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완도향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완도향교

완도향교

7.3Km    2025-03-16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죽청길 94-73

완도향교는 광무 1년(1897)에 향토 유사 김광선이 향교 건립을 추진하여 지었다. 1896년에 완도가 설군 되고, 그해 5월 15일에 군민대회가 열려 향교의 설립과 양사재의 설치가 결의되었다. 군 초창기에는 재정의 곤란으로 착수할 수 없었으나 당시 탁지부와 제도의 도움으로 건설하게 되었다. 1903년에는 유생의 강학을 위한 양사재를 군수의 도움으로 건설하고, 향안을 작성하였다. 1934년 향교 중수, 1942년 대성전과 명륜당, 그리고 1947년 동재를 중수하였다. 건물 배치는 전학후묘 형식을 따르고 있다. 3층 계단식으로 맨 아래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는 강당인 명륜당, 그다음에 학생의 기숙사인 동재·서재, 맨 위쪽에는 제사를 지내는 공간인 대성전이 있다. 대성전은 새로 벌목한 목재를 사용하여 짓고, 동재는 고금에서, 사재는 신지에서, 명륜당은 노화에서 가져온 목재를 사용하여 각각 지었다. 대성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명륜당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지었다.

장보고공원

7.3Km    2024-06-14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로 1380-138

청해진유적 입구에 위치한 장보고공원은 4,500여 평의 면적에 완도군의 265개의 섬에서 채집된 기묘한 수석 200여 점이 상록활엽수와 어우러져 전시되어 있는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수석 이외에 청해사, 장보고 흉상, 기념탑, 소나무·동백나무 군락지, 잔디광장, 화장실 등 관광·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인접하여 장보고기념관, 청해진 유적지와 해양생태전시관, 완도관광정보센터가 위치해 있어 장보고공원은 한마디로 장보고 테마공원이다.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밭이 잘 되어 있어 텐트 설치가 가능하고 정자가 있어 고기를 구워 먹으며 한가롭게 하루를 보내기 좋은 곳이다. 만조시 장좌리 해안도로 바로 앞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장관을 이룬다.

장보고기념관

장보고기념관

7.4Km    2025-03-16

전라남도 완도군 청해진로 1455 장보고 기념관

장보고기념관은 청해진의 옛 터에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기리고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완도가 고향인 장보고 대사의 실체를 한·중·일 삼국의 고고학적 자료와 문헌기록을 통해 증명하고, 해양개척정신을 재조명하는 공간이다. 중앙홀 전시관에는 11세기 고려시대 배와 일본, 중국의 배와 문헌을 참조하여 신라시대 배를 추정하여 무역선을 복원하여 전시하였다. 또한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동북아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장보고 대사의 무역활동을 실감 나게 형상화한 목조벽화가 있다. 이 벽화는 중국 최고의 목공예 조각가 육광정(陸光正) 대사(大師)가 모두 수공업으로 제작했다. 기념관 1층 전시실은 장보고 일대기와 완도 청해진 유적을 중심으로 연출된 공간으로 완도 법화사지와 청해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층의 제1관 전시실에는 장보고가 개척한 해상루트를 소개하는 영상과 완도 청해진 유적 앞바다를 연출한 영상이 펼쳐지며 장보고가 건립한 적산법화원에서 4개의 문을 터치하여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2관은 장보고 일대기를 미디어 아트로 구성한 영상과 완도 청해진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모티브로 한 페이퍼 아트 공간이 설치하여 단순한 전시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상을 구성하였다.

청해진 장보고의 길을 따라 가는 길

7.7Km    2023-08-10

장보고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통일신라시대 해상 군사 유적지인 청해진 유적지에서 남아있는 그 당시 흔적을 살펴보고, 청해진 유적지 앞에 있는 장보고 기념관에서 장보고와 그의 해상무역 활동을 확인하고, 장보고를 드라마로 이야기한 해신 촬영지인 ‘완도 소세포 오픈 세트장’을 찾아 드라마의 감동을 다시금 떠올린다. 다음날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찾아가는 일정으로 완도 여객터미널로 향해 청산도에 도착하면 드라마 봄의 왈츠와 영화 서편제 촬영지로 유명한 당리 마을을 찾아보자.

장좌마을

장좌마을

7.7Km    2025-03-16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장좌길 8

장좌마을은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 자리한 곳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을이다. 청해진성, 장보고사당, 장보고가 지었다는 법화사 절터 등 청해진의 흔적을 많이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장좌마을 앞바다에는 장도라는 섬이 있는데, 지금은 목책교가 설치되어 있지만 간조시에 걸어서도 갈 수 있다. 1959년 태풍 사라호의 영향으로 장좌마을과 장도사이의 갯벌에 묻혀있던 목책이 발견되었다. 조사결과 이 목책이 장보고 시대 청해진 해안에 쌓은 방어용 울타리로 밝혀졌고, 장좌마을과 장도가 청해진의 본영이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장좌마을 주변 바다는 감태서식지로 유명하며 겨울철 마을주민들의 일손을 바쁘게 한다. 서남 해안 청정 지역에서만 자란다는 감태는 양식이 안 되는 까다로운 해초로, 일 년에 1~2월 딱 두 달만 채취할 수 있어 그야말로 귀한 해산물이라 할 수 있다. 매년 9~10월에는 감성돔 낚시의 대표 지역으로 전국의 낚시객들이 몰린다.

조약도 한옥체험

8.9Km    2024-11-27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구암길 80
010-8604-7243

약산호 부근 가족단위로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아담한 한옥이다.

고금도

고금도

8.9Km    2025-03-31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신장길 31-8

고금도는 완도군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이다. 2007년 강진군과 고금도를 잇는 고금대교의 개통으로, 배로 40분인 거리를 자동차로 5분 만에 다닐 수 있게 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되었다. 2017년 장보고대교가 건설되면서 뛰어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한 축제나 행사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무덤 유적인 완도 고금도 지석묘군(전라남도 기념물)이 있는 고인돌 공원, 목조 관음보살 좌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이 있는 수향사, 우수영전진도첩도(전라남도 문화재자료), 고금도와 붙어있는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사적) 등 뛰어난 문화재들이 많다. 해산물이 유명할 뿐만 아니라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해풍,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향기와 빛깔이 좋고 맛도 뛰어난 고금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완도 정도리 구계등

완도 정도리 구계등

9.1Km    2025-07-1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이라 일컫는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구계등의 뜻을 풀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라는 뜻이다. 정도리 구계등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갯돌들의 크기는 작은 것은 달걀만 하고 또 어떤 것은 수박만 하다. 파도가 닿는 곳에는 주로 굵은 갯돌만 깔려 있다 보니 파도가 거센 날에는 돌 구르는 소리가 우렛소리처럼 요란하다. 해변 뒤편에는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동서로 시야가 훤히 트인 이 해변에서는 장엄한 해돋이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정도리 구계동은 수영금지구역으로 바다에 들어갈 경우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완도)

9.1Km    2025-07-2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8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전남 홍도(紅島)에서 신안군·진도군·완도군·고흥군 등을 거쳐 여수시 돌산읍에 이르는 해안 일대와 도서를 중심으로 지정된 전라도 지역의 국립공원이다. 1981년 12월 23일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구역에 따라 8개 지구(흑산/홍도 지구, 비금/도초 지구, 조도 지구, 소안/청산 지구, 거문/백도 지구, 나로도 지구, 금오도 지구, 팔영산 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및 주변은 고생대의 편암, 편마암부터 중생대 경상분지의 퇴적층, 화산활동 등에 의해 형성된 응회암 및 화강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명소는 거문도 물넘이 목, 흑산도 등이 있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 해안지형 중 하나인 해식애의 특징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 : 국립공원공단)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9.4Km    2025-03-16

전라남도 완도군 고금면 세동84번길 86-31

묘당도는 고금도에 딸린 섬으로 그 거리는 20리 안팎이다. 정유재란의 마지막 해인 1598년(선조 31) 2월 17일 충무공 이순신이 수군 8,000여 명을 거느리고 고하도(현 목포시 충무동)로부터 이곳에 옮겨 진을 쳤고, 그해 7월 16일에는 명의 원병으로 진린 장군이 5천 명의 수군을 이끌고 고금도에 도착해 관왕묘를 세우고 전쟁의 승리를 기원했으며 연합전선을 펴 왜적의 침략을 막아냈던 유적이다. 특히, 이곳은 해수로의 요새지로서 이충무공이 고금도에 진을 옮긴 뒤부터는 장흥, 고흥 등에 출몰하여 살육과 약탈을 일삼던 왜군이 순천 방면으로 도주해 버림으로 전투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공은 이때 우선 본영을 건설하고 피난민들을 거두는 일 등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 유성룡은 「징비록」에서 ‘공이 고금도에 이르렀을 때는 군의 위세도 장했거니와 섬 안의 민간인도 수만 호에 달해 한산도 시절의 10배나 되었었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같은 해 9월 15일 이순신의 조선 수군과 진린의 명나라 수군이 연합하여 순천 수교 (왜교)에 침몰한 왜적을 소탕하고, 다시 10월 9일에는 고금도로 돌아와 전열을 재정비하였다가 11월 9일에는 함대가 노량을 향하여 출진하여 충무공이 11월 19일(양력으로는 12월 16일) 아침, 54 세를 일기로 순국하여 이곳으로 유해를 88일간 봉안하였다가 그 이듬해 1599년(선조 32년) 2월 11일 정식으로 발인, 고향인 충남 아산의 묘역으로 옮겼다. 아직도 이 터에서는 풀이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명나라 수장은 장군의 전사를 애석히 여겨 이곳에 서혈하고 귀국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관왕묘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충무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