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Km 2025-01-13
전라남도 담양군 원등1길 16-7
담양군 고서면 동운리 작은 마을에 있는 고서회관은 MBC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편에 소개된 곳이다. 점심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육회비빔밥, 육전, 미역국이 별미이다. 육회비빔밥은 국내산 한우가 100g이나 푸짐하게 들어가는 대표 메뉴로 싱싱한 채소와 함께 고추장을 넣고 노른자를 톡 터뜨려 비벼 먹으면 감칠맛이 입맛을 자극한다. 테이블과 벽면 장식 모두 자개장으로 되어 있어서 시골 할머니 집 같은 정감이 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태블릿 PC로 할 수 있다. 담양 맛집답게 예약은 테이블링 앱으로 할 수 있다. 송강정, 명옥헌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3.3Km 2024-04-30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교동2길 14
세종 16년(1434)에 현유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정유재란 때 회신 된 것을 광해군 3년(1611) 현감 이인부가 중수하였다. 인조 25년(1647) 현감 홍명하가 중수하고 헌종 14년(1848)과 1917, 1976년에 보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5칸의 대성전을 비롯하여 동무, 서무, 명륜당, 동재, 서재, 고직사 등과 유생들의 하기 강학처와 향시 장으로 쓰인 호남 유일의 향교 누각인 만화루가 있다. 건축 형태는 전면에 명륜당을, 후면에 대성전을 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전라남도 화순군은 [2023년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화순지학 향교지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화순군이 후원하고 화순향교와 대동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여 화순향교를 배경으로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유생체험, 인문학 강의, 문화강좌, 화순 지역 답사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이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3.3Km 2025-03-20
광주광역시 북구 평촌길 15
평촌마을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동림, 담안, 우성, 닭뫼 4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된 아담하고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마을 들녘에는 평무뜰이 있어 친환경 우렁이쌀을 재배하고 있으며,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풍암천에는 도심에서는 이미 자취가 사라진 반딧불이와 무등산의 깃대종인 수달(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어 우수한 자연생태를 지니고 있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이곳 평촌마을이 분청사기를 만들었던 곳으로 남도의 예술적 혼을 지니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마을에 있는 평촌 도예공방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마을 길목에는 무돌길 쉼터와 반디민박이 있어 마을을 지나는 이들과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13.3Km 2025-04-02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77
담양에는 가사 문학의 산실인 면앙정, 송강정, 식영정, 소쇄원 등 가사문화 유적이 산재해 있다. 앙정은 예부터 담양의 풍요로움과 빼어난 경관으로 수많은 인재를 불러들이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는 퇴계 이황, 송강 정철이 있다. 면앙정은 송순의 호이기도한데, 송순은 이 정자에서 “면앙정가”를 비롯한 수많은 가사를 지어 이 지방의 가사문학의 맥을 이끌었다. 면앙정은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 ~ 담양 국도에서 고서 삼거리를 지나 광주호 쪽으로 올라가면 ‘그림자도 쉬어간다’는 식영정이 있다. 이곳은 송강 정철의 ‘성산별곡’이 탄생했던 곳으로, 원래는 서하당 김성원이 자기의 장인인 석천 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광주호를 사이에 두고 광주와 담양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식영정’은 정자문화의 산실로 이름이 높다. 식영정 건너편에 위치한 ‘환벽당’은 어린 시절 정철의 운명을 바꾸어 놓게 한 사촌 김윤제가 기거했던 곳으로, 아직도 옛 정취를 그대로 담고 있는 곳이다. 식영정에서 화순온천 쪽으로 약 1㎞ 올라가면 왼쪽으로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소쇄원이 있다. 조선 중엽의 민간 정원 모습으로 남아있는 이곳은 전국에서 으뜸가는 전통 정원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소쇄원에 이르기 바로 전 왼쪽에는 지실마을이 있고, 지실마을 건너편 언덕에는 김덕령 장군의 일화가 남아있는 취가정이 있으며, 소쇄원에서 2㎞ 정도 화순 쪽으로 올라가면 고려 공민왕 때 병부상서를 지낸 서은 전신민이 조선 건국을 맞아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고 낙향하여 절개를 지켰던 독수정이 있다. 독수정은 정자의 방향이 북쪽을 향하고 있는 것이 특이하고 독수정 원림이 아름다운 곳이다.
13.3Km 2025-04-07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광석대(규봉 주상절리)는 서석대, 입석대와 함께 무등산을 대표하는 3대 주상절리대로서 해발고도 약 850m에 위치한다. 규봉 주상절리대는 북서쪽에 위치한 지공너덜과 함께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불교 수행처인 규봉암을 중심으로 늘어선 주상절리대의 높이는 약 30~40m이며 최대 너비는 약 7m에 이른다. 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볼 수 없는 규모이고, 구성 암석은 ‘무등산응회암’이라고 불리는 화산암이다.
13.3Km 2025-06-09
전라남도 화순군 안양산로 477-1
알파카는 낙타과로 남아메리카의 칠레, 페루와 볼리비아의 안데스산맥에 분포해 있다. 올라알파카카페는 알파카를 가까이에서 보면서 먹이주기와 함께 거위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광주근교의 카페로 음료와 베이커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카페이다. 거위먹이는 카페에서 구입 가능하며 거위먹이 주기, 라마 먹이주기 체험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체험이다. 또한, 야외에 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미끄럼틀과 푸쉬카 등 놀이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야외체험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야외에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주문한 음료와 베이커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2층 카페의 넓은 창밖으로 만연산의 경치가 한눈에 보이고 알파카 모양의 쿠키등을 직접 베이킹해서 제공하고 있다. 동물이 있는 곳이지만 주변 환경이나 알파카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 냄새가 나지 않아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다.
13.3Km 2025-07-03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77
조선 시대 한문이 주류를 이루던 때에 국문으로 시를 제작하였는데, 그중에서도 가사문학이 크게 발전하여 꽃을 피웠다. 이서의 낙지가, 송순의 면앙정가, 정철의 성산별곡 · 관동별곡 · 사미인곡· 속미인곡, 정식의 축산별곡, 남극엽의 향음주례가 · 충효가, 유도관의 경술가 · 사미인곡, 남석하의 백발가·초당춘수곡·사친곡·원유가, 정해정의 석촌별곡·민농가 및 작자 미상의 효자가 등 18편의 가사가 전승되고 있어 담양을 가사문학의 산실이라고 부른다. 담양군에서는 담양의 가사문학 관련 문화유산의 전승, 보전과 현대적 계승, 발전을 위해 1995년부터 가사문학관 건립을 추진하여 2000년 10월에 완공하였다. 전시품으로는 가사문학 자료를 비롯하여 송순의 면앙집과 정철의 송강집 및 친필 유묵 등 귀중한 유물이 있다. 문학관 가까이에 있는 식영정, 환벽당, 소쇄원, 송강정, 면앙정 등은 호남 시단의 중요한 무대가 되었으며, 이는 한국 가사문학 창작의 밑바탕이 되어 면면히 그 전통을 잇고 있다.
13.3Km 2025-03-15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건재로 524-11
비클래시는 승촌보 인근의 나주의 베이커리 카페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함께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넓은 창을 통해 영산강의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자랑하며 아늑한 좌석과 차분한 음악이 어우러져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는 강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커피 타임을 만끽할 수 있다.
13.3Km 2025-03-28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524-11 품장장어구이
061-334-1300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장어 양식을 직접 하는 삼원수산의 직판매장인 '품장'은 수산 판매대에서 깔끔하게 손질된 신선한 장어를 눈으로 보고 직접 골라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장어에서 떨어지는 기름 때문에 연기도 많이 나고 잘 타서, 구매하면 장어초벌대에서 초벌을 해 썰어서 자리로 가져다준다. 중간 마진을 없앤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상차림비는 따로 받는다. 초벌 되어 썰어져 나온 두툼한 장어를 준비된 숯불에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가며 먹으면 되는데, 장어탕, 국수류, 찌개 등의 식사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13.4Km 2024-12-10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교촌길 43-11
창평 향교는 조선시대에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설립 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그 뒤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대성전과 명륜당이 있으며, 대성전에는 5성, 송조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받아 교관 1인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 가을에 석전을 봉행하며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하고 있다. 소장 전적은 중 [유안], [향중삼규], [존성계속수안], [현후사마선생안] 등은 이 지방의 향토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이곳에서 차량 이동 10분 거리에 창평 슬로시티가 있어 슬로시티 내의 한옥과 남극루를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