기가 최대 직경이 1.5m로 전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이며, 공룡알 껍질이 8겹으로 된 점도 특이하다. 알껍질의 규모나 크기, 형태 등으로 미루어 봤을 때 초식성 공룡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룡알 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발자국 화석 등 다양한 공룡 화석이 산출되고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 살아있는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화석 박물관 주변으로 조성되어 있는 작은 공원에는 귀여운 모양의 공룡 마스코트가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공룡알 화석이 산출된 암벽은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는 지각층이며, 울퉁불퉁 크고 작은 구멍이 많은, 자줏빛을 띄고 있는 암석이 특이하다. 또 자연이 만들어낸 가지각색의 모양의 바위를 감상하는 것도 이곳의 포인트다. 이곳은 또 다른 공룡 화석 및 고생물 자료들이 묻혀있을 가능성이 많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다. 인근에 보성 녹차밭 및 녹차해수탕이 있어 가족 단위로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