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수원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제4수원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제4수원지

제4수원지

6.2Km    2025-03-31

광주광역시 북구 청풍동

제4수원지는 무등산 원효계곡과 화암봉에서 발원한다. 등촌마을과 신촌마을의 양쪽 산허리를 이어 둑을 쌓아 만든 것으로 저수량만도 180여만 톤이다. 무등산 깊은 계곡에서 발원했으니 맑고 깨끗하다. 수원지 인근의 행정구역상 이름이 석곡동이기 때문에 제4수원지의 다른 이름은 석곡수원지이다. 1910년대 광주는 갑작스러운 인구증가로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수원지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920년 증심사 입구에 조성된 제1수원지를 시작으로 동구 용연계곡에 제2수원지가 개발되었고 제3수원지는 극락강변에 조성되었다. 제4수원지는 석곡천을 막아 1967년 준공됐으며 1981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1971년 이후 동복댐과 주암호가 완공돼 생활용수 문제가 해결되면서 사실상 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했다. 무등산자락에서 마음껏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움이 배가되는 제4수원지는 길 건너 청풍쉼터가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저기서 운동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바람 타고 밀려오는 피톤치드 향과 무등산 국립공원에 속한 탁 트인 절경은 치유의 힘이 되고 자연 속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에코 충전의 핫플이다.

고산촌집

고산촌집

6.2Km    2024-01-22

전라남도 담양군 산덕연동길 14

국내산 닭고기, 쌀,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고산촌집은 몸보신용 백숙을 파는 식당이다. 메뉴도 황칠백숙, 백숙, 닭볶음, 옻닭 등 닭 요리만 취급하기 때문에 그 맛이 더욱 특별하다. 소문난 맛집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이며 주말 점심시간은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정겨운 시골집 분위기의 고산촌집은 최근 별관도 생겨 더욱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푹 익은 묵은지는 백숙하고 잘 어울린다. 백숙 안에 녹두밥이 들어있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창평향교, 송강정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기기 수월하다.

창평전통안두부

창평전통안두부

6.3Km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의병로 29

담양군 창평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삼지천 마을이 있는 곳이다. 암뽕순대로 알려진 창평순대와 순댓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순대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3대째 이어오는 창평전통안두부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두부버섯전골은 두부, 바지락, 표고, 느타리, 팽이버섯이 들어가 맛이 개운하다.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진 우무콩국수를 추천한다. 콩물에 채 썬 우무가 들어가 고소하고 맛있다. 속 편하고 무겁지 않은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하기 알맞다. 가까이에 메타세쿼이아길과 운암저수지, 월봉산 등이 있다.

광석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광석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6.3Km    2025-04-07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광석대(규봉 주상절리)는 서석대, 입석대와 함께 무등산을 대표하는 3대 주상절리대로서 해발고도 약 850m에 위치한다. 규봉 주상절리대는 북서쪽에 위치한 지공너덜과 함께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불교 수행처인 규봉암을 중심으로 늘어선 주상절리대의 높이는 약 30~40m이며 최대 너비는 약 7m에 이른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볼 수 없는 규모이고, 구성 암석은 ‘무등산응회암’이라고 불리는 화산암이다.

벽오동 본점

6.4Km    2025-03-16

전라남도 담양군 의병로 41

벽도동 본점은 전남 담양군 창평면에 있다. 호박전, 보쌈, 각종 나물, 양념게장, 홍어무침, 삼치구이, 계란찜, 상추겉절이, 된장국 등의 다양한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된장국은 맑은 멸치 육수에 구수함이 감도는 맑은 국이다. 황석어젓과 갈치속젓에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오는 보쌈은 식감이 부드럽다. 광주에서도 30분 정도면 닿는 거리기 때문에 광주 근교 보리밥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담양 근처로 나들이를 하거나, 부모님, 가족, 연인과 함께 속 편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다. 달뫼미술관, 운암저수지 등과 가깝다.

규봉암(화순)

6.6Km    2024-11-12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원길 40-28

대한불교조계종 제21 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작은절 이다.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하고 신라 애장왕 때 당나라에서 귀국한 순응 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온다. 조선시대 상당한 사세를 갖추고 있던 규봉암은 17~18세기에 폐사되었다가 1729년 연경에 의해 다시 세우게 되었고, 6·25 전쟁으로 방치되었다가 1959년 대웅전과 함께 당우 3동을 지으며 현재에 이른다. 유네스코에서 [세계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의 서석대, 입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대 주상절리대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광석대 돌기둥 아래에 규봉암이 자리 잡고 있다. 예로부터 [규봉암을 보지 않고 무등산에 올랐다 말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풍광이 빼어난 절경 중 한 곳이다. 광석대와 규봉암은 사계절 아름답지만, 울긋불긋 단풍이 물드는 늦가을은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룬다. 규봉암 주변으로 광석대를 포함 설법대, 은신대, 풍혈대, 삼존석, 송하대 등의 바위들이 사찰을 둘러싸고 있어 그 경관이 신비롭기 그지없다. 규봉암에 가는 길은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에서 오르는 탐방로와 주로 이용되는 증심사 코스, 그 반대편의 원효사 지구에서 오르는 3개의 코스가 있다. 영평리 도원 탐방센터에서 규봉암까지는 약 한 시간쯤 산길과 계단을 올라야 한다.

창평 남극루

창평 남극루

6.6Km    2024-12-09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삼천리

남극루는 담양군 창평면 창평리 면사무소 앞의 옛 창평군 동헌 정문이었으나, 1919년에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남극루라는 이름은 남극성이 장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별이라서 붙여졌으며, 노인성이라고도 불리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남극루를 양로정이라고 부르고 있고, 창평 동헌 근처에 있어서 통행시간을 알려주는 종루 역할과 농사를 지도 감독하는 곳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 형식의 팔작지붕 집으로 담양 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경지에 세운 정자이다. 정자에 올라 보면 월봉산의 주봉과 창평의 들녘이 눈에 들어온다. 차량 이동 10분 거리에 창평 향교가 있으며 창평 슬로시티가 바로 인접해 있어 슬로시티 내의 한옥을 감상할 수 있다.

전남 담양 창평면 [슬로시티]

6.6Km    2024-05-20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 돌담길 56-24

슬로시티의 중요한 요건은 그 지역의 전통과 생태가 보전되어있는가, 전통 먹거리가 있는가, 지역 주민에 의한 다양한 지역 공동체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가의 여부이다. 담양군 전체가 슬로시티이지만 특히 이곳 창평면 일대는 이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유이다. 담양은 도심 인근의 농촌인데도 불구하고 고택과 인근 문화재 등 전통문화가 많이 남아있어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인 마을이기도 하다. 2007년 슬로시티 국제연맹이 아시아 최초로 지정하였다는 창평은 고려 때부터 이어져온 긴 역사를 자랑하며 1914년 일제에 의해 담양에 편입되기 전까지 담양 못지 않게 큰 고을이었으며, 오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부심이 남다르다. 월봉천과 운암천 그리고 유천 등 세 갈래 물길이 만나 삼지천(삼지내) 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창평의 고택에서의 숙박체험, 마을 돌담길에서의 여유로운 산책, 한옥 카페에서의 차 한 잔, 창평 향교 등은 방문객들에게 슬로라이프 체험의 장을 만들어 준다. 창평 5일장의 명물 창평 국밥, 죽물 시장의 명물 국수, 백 년 맛집의 소고기 떡갈비와 대통밥, 대통술, 전통 방식으로 제조하는 한과와 엿 등 수도 없이 많은 전통 먹거리들이 있다. 주변 둘러볼 만한 곳으로는 한국가사문학관, 식영정, 면앙정, 남극루, 담양테지움테마파크가 있다.

카페하녹

카페하녹

6.8Km    2025-05-30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현로 714-40

딸들이 홍보하고 아빠가 잔디깎고 엄마가 운영하는 카페라는 문구를 앞세운 규모 있는 한옥카페이다. 본채와 별채, 정자에서 식음이 가능하고 넓은 야외공간이 있어 반려견이나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쉐낄라토와 하녹라떼인데 하녹라떼는 콩가루로 만든 인절미맛 라떼이다. 디저트의 종류는 달달한 팥과 프랑스산 고메버터, 다양한 토핑으로 새로와진 모나카, 가래떡 와플, 인절미 와플, 인절미 크로와플 등 한국적인 음식 재료와 서양의 음식재료를 섞어서 새로운 맛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과 등 한국 전통 디저트 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본채에서는 주문과 식음이 가능하고 아이들 출입이 가능하나, 별채의 경우는 노키즈존으로 아이들과 반려동물의 출입이 불가하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무등산 주상절리대

6.8Km    2025-04-02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산354-1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용연동 일대 무등산에 있는 육각형 모양의 기둥 바위가 늘어선 것이다.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주상절리는 용암(석영안산암질)이 지표부근에서 냉각되면서 물리적 풍화에 의해 수축되어 생기는 절리 중에 단면의 형태가 오각형이나 육각형의 기둥모양인 것을 말한다. 무등산 주상절리는 약 7천만 년 전(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의 산물로 형성된 것으로 입석대와 서석대 그리고 규봉에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에 있는 절리대의 돌기둥 하나의 크기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가장 커서 주목받고 있다. 입석대, 규봉은 풍화가 많이 진행되어 기둥모양이지만 서석대는 풍화가 덜 진행되어 병풍모양을 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산비탈에 있는 너덜겅은 이러한 돌기둥이 무너져 쌓인 것이다. 서있는 바위나, 너덜겅들은 암석의 생성과 풍화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지구의 기후환경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희귀한 자연유적이므로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며 빼어난 지질경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지형자원들은 단순히 주상절리대, 너덜지대라는 인식 이외에 무등산 일대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에게는 또 다른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무등산의 주상절리대와 너덜지대를 신앙의 대상으로, 때로는 종교적 수행을 하는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