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2024-09-02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면 삼층석탑길 161
목포에서 24km 떨어진 서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연륙교가 개통되면서 팔금도는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자라도, 추포도와 함께 육지와 연결되었다. 팔금도는 주변에 흩어져 있던 작은 섬들 사이의 간석지를 간척하여 통합하였기 때문에 비교적 평지가 넓고 신안군 내의 섬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쌀의 산출량이 많고 전량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다. 팔금면은 신안군에서 멀베리(꾸지뽕)의 섬이라 부를 정도로 멀베리는 이곳의 특산품이다. 또한, 봄이 되면 팔금도의 들판은 온통 노란 유채꽃 천지가 되면서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암태도와 팔금도 사이 중앙대교를 지나면 팔금도 철쭉공원이 위치해 있어 4월말부터 만개하여 5월초에 절정을 이룬다. 팔금도의 서쪽 끝에는 바닷길을 지켜주는 서근등대가 위치해 있으며 근처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섬과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팔금도의 유적지로는 고려시대 후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석탑이 있는데, 기단부 위에 탑신부를 형성하고 정상에 상륜을 장식한 일반형 석탑으로 1978년 9월 22일에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6.7Km 2025-03-17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846-1
송공여객선터미널은 승선권은 물론, 꽤 많은 차량 운송을 책임지는 터미널이기도 하다. 차량 크기에 따라 그 비용도 다르니 확인이 필요하다. 대기 차량이 많으면 미리 티켓팅할 수 없고, 호명한 차량대로 표 구매가 마감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송공여객선터미널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은 총 4항차로 나뉘며, 출발지 및 도착지 별로 운항시간과 이용요금이 상이하므로 시간 확인은 필수이다.
16.7Km 2024-06-25
전라남도 신안군 탑목개길 163-1
신안군 팔금면 소재지에 있는 뻘뚱은 제철 횟감과 더불어 다양한 장어와 낙지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그 외 회덮밥이나 백반도 있어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서 찾는 손님도 다양하다. 식당 내부는 넓고 깔끔한 구조로, 입식과 좌식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서 편한 곳에 앉기 좋다. 회 정식은 2~3인분의 양으로 광어나 제철 횟감이 주로 나오고, 전복, 가리비와 매운탕까지 나오는 메뉴로, 싱싱한 전복과 삶은 가리비, 샐러드와 해초무침, 생연어 그리고 떡과 밤 등 푸짐한 한 상을 받을 수 있다. 회를 즐기다 보면 각종 채소들과 생선뼈로 가득 채운 얼큰하고 시원한 매운탕이 나온다. 뻘뚱에서는 반찬이나 각종 젓갈을 구입할 수도 있어, 현지의 맛을 집에서도 느낄 수 있다. 면 소재지의 중심에 있어서 식후에 가볍게 마을을 구경해도 좋은데 정감 있는 돌담과 지난 시절의 토담, 흙집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6.7Km 2025-04-0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압해로 1852-13
송공리선착장에서는 당사도, 기점도, 비금도, 흑산도로 향하는 여객선을 탈 수 있다. 선착장에 머무르는 사람들은 대부분 섬티아고 순례 여행을 위해 대기하는 이들이다. 선착장에는 송공여객선터미널, 수산물위판장이 위치해 있으며, 항구 주변으로 뻘낙지음식 특화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16.8Km 2024-06-2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1844
신안군 송공리에 있는 섬마을 회정식은 천사대교를 보며 회 정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이다. 2층에는 단체석 구비되어 있어 각종 모임이나 가족 식사를 할 수 있다. 또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대표 메뉴 중 하나인 섬마을회정식은 밑반찬 포함하여 30가지가 넘는 요리들이 제공되며, 회 종류는 계절에 따라 변경된다. 돌솥 알밥, 소라 숙회 무침, 홍어, 각종 나물, 낙지호롱, 회와 초밥 등 다양한 해산물이 나온 후, 커다란 뚝배기에 매운탕이 끓여져 나오고, 섬마을스페셜, 섬마을회덮밥, 모듬회, 매운탕, 갯뻘낙지도 인기 메뉴다.
17.3Km 2024-06-24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로 1741-37 거시기횟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거시기횟집은 강진 압해도에 있는 생선회 맛집으로, 숲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멀리서도 한 번에 보이는 입간판으로 시선을 끄는 곳이다. 말린 생선인 건정을 널어놓은 해안가, 바다 바로 앞에 자리 잡아, 가게에서 식사하며 바라보는 뷰가 만족스럽다. 직접 잡은 고기로만 판매하고 있어, 모두 국내산으로 싱싱한 바다 맛을 즐길 수 있다. 널찍한 내부에는 테이블도 많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거시기횟집의 메뉴는 모둠회, 낙지탕탕이, 숭어, 민어, 간재미무침, 밴댕이회, 붕장어탕, 연포탕 등이 있고, 모둠회는 그때그때 제철에 직접 잡은 고기로만 판매하다 보니, 전화 문의는 꼭 해보아야 한다. 창가 자리에 앉아 즐기는 신선한 회의 맛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는 매운탕이 맛깔스러워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
17.3Km 2024-09-11
전라남도 신안군 지도읍 내양리
지도읍 태천리에서 뱃길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밤처럼 생겼다 해서 율도라고 하며, 설화에 의하면 원래 이 마을을 유평이라 했는데 섬주민 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마을 이름을 바꾸라는 꿈을 꾸고 나서 꿈속에서 보았던 밤이 먼저 생각나 율도라 바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근 비파나무와 동백꽃을 식재하면서 비파섬으로도 불린다. 율도는 치과의사 이지형 씨가 소유하고 개발한 섬으로, 휴양형 생태수목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온대와 열대 수종들이 자라고, 사슴, 염소, 토끼 등이 방사되어 자유롭게 살고 있으며 통발을 이용한 고기 잡기 갯벌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섬 정상에는 화이트하우스 숙소 2동과 식당이 있어 숙식도 가능하다. 섬까지는 여객선이 운항하지 않고 증도의 버지 선착장이나 지도 송도 선착장에서 낚싯배를 이용해 섬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무단 입도는 금지되어 있다. 간조 때면 지도 태천리까지 갯벌을 걸어서 왕래가 가능하다.
18.3Km 2024-12-04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서남문로 200
대동염전은 1948년경에 비금도의 450세대 주민들이 염전조합을 결성하여 100여ha가 넘는 광활한 대동염전을 조성하였으며, 이는 폐염된 경기·인천지역의 주안·남동·군자·소래염전을 제외하고는 설립 당시 국내 최대 규모였다.
비금도에는 '천일염전기술자양성소'가 설치되어 염전기술자를 양성하였고, 여기에서 배출된 기술자들이 인근 도서지역과 완도, 해남, 무안, 영광, 고창, 부안, 군산 등지에 진출하여 천일염전 조성공사에 참여함으로써 광복 후의 우리나라 염전발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인근 떡매산에서 바라본 대동염전은 넓은 염전지대의 저수지, 증발지[蒸發池], 결정지[結晶池], 해주[海宙, 鹹水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천일염전의 형태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인문적 경관 가치가 뛰어난 살아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 총면적 : 453,131㎡
18.7Km 2025-03-26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길 179
임자도는 우리나라 서해 남단에 위치한 다도해 신안군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으로 바다 건너 지도읍, 서쪽으로는 서해에 접해 있고 남으로는 바다 건너 자은면과 북으로는 바다 건너 영광군 낙월면과 이웃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12㎞에 걸쳐 펼쳐져 있는 가장 긴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명사 30리 대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매년 4월이면 섬에서 즐기는 3백만 송이 대향연을 연출하는 튤립축제와 해변에서 승마체험과 갯고랑에서 카약을 타 볼 수 있으며 주요 특산물은 임자 3미(민어, 병어, 새우젓) 유명하다. 수려한 풍경과 먹을거리,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매력적인 테마여행지이다.
18.7Km 2023-08-09
임자도는 신안군 최북단의 섬으로 고운 모래가 깔려있는 해변이 멋지다. 주위의 대광해수욕장, 튤립공원 등 볼거리와 싱싱한 민어, 병어 등이 잡혀 신선한 회나 생선요리를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바닷가 승마공원에서는 말을 달릴 수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모래사장을 1시간 30분이나 달릴 수 있어 해수욕과 함께 즐긴다면 더 좋을 수 없는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