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5-05-09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독대섬은 보령시 독산해수욕장(홀뫼해수욕장) 남쪽 끝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붉게 물들며 떨어지는 낙조로 잘 알려진 곳이다. 독대섬을 중심으로 좌우로 갯벌과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어 섬이면서도 썰물 때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특이한 지형이다. 독대섬의 남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갯벌에는 해산물이 풍부하여 맛조개와 돌게, 골뱅이 등이 있고 독대섬 인근에 서식하는 어종도 풍부해 낚시하기도 좋다. 독대섬 앞바다에는 직언도, 황죽도가 일렬로 가지런히 놓여 있다. 평소에는 독대섬까지만 물이 빠지지만, 음력 보름과 그믐 전후로 해서는 직언도까지 물이 빠져 무창포의 석대도와 함께 신비의 바닷길이 연출된다. 독대섬 일부 지역은 군사 지역이라 섬 안까지 출입할 수는 없지만 썰물 때엔 독대섬 해안에서의 산책은 가능하다. 인근에는 펜션, 민박,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다. 독대섬은 국도 21호선, 지방도 606호선에서 지방도 607호선, 죽청로, 열린바다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무창포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독산해수욕장 외에 무창포해수욕장, 무창포항, 보령죽청리고인돌 등이 있다.
11.7Km 2024-02-05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5길 89-23
바이더오는 원산도에서 큰 규모를 가진 카페이다. 총 4층까지 나뉘어져 있으며, 3층에는 야외테라스로 트인 바다뷰를 바라볼 수 있다. 4층에는 유명한 포토존이 있다. 디저트 종류는 다양하며 그 중 카스테라가 가장 인기가 많다.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비주얼적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11.8Km 2025-11-19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로 318-57
041-931-6092
보령 무궁화수목원은 성주터널을 지나 조금 가다 보면 오른쪽에 진입로가 나온다.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함께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어 여유롭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성주산 자락과 다양한 수목, 야생화, 그리고 300여 종의 무궁화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무궁화수목원 수목의 유전자원보전과 식물자원의 가치 높이기, 보전 및 관리역할을 하며 문화체험학습과 환경생태교육의 장으로도 꾸며져 있다. 그리고 무궁화를 중심으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 증식, 보존, 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연구기반시설을 확보하는 등 스토리 테마형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12.0Km 2025-01-16
충청남도 보령시 죽성로 154
카페 블루이크는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산리, 보령 아산병원 인근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영화 결백의 촬영지로 청천저수지의 풍광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저수지 앞에 서있는 나무와 벤치가 계절에 상관없이 한폭의 그림과 같아 기념사진 남기기에 좋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지만 카페라테, 카페모카, 복숭아아이스티, 레몬에이드 등 다양한 음료가 있고 쁘띠 팬케이크, 쁘띠 와플, 더블 와플 등 여러 가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다. 대천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성주계곡과 성주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2.0Km 2025-11-03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장터3길 102
웅천읍은 남포오석이 나는 곳이라 석재상이 많아 석재 단지를 이루고 있다. 단단한 검은색의 돌인 남포오석은 주로 비석을 만들 때 사용한다. 석재 단지가 모여 있는 화락산 중턱에 위치한 웅천돌문화공원은 2014년 3월에 개관하였으며 1만여 평의 규모로 석재 문화 전시관과 보령벼루관, 오석 작품관 등의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석재 전시관에서는 석재 문화의 역사와 남포벼루 제작 과정 등을 전시해 놓았고, 조선 중기 윤증(1629~1714) 선생의 벼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벼루로 재현되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체험실이 있어 탁본과 서예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2층에 있는 갤러리 탑에서는 매월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야외전시장에는 석 조각과 시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12.3Km 2025-10-31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239-50
회변항은 숨겨진 낚시 명소다. 낚시객들 사이에서는 사계절 내내 주꾸미를 낚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항구 주변에서 낚시를 즐겨도 좋고, 근해로 나가는 낚싯배를 타고 낚시를 만끽해도 좋다. 회변항으로부터 북쪽으로 가면 수룡항포구, 남쪽으로 가면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12.5Km 2025-10-23
충청남도 보령시 하학로 800
바다야 놀자는 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에 자리 잡았다. 보령시청을 기점으로 30㎞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충서로와 하학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에 위치했다. 이 덕분에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파쇄석으로 이뤄진 사이트 7면과 데크 1면이 마련돼 있다. 파쇄석의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7m이고 데크는 가로 4m, 세로 6m다. 펜션 등의 부대시설이 있고 갯벌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주변에는 오천항과 수룡항포구가 있다. ※ 반려견 동반 불가능
12.5Km 2025-11-19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보령읍성길 80-12
보령성곽의 성은 적군의 침입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높이 쌓아 올린 큰 담이다. 이 성은 고려 말에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쌓은 봉당성(혹은 고남산성이 있던 곳에서 동쪽으로 약 400m 떨어진 위치에 1430년(세종 12년)에 이미 있던 성을 보강하여 쌓아 만든 것이다. 성을 쌓은 방법은 안팎 양면을 돌로 쌓아 올렸고, 남문 터의 왼쪽과 오른쪽을 제외하고 나머지 성벽은 바깥쪽만 돌로 쌓아 올렸다. 성의 규모는 둘레 630여 m, 높이 3.5m이고, 성에는 적대(성벽에 달라붙은 적을 측면에서 공격하던 곳) 8개소, 남ㆍ북ㆍ동문 3개소, 우물 3개소 등이 있었다. 1432년에 제민당ㆍ공아 ㆍ병기고 등 140여 칸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과 한말 의병전쟁 등을 거치면서 파손되고, 남문인 해산루 옆 성벽 약 70m와 북쪽 성벽 약 360m만이 보존되어 있다. 보령 관아문은 조선시대 보령현의 외곽에 쌓았던 보령읍성의 남문 문루 건물로, 세종 13년(1431)에 현감 박효성이 지은 것이라고 전한다.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1층은 양편의 기둥을 성벽 위에 걸쳐 세워 성곽의 일반 문루처럼 가운데 1칸만 통행하도록 되어있다. 기둥과 같이 긴 주춧돌 위에 원기둥을 세웠으며, 2층은 누각을 설치하고 간단한 난간을 사방에 둘렀다. 건물의 앞면에 ‘해산루(海山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는데, 중종(재위 1506∼1544) 때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의 친필이라고 한다.
12.5Km 2025-03-17
충청남도 보령시 주포면 향교말길 45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보령향교는 보령시 주포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이다.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현존하는 건축물로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부속건물이 있으며, 전학후묘의 일반적 배치 양식을 따르고 있다. 동재, 서재는 기숙사이며, 명륜당은 강의실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위시한 중국 5성과 4현,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현재 보령향교에서는 미래학교, 여름바캉스, 요리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주변 관광 명소는 보령성곽, 보령관아문, 진당산, 보령리 5층석탑이 있다.
12.7Km 2023-08-09
조선시대 축조된 충청수영성에 오르면 오천항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오천항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에서 보령의 역사와 삶을 만난다. 고려시대부터 중국과의 교역이 이루어졌던 오천항, 1866년 병인박해 때 500명이 순교한 갈매못 성지, 서해안 어업의 전진기지로 수많은 어선과 여객선이 오가는 대천항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