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자월도는 보름달이 유난히 붉고 아름다워 ‘자월도’라 불리게 된 섬이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1시간 20분이면 자월도선착장에 도착하며, 선착장 입구에는 붉은 초승달 모양의 아치가 세워져 있다. 해발 166m의 국사봉은 트래킹 명소로, 섬 중앙에 위치해 한 시간 정도 걸어 오를 수 있으며 낚시와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골해변은 아카시아 숲이 울창하고, 캠핑이 가능한 잔디 섞인 모래밭과 편의시설이 가까워 머물기 좋다. 장골에서 25분 정도 거리의 목섬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내며, 큰말해변에서는 바지락, 소라, 고동 등을 채취하는 갯벌체험이 가능하다.
11.2Km 2025-03-27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문갑리
인천의 서남쪽 약 8.2㎞ 지점에 있다. 덕적도를 비롯하여 소야도(蘇爺島), 문갑도(文甲島), 선갑도(仙甲島), 굴업도(掘業島), 선미도(善尾島), 백아도(白牙島), 울도(蔚島)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적군도는 최북서단에 있는 선미도를 기점으로 하여 남동으로 거의 일렬로 산재하는 섬들인데 비교적 험준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면적(21.9㎢)에 비하여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고, 곳곳에 소만입이 발달, 소형 선박의 출입이 가능하다. 연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분포하여 간조시에는 육지가 된다. 기후는 해안 도서 지방이기는 하나 해양의 영향이 크지 않아, 기온의 연교차가 비교적 큰 대륙성기후의 특징이 나타난다. 특히, 겨울철에는 북서계절풍이 강하고 눈이 많이 내리며, 같은 위도의 동해안에 비하면 연평균기온이 2∼3℃ 정도 낮은 편이다.
11.5Km 2024-12-19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606번길 6
서포리 해수욕장 뒤편에 있는 서포리 웰빙산책로는 2007년 3월에 개장했다. 100년 넘은 소나무 숲속에 나무 데크로 이어놓은 이 산책로는 걷는 내내 진한 솔향이 코끝을 자극하여 몸과 마음이 저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산책로 입구에는 삼림욕이 좋은 이유와 산책로의 특징, 그리고 웰빙 산림욕을 하는 방법이 적힌 안내판이 있다. 최소한 3시간 이상 숲속에 머물면서 삼림욕을 즐겨야 효과가 있다는 웰빙 산림욕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다. 서포리 웰빙산책로가 좋은 이유는 바다에서 해수욕하고 나서 숲속에서의 느린 산책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 산책로는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안쪽으로 더욱 깊이 들어갈수록 이리저리 휘어진 채 저마다의 형태로 자리하고 있는 소나무들을 만나게 된다.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세월이 지나 합쳐져서 한 나무가 되는 연리지와 소나무 터널, 솔숲 속의 벤치, 미니 골프 퍼팅 게임장을 지난다. 300m쯤 걸으면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가 나오는데 이 도로를 지나면 산책로가 계속 이어진다. 산책로는 두 갈래 끝의 널따란 데크마당에서 끝이 난다. 서포리 웰빙산책로는 해가 져도 환한 가로등 불빛이 밝혀주어 산책하기에 불편함이 없음으로 저녁 식사 후 자분자분 걸어 봐도 운치가 있을 것이다.
11.6Km 2025-06-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582
덕적도의 남쪽에 있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다.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해변은 사면이 100년이 넘는 노송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고, 완만한 경사와 넓이 300m, 길이 3km의 백사장을 자랑한다. 매년 1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의 휴식처로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넘쳐난다. 적송이 유난히 발달한 해안은 방풍림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지금은 잘 보전되어 산책로로 개방하고 있다. 서포리해변에는 넓은 백사장, 바닷가 놀이터, 테니스장, 음식점, 노래방, 자전거 대여소까지 웬만한 레저시설은 다 갖춰져 있다. 바다 낚시터로 유명한 이곳 서포리해변 주변의 갯바위에서는 우럭과 노래미가 잘 잡혀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자동차 야영장 및 공원 조성도 잘 되어있어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해변 뒤편 서포리 산림욕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산림욕과 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11.7Km 2025-03-19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서포마을은 덕적도를 대표하는 마을로, 길고 고운 모래사장을 가진 서포리 해수욕장이 마을 앞에 펼쳐져 있어 피서객에게 인기가 있다. 아름다운 섬 덕적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남서쪽으로 80km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덕적도는 큰 물섬이라는 우리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물이 깊은 바다에 있는 섬이라는 뜻이다. 백사장과 언덕이 맞닿는 곳에는 해당화 군락지가 있으며, 그 뒤로는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서포리는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어촌 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서포리 주변의 갯바위에서는 우럭과 놀래미가 잘 잡혀 낚시꾼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주변에는 고운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인 능동 자갈마당, 조용한 가족 단위 휴식처인 밧지름해변, 트레킹 코스로 좋은 비조봉 등이 있다.
14.9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북로 725
덕적도의 추전 관광지인 능동 자갈마당은 크고 작으며 둥근 자갈들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변이다. 해안 전역이 자갈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백사장과는 다른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해변 주변에는 화산암으로 형성된 기암괴석들이 자리 잡고 있다. 입구 인근의 갈대밭과 어우러져 자연미가 돋보이는 낭만적인 장소이다. 사진 촬영과 산책, 자연 감상에 적합한 관광지로 인기가 있다.
16.0Km 2025-03-19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풍도길 28
대부도에서 24km 떨어진 서해의 작은 섬 풍도는 복수초, 노루귀, 변산 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등의 아름다운 야생화가 많이 자라기로 유명하다. 단풍나무가 많아 조선말까지 단풍나무 풍(楓) 자를 써서 풍도(楓島)로 표기하였으나, 농토가 없고 섬 주변 어장에 해산물이 여의치 않아 섬 이름을 풍년 豊자로 바꾸어 풍도(豊島)로 부르고 있다. 풍도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데, 하늘과 맞닿은 하늘길인 동무재, 야생화 천국 풍도의 비밀정원, 수령 500년이 넘은 풍도의 은행나무, 풍도해전 당시 청나라 군사들의 시신이 밀려왔던 청옆골 해변이 대표적이다.
18.3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선미로 91
선미도는 덕적도 인근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무인도이며, 1934년 10월 1일 첫 점등을 시작하여 85년간 덕적면의 등대섬으로 자리 잡았다. 이 등대는 3등급 회전식 대형 등명기로, 백섬광 12초 주기로 빛을 발하여 안전한 뱃길을 안내한다. 선미도 등대는 바다와 어우러진 야경이 아름다운 명소이다. 등대의 빛은 인근 해상을 운항하는 선박들에게 중요한 안전 지표 역할을 한다. 선미도는 등대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