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리
소야도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쾌속선으로 약 1시간,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종선을 타고 10분이면 도착하는 덕적도 남동쪽의 작은 섬이다. 영화 ‘연애편지’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곳은 수정처럼 맑은 바다와 곱고 단단한 백사장이 인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덕적도에서 500m 떨어져 있지만 교통이 불편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간직한 감춰진 보물섬이다. 섬 중앙에는 국사봉이 있고, 여러 해변에서 자유롭게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뗏부루해수욕장은 캠핑장과 편의시설을 갖춘 인기 장소이다. 소나무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도 마련돼 있고, 계절에 따라 꽃게와 자연산 굴 등 해산물이 풍부하다.
7.7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
승봉도 해안산책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자월면 승봉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책로이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코스를 제공한다.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넓은 바다와 울창한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한다. 승봉도 해안산책로는 부두치 해변부터 촛대바위까지 나무데크로 이어져 있다. 약 40분간 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로 이뤄져 있으며 푸른 바다를 보며 섬을 즐길 수 있다. 부두치 해변 끝에는 묵섬을 볼 수 있어 바닷물이 빠지면 직접 건너가 구경할 수 있다.
8.8Km 2025-03-27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북로 31
인천 연안부두에서부터 여객선으로 1시간 10분 정도면 진리도우선착장에 도착한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도우항에는 ‘덕적바다역’이라고 적힌 선착장 매표소와 빨간 사랑의 우체통, 배를 기다리며 쉴 수 있는 아케이드형 그늘 벤치가 있다. 선착장 한쪽에는 ‘지질아치배와 물고기를 들고 있는 어부상’이 서 있어서 눈길을 끈다. 소형 어선으로 어업에 종사해 왔던 덕적도에 대형 어선인 지질아치배가 들어와 어업의 혁신을 가져왔다는 내용이다. 지금은 그 지질아치배 대신 1톤 급의 작은 어선들이 도우항에 정박해 있고, 낚싯대를 드리우고 볼락이며 우럭을 잡는 마을 어르신과 외지 낚시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덕적도는 우리나라 서해에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덕적 군도 가운데서 가장 큰 섬이다. 그러나 크다고 해도 21㎢로 여의도의 다섯 배 정도 되는 크기에 일주코스도 24km에 지나지 않는 섬으로 평지를 찾기 힘들 만큼 산이 많다. 선착장 근처에는 민박집과 식당 몇 개가 있는데 비수기 때는 이 섬 전체에서 유일하게 문을 여는 곳이기도 하다.
8.8Km 2024-08-16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북로 32
덕적도 진리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회나라는 KBS <무한지대큐>에도 소개된 덕적도 맛집이다. 덕적도에서 나는 제철 수산물과 산나물, 텃밭에서 직접 뜯은 채소로 덕적도 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봄에는 도다리나 간자미, 꽃게, 여름에는 소라나 갑오징어, 가을에는 주꾸미, 겨울에는 계절마다 말려둔 생선으로 찜이나 탕을 끓여 낸다. 사계절 가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덕적도에 많이 나는 간자미 요리다. 회무침, 찜, 탕 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간자미는 버릴 게 없는 맛있는 재료다. 홍어무침 같은 매콤 새콤 달콤한 맛에 오독오독 씹히는 간자미회는 회정식과 더불어 주인장이 추천하는 최고의 메뉴다. 두어 가지 제철 자연산 회와 함께 찜이나 회, 탕을 비롯해 간장게장이나 쑹장 같은 반찬 여러 가지가 곁들여지는 회정식도 가성비 좋은 메뉴로 4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메뉴를 받쳐주는 반찬도 예사롭지 않다. 사리 때 1시간을 걸어 들어가 갯바위에서 뜯어온 돌미역과 주인 외가에서 보내주는 굴업도 세모가사리, 그리고 쑥을 장으로 담근 숙장은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제철 생물로 끓여낸 매운탕도 반응이 좋다.
9.3Km 2025-03-27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09-1
밧지름 해변은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약 75km 떨어진 덕적도 진 1리에 위치한 천연해수욕장으로 고운 백사장과 수 백 년 묵은 노송숲, 해당화가 절경을 이루고, 수심이 1.5m 내외로 가족단위 피서지로 좋다. 또한, 덕적도 최고봉인 비조봉(292m) 등산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해수욕뿐만 아니라 가벼운 등산도 즐길 수 있으며 인근 해안에서의 바다낚시도 가능하고 주변의 갯바위에서 소라, 굴, 게 등을 잡는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9.5Km 2025-03-27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덕적북로 130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한 덕적도는 서해 최대 규모의 갈대 군락지와 배낭 여행하기 좋은 비조봉 코스로 유명하다. 반짝이는 물결을 따라 살랑거리는 금빛 갈대의 리듬에 맞춰 군락지를 걸어보면 가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비조봉 정상에는 팔각정 조망대가 있어 배낭여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이곳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고 고개만 들면 둥근 보름달과 반짝이는 별을 파노라마로 바라볼 수 있어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더 느낄 수 있다. 덕적도는 육지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다.
10.0Km 2025-03-12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리
자월도선착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위치한 중요한 해상 교통 허브이다. 이 선착장은 인천과 자월도를 연결하는 주요 항로의 출발점으로, 매일 여러 차례 여객선이 운항된다. 자월도선착장은 섬으로 가는 주요 관문 역할을 하며,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자랑한다. 선착장 주변에는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월도는 아름다운 해변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자랑해, 이 선착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자월도를 방문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된다.
10.1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자월서로
장골해변은 선착장에서 약 1km 남쪽 해안에 위치한 자연 해변으로, 길이 1km, 폭 400m의 고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다. 해변 입구에는 소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야영장,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 급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여름철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고루 갖춘 장소이다. 자연경관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하계 휴양지로 손꼽힌다.
10.2Km 2025-07-22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서포리
덕적도에 위치한 비조봉(해발 292m)은 정상까지 오르는 데 약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산이다. 정상에서는 백아도, 문갑도, 흑도, 굴업도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세가 험하지 않으면서도 감투바위, 망제봉 등 다양한 봉우리가 연결돼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울창한 적송림과 함께 속세와 단절된 듯한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아침에는 일출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정상 부근의 30m 암벽을 포함해 약 다섯 개의 등산 코스가 조성되어 있어 심신 단련과 삼림욕에 적합하다.
10.6Km 2024-09-19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미로 142-1
물오리가 두둥실 떠서 오수를 즐기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부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도깨비가 많다고 하여 도깨비 섬이라고도 하며, 많은 도깨비를 쫓기 위해 도깨비가 제일 싫어하는 피와 소금을 섞는다는 의미로 피염도라고도 불리운다. 부도는 인천항 관문에 위치하고 있어 1904년 다른 지역보다 먼저 이곳 부도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그 위치의 중요성에 걸맞게 항로표지의 주요 기능인 광파, 전파, 음파표지를 모두 갖춘 등대이다. 이 등대의 등탑은 높이 15.2m, 지름 3m 규모로 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인다. 2001년에는 국내 최초로 회전식 대형등명기를 설치하여 약 50km의 먼 곳에 있는 선박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광력을 증강하였다. 2005년 5월에 조류의 방향과 세기를 측정할 수 있는 조류신호시스템을 설치하여 실시간 조류 정보를 제공하여 인천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 운항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