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연곡서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연곡서원

연곡서원

14.5Km    2025-03-17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연곡길 31

장흥 연곡서원은 1698년(숙종 24년)에 노봉 민정중(1628∼1692)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1716년(숙종 42년)에는 민정중의 동생인 민유중을 추가로 모셨다. 민정중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호조·공조판서 등 여러 벼슬을 거쳐 우의정과 좌의정을 역임한 분이다. 1675년(숙종 원년)에 당쟁으로 장흥에 유배되었을 때 이 지방 선비들을 가르쳤는데 지금 있는 서원 자리에서 강회를 열었다고 전한다. 1726년(영조 2년)에 나라에서 인정한 사액서원으로 ‘연곡’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년)에 폐쇄되었다가 그 뒤 점차로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곡마을 뒷산 경사지에 있는 이 서원은 앞쪽에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뒤쪽에 제사 공간을 배치하였다. 교육 공간으로는 강당인 연곡당이 있는데 교육 장소와 유림의 회합장소로 이용하였다. 뒤편의 높은 단 위에 세운 사당은 민정중과 민유중의 위패를 모셔둔 곳이다. 왼쪽으로는 부속 건물을 마련하였는데 관리인의 숙소와 영조의 친필 현판을 보관하고 있는 어필각 등이 있다. 해마다 3월에 제사를 지낸다.

영암 학계리석불입상

영암 학계리석불입상

14.6Km    2025-09-17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

영암군 학산면 학계리에 있는 높이 4m의 석불 입상이다. 화강암에 돋을새김을 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민머리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은 불분명하고 4각형의 얼굴은 몸에 바짝 붙어있다. 머리에 비해 어깨가 좁아 양감이 있다. 손모양은 왼손을 들어서 배에 대고 오른손은 길게 내리고 있는데 신체에 비해 너무 작게 표현되었다. 서 있는 자세의 하체 부분은 형체만을 나타내는 등 전체적으로 단순하게 표현되었다. 가슴 앞의 옷주름도 전통적인 ‘U자형’이 아닌 ‘凹형’ 무늬를 새겼고, 왼쪽 팔에 걸쳐 내린 4가닥의 옷자락만 간략하게 표현하였다. 얼굴과 몸 아랫부분에 금이 갔다. 커다란 바위에 불상의 형태만 그렸을 뿐 수법이 단순하고 양식을 형식화한 것으로 보아 조선 초기 전후의 불상 양식으로 추정된다.

오리앤오리

오리앤오리

14.6Km    2025-10-23

전라남도 장흥군 우드랜드길 84

장흥군 정남진 편백숲 인근에 있는 오리앤오리는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오리버섯전골로 빨갛게 양념 된 오리고기와 탱글탱글한 버섯을 국물이 약간 있게 끓여 먹는다. 들깻가루의 고소함과 향긋한 미나리가 잘 어우러지며 팽이버섯과 미나리는 계속 리필이 가능하다. 들깻가루와 초장을 섞어 각종 채소와 오리고기를 찍어서 한입 먹으면 궁합이 좋다. 오리주물럭에는 장흥을 대표하는 표고버섯과 떡이 함께 나온다. 내부는 테이블 수가 많고 룸도 있어 단체 손님도 무리 없고 주차 공간도 널찍하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할 수 있다.

장흥의 아름다운 산을 만나다

장흥의 아름다운 산을 만나다

14.6Km    2023-08-10

장흥 억불산과 천관산은 제암산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산이다. 억불산은 숲길이 좋을 뿐 아니라 억불산 정상에 천문과학관이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천관산은 천관산문학공원이 있어 문학의 향기와 함께 억새로 유명한 천관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남도에서 만나는 '우리 것'

남도에서 만나는 '우리 것'

14.9Km    2023-08-10

우리나라의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었을 정도로 그 기법의 천재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에도 보관되어 있다.

부춘정원림

부춘정원림

14.9Km    2025-03-19

전라남도 장흥군 부산면 부춘길 79

남평문씨 희개(希凱 : 호 청영(淸潁) 1550~1610년)가 정유재란 뒤 고향에 돌아와 세운 것으로 창건 당시에는 청영정(淸潁亭)이라 불렀다. 희개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참전하였으며 정유재란 때는 고창현감으로 수성(守城)에 공을 세운바 있다.청영정은 헌종 4년경(1838)에 청풍(淸風)김씨 영동정공파(令同正公波)의 후손인 김기성(金基成)이 사들여 오늘과 같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2실이 있는 팔작집으로 개축하고 이름도 부춘정으로 고친듯하다. 정(亭)의 서쪽에는 탐진강이 인접하여 남쪽으로 흘러가고 강안에는 붉은 소나무・푸조나무・개서어나무・단풍나무 등의 노거수가 수림을 이루어 수려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또 정의 맞은편 강변에는 자미나무가 군식되어 여름철이면 장관을 이루었다고 하나 지금은 제거되고 제방이 축조되어 있다.

천황사(영암)

15.0Km    2025-07-21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82

천황사는 월출산(809m) 사자봉 아래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법화종 사찰로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창건에 관련된 기록은 없지만, 절에 남아 있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추정하는 것이다. 1995년 12월에서 1996년 1월에 걸친 목탑지 발굴 때 ‘사자사(獅子寺)’가 새겨진 통일신라시대의 명문 기와가 발견되어 천황사의 전신인 사자사가 이곳에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고려시대의 연혁은 알 수 없지만 목탑지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그 법통을 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화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절에서 ‘순치병술년(順治丙戌年)’명문기와, 곧 1646년(인조 24)에 해당되는 연도가 새겨진 암막새 기와가 발견되어 그 해에 중창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영조 재위(1725~1776) 시절에 다시 중창되었는데 이 무렵 한 때 ‘칠산사’로 개칭되었다고 하며, 그 뒤 1906년에 중창되면서 다시 현재의 절 이름을 갖게 되었다. 1947년에는 영암군 무궁청년단에서 지어 수련장으로 쓰던 건물을 절에 기증하여 법당으로 만들었으며, 1953년에 법당 기와 불사가 있었다. 문헌에 의하면 월출산에는 50여 개 이상의 사암(寺庵)의 이름이 전하며, 속전으로는 99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월출산의 사자봉(해발 700m)과 장군봉이 굽어보는 위치에 자리한 천황사는 사자봉의 웅대한 흐름을 견제하는 자리에 서있는 의미 깊은 사찰이다. 사자봉 정상에서 내려온 협곡을 따라 옆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면적이 좁아 자연환경과 지형에 순응하여 대지를 조성하고 소규모 산지사찰이 설립되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간 오르면 다소 급한 경사지에 3단의 대지가 있는데 그 맨 앞의 대지에 천황사가 있고 다른 단 위에는 건물지와 탑지가 좌, 우에 있다.

월출산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다

월출산국립공원의 절경을 감상하다

15.0Km    2023-08-11

월출산은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며,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의 도선국사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은 해발 809m의 천황봉이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 1천 미터가 되지 않지만, 산세가 험하기로 유명하다. 월출산은 천년고찰 천황사와 도갑사를 품고 있어 문화유산 답사로도 제격이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주작산자연휴양림

15.1Km    2024-12-04

전라남도 강진군 주작산길 262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에 위치한 주작산(해발 475m)은 비교적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이다. 산 정상부에는 날카롭고 웅장한 암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능선은 말 잔등처럼 매끈하고 완만하게 펼쳐져 있어 등산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주작산에서는 탁 트인 시야를 통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태양이 다도해의 섬들 사이로 떠오르는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는 장관이다. 2007년 7월 1일 개장한 주작산자연휴양림은 주작산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총 면적 1,686,694㎡의 넓은 부지에 다양한 휴양 시설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속의 집, 야영장, 산책로 등 현대적인 시설은 물론이고, 자연 그대로의 생태환경이 보존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각양각색의 수목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암봉을 감싸는 짙푸른 초원은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이곳은 강진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등산을 즐기는 이들은 물론이고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인근의 강진만과 다산초당 등 관광 명소와 연계하여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야미야미팜(야미야미팜농업회사법인(주))

야미야미팜(야미야미팜농업회사법인(주))

15.1Km    2025-12-05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지소길 34

영암의 청정마을 지소마을에 위치한 야미야미팜은 맑은 물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품질 좋은 멜론을 생산한다. 이곳에서는 못난이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멜론 미니케이크 만들기와 애기멜론 장아찌 체험이 지역 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멜론을 색다르게 활용하는 체험과 함께, 청정마을 지소마을에서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