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따라 흐르는 그리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섬진강 따라 흐르는 그리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섬진강 따라 흐르는 그리움

섬진강 따라 흐르는 그리움

11.4 Km    2756     2024-01-18

섬진강 상류인 옥정호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바 있는 운치 있는 드라이브코스다. 옥정호를 한 바퀴 돌아 섬진강댐을 둘러본 후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소박하게 살아가는 마을을 직접 걸어본다. 김용택 시인의 고향 진뫼마을을 지나 물소리, 새소리가 사람의 목소리보다 크게 울리는 오지마을 구담마을까지 걷는 코스다.

그랑게

그랑게

11.4 Km    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종운로 760

카페의 모든 공간에서 옥정호를 바라볼 수 있는 뷰 맛집으로 통하는 임실군 운암면의 카페다. 유럽풍의 건물 외관에 실내 인테리어가 깔끔하게 되어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랑게라떼, 꽃이랑게, 쌍화라떼, 로열 밀크티가 이 집의 대표 메뉴이며 그 밖에도 다양한 음료와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다. 2층과 3층에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옥정호를 더욱 생생하게 감상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단, 테라스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이용이 불가하다. 임실 운암매운탕거리가 근처에 있어 식사 후 들러 후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내장산 굴거리나무군락

11.4 Km    1914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987-30

내장산에서 선인봉 입구까지의 계곡에는 굴거리나무 군락이 있고, 또 선인봉에서 샘터 사이에는 가슴 높이 둘레 20㎝, 높이 약 9m의 군락이, 내장사에서 해발 300m의 전망대 사이에도 굴거리나무-참단풍의 군집과 신갈나무-졸참나무가 한 곳에 떼를 지어서 모여 있다. 굴거리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지대와 제주도, 전라도의 내장산·백운산 등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한자어로는 교양목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물려주고 떠난다는 뜻이다. 정원수로 좋으며 가로수로도 유명하다. 난대성 나무이면서도 전형적인 온대 낙엽활엽수림 지역인 이곳에서 집단 서식하는 희귀성을 인정받아 자생지 360,993㎡(109,200평)가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섬진강댐

섬진강댐

11.4 Km    3064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강진면 옥정호로 608-13

섬진강댐은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에 조성된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1965년 12월 완공됐다. 섬진강 상류의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 사이를 가로지르는 이 댐은 동진강 하류와 계화도 간척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호남 지방의 전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시설이다. 댐 주변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지나가 자전거를 탄 사람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섬진강댐 인근에 있는 섬진강댐 물 문화관에서 섬진강의 역사와 물 자원에 관련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충렬사

충렬사

11.4 Km    2036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228-13

이 사당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령을 봉안하기 위하여 창건한 사당이다. 이순신 장군은 선조 25년 임진왜란으로 국가와 민족이 위태로울 때, 거북선을 만들어 수많은 해전에서 왜군을 무찔러 나라를 구하는 큰 공을 세운 한국의 가장 위대한 해군 영웅이다. 정읍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구미산 중턱에 위치하며, 이순신 장군이 1589년 정읍현감으로 있다가 1591년 전라좌수사로 이임했는데, 그가 이곳 현감으로 있을 때의 덕을 추모하고 그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공의 탄신일인 4월 28일에 매년 제사를 지낸다.

양자강

양자강

11.4 Km    0     2024-02-21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우암로 57 양자강 중화식당

전라북도 정읍 경찰서 맞은편에 있는 작은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짬뽕과 비빔짬뽕이 대표 메뉴인 짬뽕 맛집으로,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식당이다. 오징어, 돼지고기가 고명으로 올라간 비빔짬뽕은 고기짬뽕의 감칠맛과 해물짬뽕의 시원한 맛이 어우러져 이 집만의 특별한 맛을 만들어낸다.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 때문에 해장을 위해 찾는 손님들도 많다.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된 맛집으로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이 집의 짬뽕을 맛보기 위해 늘 손님으로 북적인다.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충열사, 정읍향교 등 주변에 문화재가 있어 함께 들러보길 추천한다.

미스티

미스티

11.4 Km    1     2024-03-22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종운로 772

미스티는 옥정호가 내려다보이는 임실의 핫플레이스 카페다. 하얀색의 깔끔한 외관에 통창으로 밖이 훤히 내다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 뷰가 좋은 카페로도 알려져 있다.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갖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카페 주변에 다양한 식물이 있어, 잘 가꿔놓은 정원을 보는 듯하다.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지만,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엄마들도 많다. 다양한 음료와 조각 케이크가 있어, 식사 후 디저트를 즐기는 손님으로 북적인다. 옥정호 산책 후 들러도 좋다.

충무공원

11.5 Km    17377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충정로 228-13

정읍시가 성황산에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인 충렬사(忠烈祠) 가 있어 정읍 사람들은 충렬사공원이라고도 부른다. 이순신은 1589년(선조 22) 12월 45세의 나이로 정읍 현감에 부임하여 1년 4개월 동안 재임하였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64년 4월 충렬사가 건립되었다. 공원 입구에는 홍살문과 애향모충비가 세워져 있고, 홍살문을 지나자마자 충무공원의 문루인 선양루가 나오는데 선양루는 1985년에 건립된 건물이다. 선양루를 거쳐 계단을 오르면 역시 1985년에 건립된 효충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외삼문이 나오고, 외삼문을 통과하면 정면에 이순신의 영정과 위패를 모신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사우(충렬사)가 있다. 사우 왼쪽으로는 광의당이, 오른쪽으로는 창건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충렬사 뒤쪽으로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박준승 선생의 묘와 반공순국사십이주지묘, 충혼탑, 위령비가 차례로 나타난다. 박준승(朴準承 1866-1921)은 민족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정읍시 북면 마정리에 유해가 안장되었다가 1963년 지금의 자리로 이장되었다. 반공순국사십이주지묘는 한국전쟁 때 정읍 경찰서 유치장 방화사건으로 숨졌던 42인의 순국 인사를 합장한 묘이고, 충혼탑 역시 한국전쟁 때 산화한 이 고장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세운 탑이다. 높이 9m의 충혼탑에는 ‘거룩한 얼’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탑 뒤로는 위패봉안소가 있다. 충혼탑 뒤쪽에서 2004년 한국전쟁 당시 좌익인사 43인의 유골과 유품들이 발견되었는데 현재 그 자리에는 위령비만 세워져 있고 유골은 정읍 시립 묘소에 합동 안장되었다. 그밖에 공원 안에는 정읍 국악원과 120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사정(활터)인 필야정등도 자리 잡고 있다. 충무공원은 역사교육의 현장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이다. 꽃과 나무로 깔끔하게 조경되어 있는 공원에는 분수연못과 물놀이 연못을 비롯해 각종 체육시설과 야외공연장, 약수터, 팔각정을 비롯한 쉼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충무공원 자리에는 일본의 신사가 있었다고 한다.

송우암수명유허비

11.5 Km    1687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우암로 54-1

송우암 수명 유허비는 조선 후기 유학자 송시열의 죽음을 기려, 그가 죽은 곳에 세운 것이다. 숙종 15년 2월에 제주도로 귀양 간 송시열은 조정의 명령으로 서울로 다시 끌려오던 도중, 6월 8일 새벽에 정읍에 도착하여 객사에서 사약을 받고 바로 숨을 거두었다. 그 뒤 6년이 지나서 우암의 무고함이 밝혀져 숙종 21년(1995) 5월에 지금의 정읍시 하모리 모촌에 고암서원이 세워졌고, 영조 7년(1731)에 이곳에 수명 유허비가 세워졌다. 이 비각은 영조 44년(1768)과 순조 11년(1811)에 고쳐 수선하고 지금의 비각은 여섯 번째나 고쳐 지은 것으로, 1925년 군수 이동한이 고쳤으며, 군수 김삼주가 앞면의 흙담을 헐어내고 철책으로 만들었다. 유허비는 터미널에서 도보로 15분이고 승용차로는 5분 걸리는 시내에 위치한다. 주변 관광지는 충렬사, 정읍향교, 정읍사공원이 있다. 1974년 9월 27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0호에 지정되었다.

전설의 쌍화차 거리

11.5 Km    3983     2024-03-26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중앙1길 147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등 옛 문헌에 정읍의 토산품으로 차가 기록 되어 전해져 올 정도로 역사를 간직한 정읍은 차문화도 오래된 고장이다. 그중에서도 쌍화차를 주 메뉴로 하는 전통찻집이 새암로를 따라 자생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쌍화차의 깊은 맛과 건강식으로 각광받으면서 장명동 주민센터 인근지역에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조성되었다. 쌍화차거리에는 30년을 훌쩍 넘긴 쌍화탕 찻집이 아직도 건재하고, 크고 작은 쌍화탕 찻집이 40여 곳이나 성업 중이다.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골목길에 옹기종기 자리한 찻집들을 기웃거리다 보면 특유의 쌍화탕 향기가 발길을 잡는다. 이곳의 쌍화차는 넉넉한 한약재에 밤, 생강, 대추, 숙지황, 견과류 등 총 2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만든 제대로 된 전통 한방탕이다. 쌍화차 거리의 가게들은 인심도 넉넉하여 차 한 잔으로는 왠지 서운해서 구운 가래떡이나 제철 과일을 함께 내고, 입가심으로 식혜나 오미자차를 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