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5-04-29
광주광역시 북구 풍암제길 117
풍암정은 조선 선조와 인조 때 풍암 김덕보가 지은 정자로 풍암은 그의 호를 따서 붙인 것이다. 풍암이라는 이름은 단풍과 바위가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이라는 뜻이다. 임진왜란을 겪으며 큰형 김덕홍이 금산에서 순절하고, 작은형 김덕령은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죽자 이곳에 정자를 짓고 은둔하며 학문에 전념하였다. 풍암정으로 가는 길은 단풍나무가 숲 터널을 이루고 있는 평평한 자갈길이다. 정자는 원효 계곡 위에 돌을 쌓아 만든 축대 위에 세워졌다.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 한 칸은 온돌방을 두고 나머지는 판자 마루를 둘렀다. 건물 안에는 풍암정사라는 편액과 함께 당대 이름 있는 선비들이 시를 새긴 현판이 걸려 있다. 근체에는 원효계곡과 분청사기 박물관이 있다.
12.6Km 2025-03-31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승촌보 서쪽에 위치한 승촌보공원은 영산강의 자유곡류 하천에서 형성된 우각호의 하중도에 조성되었으며 규모는 20만 평에 달한다. 행정구역 주소는 광주광역시에 속하는데 지형상 나주시 구역으로 보여 나주 승촌보라 불리기도 한다.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 전용도로가 길게 이어지고 탁 트인 너른 승촌공원은 야외 산책하기 좋은 경관이 좋은 명소이다. 이외에도 공원 안에는 안내소, 승촌보, 승촌보캠핑장, 영산강문화관, 승촌파크골프장, 승촌보 선착장, 축구장, 연화원, 주차장이 있다. 이곳은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매우 좋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으며 캠핑장이 있어 당일치기도 1박 2일 여행 장소로도 좋다. 승촌보는 나주평야 일대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보이다. 보의 형태는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12.6Km 2025-05-15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 승촌보 캠핑장은 시내에서의 접근성이 아주 좋고, 유적공원부터 문화장터, 문화관, 자전거 길, 선착장, 축구장, 캠핑장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어 당일치기로도, 1박 2일 캠핑 장소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12년 개장했으며 9980㎡의 부지에 캠핑장 53면을 갖추고 있고 세척장, 화장실, 샤워장, 전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화로대 사용이 가능해 바비큐 파티도 가능하다. 캠핑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은 이곳은 넓게 펼쳐진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길에서 영산강을 보며 나들이하기에도 좋다. 또한 영산강문화관에서 영산강과 승촌보에 대한 소개를 담은 전시를 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과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이곳은 최적의 장소인데, 근처에 축구장이 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친구, 가족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2.6Km 2025-03-31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영산강문화관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우리의 강, 영산강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공간이다. 영산강과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 그리고 남도의 역사, 문화, 생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강가의 조약돌을 밟듯 조약돌 하나하나에 이야기를 담았다. 조약돌과 함께 옛 추억을 거닐며 수변문화로서의 미래비전을 경험해 보자.
12.6Km 2025-04-08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보길 90 (승촌동)
승촌보는 나주평야 일대의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보이다. 길이 512m의 보는 가동보 180m, 고정보 구간 332m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높이는 9m이다. 보의 형태는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쌀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다. 가로길이 50m와 30m의 2가지 형태의 수문이 각 2개씩 4개가 설치되어 있으며, 900만㎥의 저수량을 확보한다. 보의 좌측에는 800㎾ 소수력발전소가 설치되어 연간 464만㎾h의 전력을 생산한다. 승촌보교는 승촌보 위로 차량과 사람이 모두 통행하는 교량이다. 승촌보교 위의 조형물은 나주평야의 쌀을 형상화 해 놓은 것인데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상류에 있는 승용교에서 정면이 아닌 대각선으로 바라보면 쌀 형상과 비슷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승용교에서 바라보는 승촌보의 노을을 감상하는 맛도 좋다. 인근에는 영산강문화관, 승촌보캠핑장, 축구장 등이 있다.
12.7Km 2025-08-08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광주광역시 금곡동제철유적은 금곡(金谷)이라는 지명이 쇳골을 의미하고 있으며, 유적 주위에 건물지의 기단부와 수많은 철재가 남아 있어 일찍부터 유적이 나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금곡동제철유적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1567~1596)의 의병 활동과 관련한 무기 제조창으로 알려졌다. 금곡동제철유적 일대는 산화철이 포함된 미문상 화강암이 넓게 분포하고 있어, 이 암석을 모암으로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철을 채취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무등산 내에서 제철 연료용의 목탄도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 작업장 내에서 제철, 정련, 단조 철기 제작의 전 공정을 보여 주는 유구가 일괄 확인되어 15~16세기 제철 및 철기 제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또한, 금곡동제철유적의 발굴을 통해 김덕령의 의병 활동 과정에서 무기 제조 장소로 활용된 역사적 사건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유적지에 이르려면 무등산 의병길을 따라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12.8Km 2024-11-29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광산길 43-7
그랑프리승마파크는 담양읍에서 15km 떨어진 거리에 있는 승마장으로 광주와 인접하여 있다. 500평 규모의 실내 승마장, 1,000평 규모의 실외 마장, 훌륭한 마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코치가 함께한다. 승마 체험은 안전 교육받은 후 숙련된 교관의 지도하에 간단한 기승 체험을 하게 된다. 유치원, 학원, 초등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등의 단체 승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10회에 거쳐 레슨을 받고 30분에서 45분 기승 시간을 갖는 쿠폰 상품이 있어 레저취미생활에 활용하기 좋다. 승마 체험을 하기 위해서 헬멧, 조끼, 승마 부츠까지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그랑프리승마파크는 군민에게 승마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승마 활성화와 군민의 건강 증진, 새로운 레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8Km 2025-03-16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풍림죽림길 255
죽림사는 백제 비유왕 24년 경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치 않다. 죽림사기를 쓴 이곡산인은 사찰 기록의 부록에 창건시의 규모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7전, 3당, 2실, 3요, 6암, 1사가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극락보전, 영산전, 청향각, 삼성전 등이 있다. 내부공간은 실내에 기둥이 없어 통칸으로 처리하여 개방감을 준다. 천정은 층단을 둔 우물천장이며 불단위에 보개를 얹었다. 특이한 것은 불단을 정면이 아닌 측면에 배치하였다는 점이다. 개구부의 문은 모두다 띠살창인데 정면과 우측면에 출입문이 있을 뿐 아니라 배면에도 문이 있는 것은 독특한 형식이다. 전체적으로 보아 대지가 좁고 단차가 심한 곳에 위치하였으나 아담하고 가구구조가 간결한 건물이다. (출처 : 나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2.9Km 2025-11-20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화남길 9-38
산마을도토리는 도토리 요리 전문점으로 한적한 시골길 골목 끝에 위치해 있다. 건물 외관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식당 앞 정원에는 꽃과 풀들로 꾸며져 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해야 할 만큼 많은 손님이 찾는 곳이다. 내부는 넓은 편이며 인테리어가 깔끔하여 음식 맛을 돋운다. 도토리 요리 전문점답게 다양한 도토리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그중 도토리해물파전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주변에 테마파크소풍, 키즈라라, 화순고인돌유적 등이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2.9Km 2024-05-31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향교길 45-12
남평 향교는 세종 2년(1420) 남평헌 동문 밖 동쪽 4리에 세워졌다가 중종 29년(1534)에 남문 밖 1리 월연대 아래인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 후 명종 원년(1546)에 중수하고 다시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선조 33년(1600)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의 경사지 건축으로 좌향은 남향이며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심축에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정면 3칸, 측면 1칸, 맞배지붕의 외삼문이 있다. 각 건물을 보면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막들 허튼층 쌓기의 낮은 기단을 놓고 덤벙 주춧돌 위에 원형 기둥을 올려놓았다. 평면은 좌우 툇간을 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전체는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홀처마의 맞배지붕으로 북향의 전면을 개방된 상태로 출입하고 있다. 남평은 ‘낮은들’, ‘쪽들’로 물이 풍부한 넓은 들을 뜻하며 고려시대 남평군으로 조선시대에 남평현으로 읍치가 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