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8.9M 2024-06-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8-4
02-730-1949
1860년대에 시작해 150년에 달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바라캇 갤러리는 박물관급의 고대 예술품 4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바라캇 가문은 예루살렘에서 수집한 성서 유물 컬렉션을 시작으로 5대에 걸쳐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 로마, 비잔틴, 이슬람,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프리콜롬비아 등 동서고금을 아우르는 유물로 컬렉션의 범위를 확장해 왔다. 바라캇 컬렉션은 시대와 지역을 망라하는 방대한 규모에 더해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 희귀성 및 보존 상태의 측면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바라캇 갤러리는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 협업하며 문화, 예술, 고고학 연구 및 교육 분야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 바라캇 갤러리는 영국 런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홍콩, 그리고 대한민국 서울에 자리하고 있다. 바라캇 서울은 2016년 바라캇 갤러리가 서울에 개관한 전시 공간이다.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 통해 바라캇 유물 컬렉션을 선보여온 바라캇 서울은 고대 유물과 현대 미술을 아우르고, 예술과 일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탈경계적 전시를 지향한다. 또한 유물 컬렉션 중심의 바라캇 서울과 별도로 바라캇 컨템퍼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바라캇 서울은 시대와 지역을 망라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선보임으로써 이질적인 문화 간의 교차와 충돌을 통해 해석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949.3M 2024-05-22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9가길 14
02-752-1112
아늑한 객실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갖춘 메트로호텔은 서울에서도 명동 중심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서울의 유명 관광지들이 호텔로부터 수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메트로호텔은 교통부 등록 1호인 대한민국 최초의 관광호텔로써 1960년 개관이래 고객만족을 위하여 노력해오고 있다.
950.2M 2022-10-05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9길 29
02-318-0879
서울특별시 명동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곰탕이다. 한국식 보양 국물 요리를 판매한다.
951.2M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57 (가회동)
가회동성당이 위치한 북촌 일대는 최초의 선교사 주문모(周文謨, 야고보) 신부가 조선에 밀입국하여 1795년 4월 5일 부활 대축일에 최인길(崔仁吉, 마티아)의 집에서 조선 땅에서의 ‘첫 미사’를 집전한 지역이다. 본당 관할구역은 주문모 신부가 강완숙(姜完淑, 골롬바)의 집에 숨어 지내면서 사목활동을 펼쳤던 지역으로서 한국 교회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식으로 본당이 된 것은 1949년이고, 이후 1954년에 성전이 완공되었다. 하지만 성전이 낡아 2011년부터 옛 성전을 허물고 현재의 새 성전을 짓게 되었다. 2013년 11월 21일 준공되었고, 준공 3일 후인 24일(그리스도 왕 대축일)에 입주하여 입주 미사를 봉헌하였다. 현재의 동서양 건축양식이 어우러진 새 성전은 과거의 역사를 되살리고자 2014년 4월 20일 부활 대축일에 서울교구장 염수정 추기경님에 의하여 축성되었다. (출처 : 가회동성당 홈페이지)
953.2M 2024-09-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9길 19-1
02-722-4675
광화문에 위치한 뽐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란 뜻의 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신라호텔 양식부에서 16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주방장이 요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 크림 스파게티가 아직 정착하지 못하고 있을 때 진한 크림소스의 맛을 보여준 곳이기도 하다. 실내는 좁은 편이고 이곳을 찾는 사람은 많아 점심시간이면 항상 길게 줄을 서있다. 의자도 실내 공간에 비해 많이 놓여 있기 때문에 복작복작하다는 느낌이다. 여유롭게 스파게티를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야 한다.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크림소스 스파게티가 인기가 좋은데 그중에서 새우크림 스파게티는 새우 살이 통통하고 느끼하지 않는 크림소스가 잘 어울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스파게티 전문점에 가 보면 대부분 마늘빵이나 수프가 같이 나오게 마련인데 이곳은 스파게티 외에 다른 것은 나오지 않고 별도로 주문을 해야 한다. 자리도 좁고, 기다려야 하지만 그런 불편을 감수하고도 스파게티 맛에 반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954.9M 2024-01-2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12길 17 (가회동)
색실문양누비공방은 천과 천 사이에 한지끈을 넣고 바느질하는 전통누비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이다. 색실누비공방을 운영하는 김윤선 선생은 국내 유일 색실 누비 전승자로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증조할머니가 손수 만든 누비 쌈지에 감명받아 색실누비의 길로 들어섰다. 색실 누비는 일반 누비와는 다르게 천과 천 사이 솜 대신 한지가 들어가며, 다채로운 색실이 사용되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문양을 만들어 낸다. 한 땀 한 땀 누빔으로 완성되는 색실누비에서 정교한 수공예의 미학을 느낄 수 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물건도 한두 달은 걸려야 완성될 정도로 색실누비 작업은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다. 색실문양누비공방에서는 1시간 이내로 체험할 수 있는 색실한줄누비기와 모빌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55.9M 2024-05-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59
02-2271-2344
용산전자상가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국내 유일의 가전제품 전문상가로 명성을 떨치던 곳이다. 지금은 규모 면에서 용산전자상가에 미치지 못하지만, 시내 중심가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는 이점과 10여 년의 명성에 힘입어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세운 상가는 현대상가와 아세아 상가를 합친 종로 쪽의 (가) 동과 을지로 쪽의 (나) 동이 청계천로를 중심으로 각각 나누어져 있다. 가전제품 상가는 (가) 동의 1~4층에 모여있고, 점포 수는 320여 곳이다. 1층에서는 다리미, 면도기, 헤어드라이어, 전화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비롯해 가스레인지, 각종 난로 등 주방용품과 난방용품도 팔고 있다. 2층에는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비디오 등 전자제품이 주로 전시 판매되고 있다. 3층은 혼수용품 전문매장으로 가전제품과 주방용품 등 혼수품을 한 층에서 살 수 있다. 또한 4층은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전자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팔리는 가전제품 가격은 용산전자상가와 비슷하고 소비자 가격보다 20~30% 싸다.
955.1M 2025-03-17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17-13 (무교동)
02-776-7361
서울시청 뒷골목에 위치한 이북만두는 이북식 만두 전문점이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이북만두국인데, 사골국물의 베이스가 아닌 맑은 국물에 만두와 대파, 후추만 뿌려져 제공된다. 국물의 맛이 진하지 않아 슴슴한 맛이 돋보인다. 만두의 크기는 큼지막하며, 만두의 속도 꽉 차 있을 만큼 알차다. 이북만두의 또 다른 별미 메뉴는 김치말이밥이다. 새콤한 김치국물에 김치와 아삭한 오이가 올라가는데, 그 안에 밥이 말아져 있고, 고소한 참기름도 들어가 있다. 무더운 여름에 먹기 딱 좋은 메뉴이다.
955.9M 2024-08-29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59
세운전자상가는 국내 최초의 종합전자상가이자 40년 전통의 전자상가이다. 서울의 중심 종로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전자산업지역의 메카로서 전기전자부품, 전기재료, 컴퓨터 반도체, 음향기기, 전자제품, CCTV, 오락기기, 노래방기기, 조명기기 등 다양한 전자상품을 취급하고 기기와 제품을 다룰 수 있는 장인들이 이곳에 있다. 오래된 전통만큼 TG삼보컴퓨터, 한글과컴퓨터, 코맥스와 같은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여기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운상가 부지는 1945년 일본이 미국 등 연합군의 폭격에 대비해 아무런 건물도 짓지 않는 공터인 소개공지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었던 곳이다. 한국전쟁 이후 집을 잃은 이재민들이 대규모 판잣집을 짓고 이 지역에 살기 시작했으나 1966년 대한민국 최초의 도심재개발 사업지역이 되어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하고 2년 만인 1968년 세운상가로 탄생했다. 건물은 총 4층이며, 층별로 가전제품 유통상가, 생활가전제품 도매상가, 전기 및 전자부품 전문상가, 전자부품 및 제품 수리 매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