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용오름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순천 용오름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순천 용오름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순천 용오름마을 [농촌전통테마마을]

0m    24694     2023-03-22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운룡2길 17

용이 구름을 안고 등천하는 형국인, 마을의 용당소에서 당장이라도 용이 승천할 것만 같다하여 용오름이라 불리는 용요름마을에서는 대단위 한봉을 하고 있어서, 한봉 채취는 물론이고, 밀랍을 이용한 천연 밀랍초 만들기, 한봉 분양받기, 꿀벌 관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여름 볕에서 윤기나고 빨갛게 말린 태양초 고추에 벌꿀을 넣어 만든 태양초 꿀고추장은 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가을이면 감장아찌, 곶감, 홍시, 감식초 등 감을 이용한 요리들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적벽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적벽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10.3 Km    0     2023-11-08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적벽로 630

적벽은 물가에 접한 절벽의 퇴적암에 수평으로 잘 발달된 층리와 이를 조화롭게 덮고 있는 식생들로 인해 그 풍경이 중국 양자강 상류의 적벽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적벽의 절벽면에는 사암, 이암, 응회암 등 다양한 퇴적암으로 구성된 얇은 층들이 반복적으로 쌓여 형성된 줄무늬(층리)가 아주 잘 드러나 있다. 이 지역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형성된 능주분지의 일부이며, 당시 능주분지에는 지금의 광주, 나주, 담양, 화순 일대에 걸쳐 발달된 호수가 있었다. 적벽을 구성하는 퇴적암에는 사층리, 연흔, 건열, 증발광물흔 등 다양한 증거들이 나타나며, 이를 바탕으로 과거 백악기 때 이 지역이 건조 기후 하의 호수 주변부였음을 알 수 있다.

물사랑 배움터

물사랑 배움터

10.8 Km    17175     2024-01-30

전라남도 화순군 사평면 효당로 400

물사랑 배움터는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설립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기성세대는 물론 자라나는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건립하였다. 화순군 남면에 위치한 물사랑 배움터는 1, 2층으로 되어 있는 배움관, 물전시관, 사랑관, 야외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자연 보전의 중요함을 체험하고 배우는 학습장으로 물전시관에서는 물 관련 과학, 역사, 생활 등의 테마로 전시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며 물과 생활, 물과 생태 테마로 구성된 전시물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배움관에서는 시청각 교육과 함께 실내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사랑관은 방문객을 위한 쉼터이자 우천 시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야외 체험공간에는 벽화와 조형물, 와카워터, 물레방아 등 물 관련 체험존이 조성되어 있다.

규남박물관

규남박물관

11.1 Km    1     2024-01-29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백아로 3109

규남 박물관은 화순군 백아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인 [하백원의 만국전도와 동국지도]를 비롯하여 서화, 간찰, 전적, 인장 등 94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 규남 하백원 선생은 여암 신경준, 존재 위백규, 이재 황윤식과 함께 조선 후기 호남의 4대 실학자 중 한 분이다.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서 태어나 벼슬을 하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일생의 대부분을 고향에서 자승차, 자명종, 계영배, 방적기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고, 만국지도, 동국지도를 그리는 등 실용 학문을 탐구하며 지냈다. 이곳에는 규남 선생님과 그의 선 후대 인물, 친지들의 편지 등 여러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겨울에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아 개관하지 않으며 하백원의 실학에 대해 알고 찾아오는 사람도 있지만 한옥 건축물이 예쁘고 박물관이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갖고 들어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곳에는 상설 전시관과 특별 전시관이 있으며, 규남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사당인 영당에서는 매년 4월 규남제를 봉행하고 있다. 화순을 여행하며 들러볼 만한 곳이다.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11.2 Km    22019     2023-12-10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은행나무길 7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는 수령은 500여 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7m, 가슴높이의 둘레가 9.12m, 뿌리 근처 둘레가 11.2m로 야사리 마을의 한구석에 있다. 줄기 중심은 동굴처럼 뚫어졌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사이에는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나무가 아래를 향해 달려있다. 조선 성종때 이곳에 마을이 들어서면서 심은 것이라고 하며,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했다고 한다. 이곳 야사리 마을이 형성되면서 심었다고 하여 마을의 수호신으로 보호하고 있다.

곡성강빛마을펜션

곡성강빛마을펜션

11.3 Km    0     2024-02-20

전라남도 곡성군 죽곡면 강빛마을길 10
061-362-3800

이국적인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는 곳, 곡성강빛마을펜션이다. 펜션 뒤로는 소나무숲 울창한 산자락이 감싸고 앞으로는 강줄기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마음에 평안까지 선사한다. 유럽풍 2층 건물이 옹기종기 모인 곡성강빛마을펜션 내부는 목조 골재의 한옥 형태로 설계되어 한국 전통의 멋도 살렸다. 총 84개 객실은 2인이 머물기 좋은 원룸형부터 가족 여행자를 위한 5~6인 투룸, 30평형 독채 펜션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크게 취사동과 비취사동으로 나뉘는데 취사동에는 인덕션, 냄비, 그릇, 조리도구 등이 있어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 좋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바비큐장, 편의점, 탁구장, 커피숍, 음향기기를 갖춘 문화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교육관 등이 있다. 여름철에는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 에어풀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조식은 이틀 전 예약하면 마을 주민들이 손수 차려주는 가정식 백반을 맛볼 수 있다. 펜션 인근에 곡성의 대표 관광지가 있어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승용차로 10~20분 거리에 압록유원지, 태안사, 섬진강천문대가 있고 35분 거리에 섬진강기차마을이 있다. 펜션에서 1km 떨어진 죽곡면 소재지에서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펜션이 위치한 섬진강 변 17번 국도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용산재

11.4 Km    17359     2023-09-13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 신숭겸로 226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마을은 신숭겸 장군의 출생지이다. 신숭겸의 본래 이름은 능산(能山)으로 어려서부터 무예가 뛰어났던 신숭겸은 왕건의 부하가 되어 많은 공을 세웠고 고려를 세운 왕건에게 평산 신씨라는 성과 숭겸이라는 이름을 하사받게 되었다. 용산재는 신숭겸 장군의 출생지에 세워진 제각이다. 이곳에는 여러 채의 제각과 함께 신숭겸 장군의 가묘가 마련되어 있고 입구에는 동상도 세워져 있다. 용산재는 조선 고종 5년(1868)에 부지를 마련하고, 고종 34년(1897)에 유허비를 세웠다. 1929년 단을 설치하고 1960년 용산재와 구룡문을 지었으며 매년 9월 중정일에 제사를 지낸다. 용산재 및 덕양사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56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용산재와 더불어 신숭겸의 유적지인 덕양사는 27km 떨어진 덕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곳 용산재에서 압록유원지까지 차량으로 15km 약16분 소요된다.

조계산도립공원

조계산도립공원

11.4 Km    44574     2023-10-10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승주괴목1길

선암사와 송광사라는 두 거찰을 끼고 있는 조계산(884.3m)은 순천시 송광면, 주암면 일대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 끝자락에 솟아 있다. 고온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이라 불렸으며, 송광산이라고도 한다. 피아골·홍골 등의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 폭포, 약수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산의 서쪽 기슭에는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가 자리 잡고 있고, 등쪽 기슭에는 선암사가 있다. 동쪽의 계곡 물은 이사천, 서쪽의 계곡 물은 송광천으로 흘러드는데, 특히 비룡폭포가 유명하다. 산 일대의 수종이 다양해 산 전체가 전라남도 채종림으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송광사와 선암사의 유명세 탓에 절을 찾는 관광객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화순 복조리마을

화순 복조리마을

11.5 Km    29192     2023-03-20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복조리길 27

20여년 전만 해도 해마다 설이 지나고 정월 대보름이 되면 집집마다 안방 문 앞에 복조리를 걸어놓고 만복이 집안에 깃들기를 기원했다. 도시 골목에서도 복조리 장사들은 "복조리 사려" 를 외쳐댔고, 어른들은 재미 삼아 복조리를 몇 개씩 사다가 집안을 장식했다. 그리고 모두 서로에게 복을 나눠주고 덕담을 들려줬다. 지금은 그 같은 풍경을 거의 보기 어렵게 되었고, 민예품이나 골동품을 파는 전문 매장에나 가야만 구경할 수 있는 신세가 된 것이 복조리이다.복조리를 전문으로 만드는 대표적 마을이 바로 전남화순의 송단마을이다. 해발 810m의 백아산 줄기가 북으로 뻗어가면서 만들어놓은 차일봉 서쪽 기슭 아래에 들어서있는 송단마을은 담양과 화순 동복면을 잇는 대로 상에서 산 속으로 들어간 마을이라 외지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한적한 농촌이다. 이 마을이 복조리마을로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마을 주변에서 복조리의 재료가 되는 산죽이 무궁무진 자라기 때문이다.

송단마을에는 총 30여가구의 주민들이 산다. 깨나 콩, 팥 등의 밭농사와 논농사, 그리고 표고버섯 재배가 마을의 주 수입원이다. 이들은 농한기를 이용, 경로당을 겸한 복조리 공동작업장에 모여 백아산 산죽을 재료로 한 복조리를 만들었다. 매일 대여섯 명씩은 공동작업장에 모여들며,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복조리를 만드는 방법은 언뜻 보기에는 쉬워도 상당한 기술과 정성을 필요로 한다. 우선 추수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말이면 다년생 산죽을 베어다 햇볕에 말린다. 산죽의 굵기는 볼펜 굵기보다 약간 작은 직경 0.7∼0.8cm이고, 반드시 그 해에 새로 돋은 가지이어야만 한다. 날이 궂으면 고추건조장에서 말리기도 한다. 비를 맞으면 썩어서 재료로 쓰질 못할뿐더러, 대나무 색깔이 푸르스름한 고유의 빛을 잃어 버린다. 말린 대나무는 4결로 쪼갠 다음 껍질도 벗기고 물에 반나절 정도 담근다.

그냥 사용하면 너무 뻣뻣해서 복조리로 만들기 어렵다. 물에서 건져낸 산죽은 한결 부드러워져 작업하기가 쉽다. 복조리는 곡물을 일구는 부분의 폭에 따라 3가지(직경 9, 12, 15cm)로 나뉜다. 완성품은 대처의 상인들이 와서 사간다. 일부 기업체에서는 직원들 선물용으로 대량 구입하기도 한다. 복조리를 만드는 작업은 설날 직전에 끝이 난다. 한창때는 온 마을이 연간 10만개 이상의 복조리를 생산해 담양 죽물시장에 내다 팔았으나, 요즘은 두세명의 마을 노인만 명맥을 잇고 있다.

재미와 교육, 추억까지 그득한 화순 여행기

재미와 교육, 추억까지 그득한 화순 여행기

11.6 Km    850     2023-08-11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군 유적지와 천불천탑으로 유명한 운주사가 터를 잡고 있는 화순. 화합과 순함을 담은 이름처럼 사람, 자연, 무화가 두루 어우러진 고장이다. 그러나 명성에 비해 교통이 불편해 발길이 들지 못한 만큼 화순의 여행은 오지를 여행하는 느낌으로 갈 수 있는 한적한 여행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