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Km 2025-06-12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학포로 2698
화순군 출신인 이용대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배드민턴의 인기가 선풍적으로 커졌다. 이용대 체육관은 화순군 출신의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선수의 인지도를 활용하여 대외적으로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내적으로는 체육 시설 공간 확충으로 군민의 여가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배드민턴 전용 구장이다. 화순군을 전국 배드민턴의 메카로 만들고자 국제 규격 9면과 국내 규격 12면의 배드민턴 전용 구장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이곳은 배드민턴 코트와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배드민턴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에게 체육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배드민턴 코트를 이용할 때는 개인 라켓과 셔틀콕 등을 준비하고 반드시 전용화와 복장을 갖추어야 한다.
8.4Km 2025-04-02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 93 (각화동)
광주문학관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빛낸 지역의 문학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광주는 마한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빛낸 아름다운 문학과 문인들을 배출한 고장이다. 이러한 배경으로 광주문학관은 근대 광주 문학부터 민족운동과 연계된 1920~30년대의 광주 문학, 한국 현대시의 출발점이자 광주 문학을 대표하는 시문학파와 해방기를 거쳐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근현대사와 맞닿아 있는 광주 문학의 다양한 지평을 만나고 함께하는 공간을 열어가고자 하는 곳이다. 광주문학관 상설 전시실에서는 고전 문학부터 1980년대까지 광주전남지역 문학의 흐름을 시대순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4Km 2025-06-26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46번길 10 (충장로5가)
광주극장은 1935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광주의 예술&독립영화관이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스크린이 하나뿐인 단관 극장이다. 광주극장은 일본인 관주 구로세 도요다가 일본인의 거리였던 충장로 1가에 세운 제국관과 달리 포목, 고무신 그리고 미곡 등 생활 필수 품목이 판매되던 충장로 4가와 5가의 조선인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조선인을 위한 판소리와 창극으로 구성되었으나 조선인 전용으로 운영하기엔 지역 흥행 시장 규모가 작아 일본 영화사 작품도 상영했다. 광주극장의 등장은 일제강점기의 조선인의 민족주의 열망과 영화 산업의 확대에 따른 결과물이었다. 현재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8.4Km 2025-12-12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
미국의 유명한 뉴스 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빼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다. 또한 화순 8경 중에 제8 경이며 둑을 의미하는 세량제라고도 불린다. 세량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1969년 준공되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햇살이 비추기 시작하면 잔잔한 호수에 비친 산벚꽃과 초록의 나무들이 수면 위에 거울에 비추듯 그대로 투영되어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국의 수많은 사진작가가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매년 봄 화순을 찾고 있다. 여름이면 세량지를 물들인 짙푸른 녹음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물가를 호젓하게 즐기기 적당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산과 어울려 그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세량지는 봄부터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을 초월해 경치를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힐링 장소이다. 세량지로 향하는 길목에 습지원이 있고 둘레길과 세량 누리길이 조성되어 있다.
8.4Km 2025-03-20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대로 91 (각화동)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시화문화마을에 자리하고 있는 금봉미술관은 2015년 금봉 박행보 화백 소장품 291점 기증으로 개관한 공립미술관이다. 남도 전통문화의 요람으로 우뚝 선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은 국립 무등산의 지맥을 따라 수려한 산세의 천혜자원이 자리 잡은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시화문화마을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5년 6월 04일 개관한 1종 공립(시립)미술관이다. 금봉 박행보 화백의 문인화 작품 및 소장품 291점 작품 기증으로 설립된 미술관으로서 남도문인화 등 전통회화를 비롯하여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을 대중이 보다 널리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미술 자원의 연구, 기록, 보존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진작시키고자 힘쓰고 있는 공립미술관이다. 지상 1,2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에는 7.5m 층고와 250㎡규모의 전시공간과 도서실, 2개의 문화교육실과 학예사무실을 갖추고, 2층은 2개(中, 小)의 전시공간과 관장실, 수장고 그리고 지하 1층은 1개의 문화교육실과 다용도실 작업공간을 갖추고 있다. 국제판화전(한국, 대만, 일본), 한일교류전, 영호남교류전 등 타 지역과의 교류를 통한 협업전시와 더불어 전시특화 사업으로 연초 서화가들이 모여 현장에서 직접 휘호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여흥에 먹풀어~’, 연말 ‘필묵벗하다(수강생 발표전)’ 전시사업을 매년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민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은 전통을 존중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비전 있는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와 교육을 통해 이 지역의 우수한 미술문화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턱을 더욱 낮추고 시민과 소통하는 향유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4Km 2025-04-07
광주광역시 동구 구성로 174
062-224-6670
광주의 제일반점은 충장로 거리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1960년대에 광주에서 시작하여 60여 년간 영업 중인 중식당이자 노포이며 화교분이 운영한다. 볶은 춘장과 야채, 감자,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넣어 요리하는 옛날식 자장면, 돼지고기 등심 부위로 만드는 탕수육 등 다양한 중국요리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군만두, 오징어튀김은 강력 추천 메뉴이며 같이 나오는 양파소스가 별미다. 매장이 넓긴 하나 현지인 맛집이라 사람이 많아 점심에는 시간을 잘 맞춰가는 것이 좋다.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 5가 역과 금남로 4가 역 사이에 있으며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다.
8.5Km 2025-07-10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5
광주향교는 남구 구동에 있으며, 조선시대 광주 지역의 관학 중심 중등교육과 지역민 교육을 담당하고, 공자와 여러 유학자들의 제사를 지내는 등 성리학과 유학 관련 일을 진행하였던 곳이다. 1398년(태조 7)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 서석산 장원봉 아래에 창건되었다. 전설에 의하면 호환(虎患)이 있어서 동문 안으로 옮겨 세웠다가, 1488년(성종 19)에 수해로 현감 권수평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다고 한다. 당시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에 소실되었고 지금의 건물은 그 뒤에 중건한 것이다. 1974년에 대성전을 보수하고 단청하였으며, 1976년에 동·서재와 1978년에 명륜당을 보수하고 1981년에 담장 등을 보수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봄·가을에 석전(공자에게 지내는 제사)을 봉행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으며, 전교 1명과 장의 수 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광주향교에서는 서당체험, 전통혼례, 유학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8.5Km 2025-03-17
광주광역시 동구 천변우로 355 (수기동)
010-6544-4600
광주광역시 충장로 중심에 위치한 일번지 호텔 충장로점은 2022년 광주광역시 우수숙박업소로 선정된 모던한 비즈니스 호텔이다. 객실은 10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고, 타입에 따라 PC, 스타일러, 안마의자, 욕조, 테라스가 구비되어 있다. 객실에서 넷플릭스와 디즈니, 티빙을 시청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가 편리하고, 볶음밥, 라면, 식빵, 샐러드, 음료 등 조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주변에 먹거리가 많고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8.5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15
광주공원 선정비군은 광주 여러 곳에 있는 조선시대 선정비나 사적비를 광주공원에 모아 놓은 장소이다. 주로 전라도 광주의 수령이었던 광주목사, 군수의 비가 있으며, 관찰사, 도지사들의 비도 있다. 그 외 유학자 안규용, 어사 조헌과 여규익, 소수의 찰방 선정비가 있다. 광주공원 선정비군의 비석은 본래 전라남도 광주 지역 곳곳에 흩어져 훼손된 비석을 1957년 광주공원 입구에 조성하였다가, 1965년 지금의 위치인 광주공원으로 옮겨져 총 27기의 비석이 모여 있었으나 광주목사 신석유의 선정비는 2011년 복룡마을로 옮겨져 지금은 26기가 남아 있다. 26기의 비석 중 초대, 4대 전라남도 관찰사 및 전라남도 재판소 판사 윤웅렬(1840~1911), 5대 전라도 관찰사 겸 전라남도 재판소 판사 이근호(1861~1923), 전라남도 관찰부 광주군수 홍난유(1856~1913)는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들이다. 2019년 8월 8일 광주광역시에서는 3·1 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 홍난유’의 죄상을 밝힌 단죄문을 세우고 비석을 뽑아 눕혀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