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2025-06-02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도청3길 30-1
청산도는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여진 작은 섬이다.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인하여 1981년 12월 23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길로 선정된 청산도는 천천히 걸으면서 느림의 미학을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2012년 CNN선정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33선(4위), 2017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전국 슬로시티를 대표하는 명소로서 걷기 좋은 섬으로 이름나 있다. 청산도의 슬로길은 전체 11코스, 17개의 길, 42.195㎞로 이루어져 각 코스마다 독특한 테마를 느낄 수 있으며, 포토존은 물론 푸른 바다, 푸른 산, 구들장논, 돌담길 등 다양한 관광요소를 즐길 수 있는 전국에서 유일무이한 걷기 좋은 섬이다.
3.5Km 2023-08-09
청산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고장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옛 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도청항을 출발해 드라마촬영장을 지나면 풀등해변으로 불리는 신흥리해변, 진산 갯돌해변, 지리 청송해변 등 청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도 함께 만난다.
3.5Km 2024-01-05
전라남도 완도군 도청3길 17
청운수산식당은 청산도에 몇 없는 맛집 중에 하나이다. 바다의 신선함이 가득 담긴 해초전복비빔밥과 전복톳된장뚝배기 등을 맛볼 수 있다. 이곳은 백종원의 삼대천왕 출연 맛집이기도 한 곳이다. 해초의 비린 맛이 전혀 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입안을 감싼다. 비빔밥에도 뚝배기에도 전복이 아낌없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15.8Km 2025-03-27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 금곡리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해수욕장으로 면 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 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곳은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쌓인 곳으로 백사장을 거닐면 스펀지 위를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포근하다. 폭 100m, 길이 1.2㎞로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조용하고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인근에 생일도, 학서암, 당목항 등의 관광지가 있다.
16.6Km 2025-03-19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지로 1259-1
완도의 대부분 마을들은 바닷가를 끼고 있어 방풍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동고리해수욕장 역시 수백 년 된 해송 300여 그루가 마을 앞에 방풍림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는 곳이다. 명사십리해장의 명성에 가려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용함을 찾는 관광객은 이곳을 많이 찾는다. 해수욕장 앞 진섬(長島)이나 구멍섬(穴島)은 낚시터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근 울모래마을에서 다양한 어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17.0Km 2024-12-11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 봉선리
완도의 한 작은 섬인 생일도에는 두 개의 해변이 있는데, 하나는 생일도의 남서쪽에 있는 금곡해수욕장과 다른 하나는 남동쪽에 있는 용출리갯돌해안이다. 용출리갯돌해안은 해변이 검은돌과 원석으로 이루어진 용출갯돌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닷물이 깨끗하고 풍광이 아름답다. 해안가의 뒤쪽에 자리한 백운산에 올라 바라보는 다도해의 풍광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용출갯돌해안은 작은 조약돌에서 큰 돌 등 다양한 크기의 갯돌이 길이 약 500m, 넓이 50m의 해안가에 펼쳐져 있고 갯돌들이 파도에 씻기는 맑고 경쾌한 소리가 음악소리를 연상케 하여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 명소이다. 4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앞으로는 평일도의 동백리 해안과 소용랑도와 덕우도, 황제도, 장도가 펼쳐지는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다. 용출리란 지명은 옛날 소용랑도에 살던 용이 승천하였던 곳에서 유래하는데 지금도 소용량도 정상에는 커다란 굴이 바다를 향해 뚫려있어 그 신비감을 더하고 있다.
17.2Km 2025-10-23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울몰길 84
울모래 마을의 지명은 조서조 25대 철종의 동생 이세보가 안동김 씨의 세도에 밀려 이곳에 유배되어 살던 곳이다. 날씨가 궂어 파도가 치는 날이면 이세보의 한이 하늘에 닿아, 파도소리가 모래가 우는 소리처럼 들려 울 명(鳴)에 모래 사(紗)를 붙여 명사장 또는 울모래라 부르기도 한다. 명사십리해수욕장에 위치해 있는 청정마을로 십리길 모래밭 걷기, 고동 잡기, 해삼 잡기, 전복 잡기, 갯바위낚시, 해초 따기 등의 바다 체험을 할 수 있다. 울모래마을은 초생재배와 기러기농법,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농법 체험이 가능하다. 연평균 기온 15℃ 이상에서 재배되는 비파는 우리나라의 남쪽, 완도가 가장 적합한 재배지라 한다. 마을 주변에 비파 생산 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자두와 살구가 섞인 듯한 맛이라는 비파를 직접 수확해 보고 열매를 활용한 비파잼, 비파차, 비파와인 등을 맛볼 수 있다. 인접해 있는 명사십리해수욕장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가 있어 노르딕워킹, 필라테스, 해변명상 등 헬스케어를 체험할 수 있다.
17.7Km 2024-05-13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
생일도(生日島)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이 있으며,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생일도란 지명은 처음에는 산일도(山日島), 산이도(山伊島)라 불리다가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 태어난 아기와 같다하여 날생(生)과 날 일(日)자를 붙여 생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예로부터 험한 바다에서 조난 사고와 해적들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는 뜻에서 생일도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나,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폭 100m, 길이 1.2km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야생염소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용출리 해안은 생일도 남쪽의 갯돌해안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가 뒤로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백운산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2016년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는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산세의 아름다움에 취해 구름도 머문다는 백운산, 상서로운 학이 머문다는 학서암, 금빛 모래사장과 동백숲이 아름다운 금곡해수욕장, 용출 갯돌해안, 구실잣밤나무 군락지, 탐방로 등 장소마다 살아있는 자연그대로를 온 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섬이며, 멍때리기 좋은 곳(너덜경)을 통해 조용히 남해안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온갖 잡념을 떨쳐버릴 수 있는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다.
17.7Km 2025-10-23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해양치유길 100
061-550-7675~6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해양치유 시설로 바닷물과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16종의 요법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수 미스트,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에서는 해조류 스파 및 머드 랩핑, 비쉬 샤워, 저주파 테라피와 더불어 오감을 테마로 한 건식 테라피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식당도 마련되어 있으며 완도 전복을 활용한 고급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오감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치유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문화치유센터도 완도해양치유센터 인근에서 운영되고 있다.
18.0Km 2025-01-06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지로 548
061-552-7488
신두지가든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계단식 형태의 다소 특이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2층 양옥집으로 아래층에 식당이 있다. 내부는 여느 식당들과 같이 깨끗하고 단정하게 관리되고 있는데 식당 내부에 여기저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수석이 눈길을 끈다. 대표 메뉴는 장어탕과 생선매운탕이다. 특히 생선매운탕은 신선한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완도이기에 신선한 맛과 남도의 푸짐한 인심이 먹는 사람을 즐겁게 해준다. 10여 가지가 넘는 기본 반찬만으로도 배가 부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