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5-06-16
경기도 안성시 시장길 37 (서인동)
031-670-2065
안성장은 조선시대 대구, 전주와 함께 서울의 관문으로 3대장에 들었을 정도로 규모가 큰 장이었다. 서울보다 두세 가지가 더 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갖가지 공예물과 객주들이 많아 북적대던 장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현대화되어있다. 지저분하던 옛 시장의 모습은 정비되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단장하였고 높게 지붕을 두어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편하게 장을 볼 수 있다. 안성장이 발달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안성에서 유기가 많이 생산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후, 경부선이 평택으로 노선을 바꾸면서 시장이 점차 침체되었다. 현재는 시장 거래 비중에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가축류의 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장터는 2일과 7일에 안성 시외버스터미널 뒤편 중앙시장 사이의 대로변에서도 펼쳐진다. 각종 야채, 딸기, 쑥, 씀바귀 등 봄나물의 눈에 많이 띄고 특히 메주와 장독 방축망을 파는 모습이 정겹다. 시장터 바깥쪽 차도 변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들고나온 갖가지 봄나물과 콩, 보리 등의 잡곡과 약초 보따리를 펼쳐 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모습에서 오일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15.2Km 2025-06-17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로 52 (오산동)
맑음터공원에서 야막리 쪽으로 내려오면 평택시 진위면으로 접어든다. 진위현 관아가 있었던 진위면사무소나 진위천 인근의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진위향교에서 옛 진위현의 위세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진위천을 건너 계속 길을 가다 보면 ‘흰치고개’라고 불렸던 소백치와 대백치를 지나게 된다. 흰치고개를 지나면 내리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원균장군묘에 도착한다.
15.2Km 2025-05-27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로 52 (오산동)
맑음터공원은 하수종말처리장과 쓰레기 매립장으로 버려진 땅을 시민들에게 휴식과 놀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맑음터공원 내에는 생태체험학습관인 '오산에코리움’을 비롯해 '맑음터공원 캠핑장 및 물놀이장’ 등이 체험시설도 조성되어 시민의 문화 휴식 및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15.2Km 2025-07-31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로 52 (오산동)
2009년 11월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내 건립된 전망타워시설로 총 78미터이며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립되었다. 오산천과 하수종말처리장, 맑음터공원의 지리적 환경을 연계한 생태학습 체험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1년 6월 개관하였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한 학습 및 시민의 쉼터공간이 되어 주고 있다. (출처 : 오산 에코리움 홈페이지)
15.2Km 2025-06-16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신창리
신창리삼층석탑은 봉국사[奉國寺]로 추정되는 절터에 흩어져 있던 석탑 부재를 모아 1991년에 복원한 고려 후기의 석탑이다. 약 2.18m 높이의 석탑은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린 형식으로, 하층기단은 일부 부재만 남아 있는데, 면석 모서리와 중앙부에 측면 기둥인 우주와 가운데 기둥인 탱주를 모각했다. 상층기단은 넓은 판석으로 면석을 구성하고 탱주 없이 모서리에 우주를 조각했다. 탑신에는 우주를 조각했는데, 석탑 복원공사 당시 탑신의 1층 몸돌의 윗면에서 사리를 봉안했던 원형 사리공이 발견되었다. 옥개석은 밑면에 통일 신라 석탑과 달리 층급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들어 옥개석 두께가 얇아지고 낙수면의 경사가 완만하다. 처마선을 따라 전각 부에는 매우 낮게 반전을 표현했다.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다. 고려시대는 석탑 건립이 증가하면서 단층 기단이 유행했는데, 신창리삼층석탑이 이중 기단으로 건립된 점은 경기도 지역 고려 석탑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기단부 석재의 치석 기법과 옥개석 표현의 위축 등을 통해 고려 후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15.2Km 2024-07-31
경기도 안성시 중앙7길 10 (연지동)
010-4330-0430
할머니네텃밭은 경기도 안성도심 중앙로에 위치한 46년된 2층 양옥으로, 숙소에 들어서는 순간 할머니네 집에 들어선 듯한 정다움이 피아나는 숙소다. 객실은 1층 온돌방과 프랑스 스타일의 침대방,부엌,유럽 카페풍의 거실, 2층 작은방과 창고, 옥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옥상에서는 바비큐를 할 수 있다. 뒷마당에는 텃밭이 있는데, 이곳에서 야채를 직접 따먹을 수도 있다. 도보 거리에 안성시장이 있는데, 5일장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5.3Km 2025-10-23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동천2길 175-4
트리비움은 경기도 평택 진위면 동천리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한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을 만든 조경건축가 남편과 아로마테라피스트 아내는 현대인들이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쉼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꿈꾸며 트리비움을 세웠다. 트리비움은 라틴어로 ‘학문의 세 갈래 길’을 뜻하며, 고대 학문 체계인 문법, 논리, 수사학을 상징한다.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자아를 탐구하고 영감을 얻는 학문적, 철학적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장자가 ‘사람은 흐르는 물이 아니라 멈춰 고요한 물에 자신을 비추어 본다’라고 말한 것처럼 트리비움은 고요함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 쉬는 조화롭고 평온한 피난처이자 배움의 공간이다.
15.3Km 2025-12-22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411번길 20 (영동)
안일옥은 1920년 안성장터에 작은 가마솥 하나만을 걸어놓고 국밥을 끓이기 시작하여 4대에 걸쳐 100년 넘게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우탕 전문점이다. 경기도에서는 가장 오래된 식당으로도 유명하다. 설렁탕과 갈비탕, 소머리국밥 등 다양한 국밥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국물은 맑으면서도 깊은 맛이며, 고기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15.4Km 2025-03-25
경기도 안성시 낙원길 78
안성낙원역사공원에는 모두 46기의 공덕비 선정비, 문인석, 송덕비가 있고, 소설가 이봉구님의 문학비가 있다. 고려시대의 삼층석탑, 흩어져 있던 좌대 불상 광배들을 모아 만든 석불좌상, 석남사에서 출토되었다는 광배와 좌대 등이 남아 있어 많은 볼거리와 이야기거리를 전해준다. 그 중 특히 유념해서 볼 것이 오명항선생(1673-1728) 토적송공비라 할 것인데 이는 원래 동본동에 있던 것으로 1969년에 이곳으로 이전 복원하였는데 선생은 영조 4년(1728)에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사로 도순무사로 분무1등공신이 되었으며 송공비는 이를 기리기 위하여 1744년(영조20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소설가 이봉구님은 안성출신으로 일제하에서는 농촌계몽운동을 펼치기도 하였으며 작품으로는 실명소설<명동 에레지>, <방가로>등이 있으며, 안성을 무대로 한 <안성장날>이 있다. (출처 : 안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5.4Km 2025-03-20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내천길 193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은 집에서는 하기 힘든 물감놀이를 우비를 입고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지는 평택이지만 오산과 훨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며, 여벌옷, 미술가운, 개인수건 등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문자로 안내해 준다. 미술놀이 체험은 미술가운을 입고 이루어지며 다양한 파스텔톤의 천연물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색칠해 보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물감체험 후에 잔디 마당에서 자유롭게 모래놀이와 부메랑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연못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여름에는 잔디마당에서 물총놀이를 하던 공간이, 겨울에는 얼음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바뀌며 알록달록 칠해진 건물 외관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