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4-02-26
전라남도 나주시 세남로 1330 번영회관
번영회관은 나주 산림자원연구소 옆에 위치한 백반집이다. 회색빛 깔끔한 외관에 통유리로 시원하게 뚫려 있다. 백반 정식, 주물럭, 생삼겹살, 한우모듬구이 등 메뉴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남도 식당답게 메뉴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맛을 자랑한다. 대표 메뉴인 백반 정식을 주문하면 순식간에 한 상 가득 차려지는데, 생선구이, 수육, 잡채, 계란찜 김치, 매생이 무침, 죽순 무침 등 종류도 다양하다.
16.2Km 2024-06-05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도원길 80-30
도원 야영장은 전남 화순군 이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무등산 도원 계곡과 인접한 동쪽 자락에 자리를 잡아 무등산을 조망할 수 있다. 캠핑장은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에서 조성한 무등산권 최초의 자연 친화적 야영장이다. 일반 캠핑 사이트 19면이 마련되어 있다.
16.3Km 2024-12-27
전라남도 나주시 건재로 193
나주 동신대학교 인근에 있는 한식당인 송현불고기는 간장 양념에 버무린 돼지불고기를 연탄불에 구워내는 곳이다. 묵은지, 된장 시래깃국, 토하젓, 상추, 고추, 양파, 마늘 등 각종 쌈 야채가 찬으로 곁들여진다. 생방송투데이, 백종원3대천왕, 생생정보 등 방송에 많이 출연할 정도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돼지고기, 쌀, 배추, 고춧가루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며 직접 재배한 재료와 직접 담근 김치를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문한 사람 수만큼 연탄 불고기가 담긴 그릇이 바로바로 구워져 여러 번 나온다. 얇은 고기가 부드러운 식감에 연탄에 구운 숯불 향이 강하게 베어져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맛나다.
16.3Km 2024-07-24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탄금길 9-26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에 위치한 힐링파크 담양점은 도심과 떨어져 조용히 숲과 자연에서 자유로이 쉴수 있는 힐링파크다. 이곳은 기존 봉산관광농원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농림부 1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로, 어느 휴양지에서도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담양힐링파크는 많은 편의시설을 자랑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이용 가능한 실내 독서실과 저수지 낚시터가 있다. 또한 족구, 배드민턴 등 함께 뛰며 게임할 수 있는 족구장이 있으며, 배드민턴은 무료 대여중이다. 이밖에도 주말 행복한 하루를 밤하늘을 보며 마감할 수 있는 주말 폭죽서비스가 있다. 이곳은 ‘동물의 왕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동물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미니동물원에서는 토끼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다. 그리고 담양곤충체험관이 있어 자연, 곤충과 친해질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하다.
16.3Km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의병로 29
담양군 창평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삼지천 마을이 있는 곳이다. 암뽕순대로 알려진 창평순대와 순댓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순대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3대째 이어오는 창평전통안두부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두부버섯전골은 두부, 바지락, 표고, 느타리, 팽이버섯이 들어가 맛이 개운하다.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진 우무콩국수를 추천한다. 콩물에 채 썬 우무가 들어가 고소하고 맛있다. 속 편하고 무겁지 않은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하기 알맞다. 가까이에 메타세쿼이아길과 운암저수지, 월봉산 등이 있다.
16.4Km 2025-03-19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영안길 60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설재서원은 설재 정가신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정가신은 고려 문신으로 과거에 급제하여 여러 벼슬자리를 거쳤으며 뛰어난 문장가이다. 숙종 14년 노안면 금안동에 세운 설재서원은 숙종 38년에 향사우로 승격되었다. 경종 3년에 영안마을로 이전하면서 강당인 영모재를 세웠고 이곳에는 현재 9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데, 숙종 19년(1693)에 효자 정려를 받은 정식, 경종 3년(1723)에 신장과 정심을, 1953년에 정상, 정여린, 정란, 1988년에 정초, 정눌의 위패를 추가하였다. 서원의 면적은 207평(684㎡)이며 건물의 구성은 사당, 강당, 내삼문으로 되어 있고, 외삼문 대신 4각 대문이 강당 측면에 건립되어 있다. 내삼문 좌우로 담장을 설치하여 제향 구역인 사당과 강당구역으로 분리시켰다. 강당인 영모재는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집인데 중앙으로 2칸의 대청을 두고, 그 양측으로 온돌방을 꾸몄다.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 강론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16.4Km 2024-10-10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행성리
담양군 삼인산 자락에 위치한 다화림식물원은 3,780평의 자연휴식공간과 야생화, 무늬종, 변이종, 다육식물 등이 전시되어 있는 전시온실을 비롯하여, 자연과 농촌, 식물을 활용하여 오감만족, 식물치유 체험을 하는 공간이다.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 교과 연계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플로리스트, 생활원예지도사, 압화공예가, 6차 산업운영자 등의 전문가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진로직업체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화림식물원에 오면 다양한 야생화와, 식충식물, 다육이 등 다양한 반려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으며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연인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다육식물, 수경재배, 테라리움, 압화, 보존화 체험 등 힐링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의 회복과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내일을 위한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다. 다화림은 반려 식물이 주는 편안함과 힐링을 느끼고,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쉼터이자 치유정원이다.
16.4Km 2025-03-16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상삼2길 13
061-373-9233
흑염소는 예로부터 그 효능을 알아주는 귀한 보양식 재료다. 현대 과학은 흑염소에 3저 4고의 요소가 있음을 밝혀냈다. 우선 흑염소가 인가와 먼 산악지형에 살기에 중금속 등에 오염될 가능성 자체가 적다. 성인병의 주범인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함량도 다른 육류에 비해 매우 낮다. 반면에 고단백이면서 철분, 칼슘은 풍부하다. 비타민 B와 E도 많은데 100g당 무려 4.5g이나 들어 있다. 비타민 E는 토코페롤이라고 부르는데, 미용과 노화 방지,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화순의 약산흑염소가든은 그런 흑염소 요리의 메카다. 화순군이 오래전에 향토음식으로 인증한 데 이어 전라남도가 ‘남도 음식 명가’이자 ‘별미집’으로 인증한 만큼 단순한 보양탕 수준을 훨씬 뛰어넘은 곳이다. 명성에 걸맞게 외관도 깔끔해서 퀴퀴한 보신탕집의 인상을 주지 않는다. 흑염소 고기라는 식재료로 내놓은 메뉴는 무려 7가지나 된다. 숯불구이, 샤부샤부, 육전을 비롯해서 전골, 수육 등의 전통 조리 메뉴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모두 운영자인 이순심 사장이 직접 개발한 것이다. 이 사장은 먼저 원재료인 흑염소 고기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키우는 과정에서부터 도축해 주방에 들이기까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단다. 농장은 모두 전북 순창군, 장수군의 고산지대에 있다. 물론 방목한다. 샤부샤부 등 메뉴에 맞도록 개량종만 키운다. 조리 과정은 더 까다롭다. 오래 삶되 연한 육질이 이사장만의 노하우다. 그 물에 뼈를 넣고 다시 24시간 푹 고아 낸다. 약초는 될수록 적게 넣는데도 육수 맛이 담백하고 감칠맛 난다.
16.4Km 2025-01-14
전라남도 화순군 안양산로 616-2
무등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숲속의 루프탑 카페인 수만리 커피는 가는 길부터 산과 시골길 굽이굽이 따라가며 드라이브하기에도 좋고,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전망은 온갖 근심을 싹 다 잊게 한다. 정원과 연못, 나무 하나하나 주인장의 손길이 느껴지며 파란 하늘로 뻗는 듯한 인테리어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산기슭에 위치해 공기가 좋고 풍경은 더 좋은 수만리커피는 여기저기 포토존이 많아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추억 남기기도 정말 좋은 힐링 공간이다. 1층 좌석은 통창이라 여름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커피를 즐길 수 있고 2층은 빈티지 소품들이 있어 하나하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아서 정성과 감성이 느껴진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6.4Km 2025-03-16
전라남도 담양군 의병로 41
벽도동 본점은 전남 담양군 창평면에 있다. 호박전, 보쌈, 각종 나물, 양념게장, 홍어무침, 삼치구이, 계란찜, 상추겉절이, 된장국 등의 다양한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된장국은 맑은 멸치 육수에 구수함이 감도는 맑은 국이다. 황석어젓과 갈치속젓에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오는 보쌈은 식감이 부드럽다. 광주에서도 30분 정도면 닿는 거리기 때문에 광주 근교 보리밥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담양 근처로 나들이를 하거나, 부모님, 가족, 연인과 함께 속 편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다. 달뫼미술관, 운암저수지 등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