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초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도초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도초도

도초도

6.2Km    2024-05-13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

도초도는 목포에서 서남쪽 54.5km 떨어진 섬으로 섬의 지형이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면서도 초목이 무성해 도초(都草)라 불렀다고 한다. 주변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어서 도치도라고도 하며 섬의 형태가 고슴도치처럼 생겨 그렇게 불렀다는 설도 전해오고 있다. 면단위로는 신안군에서 가장 큰 면적이다. 이 섬의 서쪽 해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에 속할 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시목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고 물빛도 깨끗해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섬 곳곳에는 다도해 지방 특유의 장례 풍속을 보여주는 초분이 남아 있으며, 온전한 형태의 초가와 돌담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시목해수욕장이 있다. 수백만송이가 피는 수국정원과 이준익 감독의 영화 ‘자산어보’촬영지로 이름을 날린 도초도는 수국과 팽나무가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팽나무 10리길)이 조성되어 관광객이 사랑하는 명소이고, 신안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신안 비금도 대동염전

7.5Km    2024-12-04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서남문로 200

대동염전은 1948년경에 비금도의 450세대 주민들이 염전조합을 결성하여 100여ha가 넘는 광활한 대동염전을 조성하였으며, 이는 폐염된 경기·인천지역의 주안·남동·군자·소래염전을 제외하고는 설립 당시 국내 최대 규모였다.
비금도에는 '천일염전기술자양성소'가 설치되어 염전기술자를 양성하였고, 여기에서 배출된 기술자들이 인근 도서지역과 완도, 해남, 무안, 영광, 고창, 부안, 군산 등지에 진출하여 천일염전 조성공사에 참여함으로써 광복 후의 우리나라 염전발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특히, 인근 떡매산에서 바라본 대동염전은 넓은 염전지대의 저수지, 증발지[蒸發池], 결정지[結晶池], 해주[海宙, 鹹水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천일염전의 형태를 잘 보여 주고 있으며, 인문적 경관 가치가 뛰어난 살아있는 근대문화유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 총면적 : 453,131㎡

도초 시목해수욕장

도초 시목해수욕장

9.0Km    2024-06-05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시목길 219-30

모래사장이 반원형으로 둥글게 펼쳐져 있는 도초면 시목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 위치하여 물이 수정처럼 맑고 깨끗하며, 주변에 감나무가 많다고 해서 시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3면이 산과 바다로 마치 병풍을 쳐놓은 듯한 포근한 지형에 해안 2km에는 사방사업을 해놓고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안전한 곳이다. 백사장의 길이는 2.5㎞, 폭은 100m로 군데군데 모래성이 쌓아진 것이 특징이며, 모래사장을 감싸고 있는 주변의 산들과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매우 아름다워 스케치 여행하는 화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농간암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날씨가 흐리면 바위가 움직이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인근 섬과 섬 사이에서 갯바위 및 배낚시를 즐길 수 있고, 해수욕장 내에는 33,058m²(10,000평) 규모의 청소년 야영장이 있으며, 차량 이동 6분, 3.5km 거리에 도초수국공원과 차량 이동 10분, 6.9km 거리에 팽나무 숲길인 환상의 정원이 있다.

띠밭넘어해변

띠밭넘어해변

14.0Km    2024-12-10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띠밭넘어해변은 신안 우이도에 자리한 해변이다. 우이도는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소의 귀 모양과 비슷하여 우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띠밭넘어해변은 호젓하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천혜의 야영지로, 오랜 풍화작용으로 모래가 80m 정도 높이로 쌓이면서 만들어진 모래산과 수려한 노송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광경을 선물해 준다. 하지만 외지 사람이 잘 찾지 않아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봄에는 동백꽃이 만발하고 후박나무의 천리향이 섬 전체에 은은하게 퍼지는 꽃섬으로, 여름에는 무공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 섬으로 옷을 갈아입는 자연경관 덕분에 사진을 찍기 위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

우이도

우이도

14.2Km    2025-04-02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우이진리길 47-9

우이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에 딸린 2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우이군도의 주도로서 부속도서로는 무인도로 화도, 항도, 승도, 송도, 가도, 어락도 등을 거느리고 있다. 우이도는 소구섬 또는 우개도라고도 불린다. 섬의 서쪽 양단에 돌출한 2개의 반도가 소의 귀 모양과 비슷하여 우이(牛耳)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비의 섬 이라는 수식어를 동반하는 우이도는 동양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을 자랑하고 있는 섬이다.우리나라에서 형태가 완전히 남아 있는 유일한 전통 포구시설인 우이도 선창은 조선시대에 중수한 기록(석비)이 남아 있고, 계속해서 사용된 유적이자 보기 드문 해운관련 문화유산이며, 섬사람의 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음이 적혀 있다.

자은 분계해수욕장

16.1Km    2024-06-05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자은서부2길 669

신안 천사대교가 놓이면서 뭍으로 연결된 네 섬 중에 가장 크고 아름다운 자은도에 섬 서쪽 해안을 따라 아홉 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그중에서 백길해수욕장과 함께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는 분계해수욕장은 노송의 군락이 장관인 바닷가이다. 해수욕장 주변으로 조선시대부터 방풍림으로 조성한 굵은 소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소나무 군락 중 전설이 깃든 여인송이 있는데 말다툼을 한 남편이 고기잡이를 나간 후 돌아오지 않자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빌던 아내가 어느 추운 겨울날 기다림에 지쳐 소나무에서 거꾸로 떨어져 동사하게 되었다. 그 후, 돌아온 남편이 아내의 시신을 수습하여 소나무 아래 묻어주자 나무는 거꾸로 선 여인의 자태를 닮은 여인송으로 변하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신안 자은면 백산리 여인송숲은 2010년 제11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천년의 숲) 부분에서 아름다운 어울림상을 수상한 곳이다. 분계해수욕장 앞바다에서 5km 떨어져 있는 칠발도는 바다제비, 슴새, 칼새, 바다쇠오리 같은 희귀 바닷새 서식지로 천연기념물이다.

우이도 돈목해수욕장

16.2Km    2024-06-05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돈목길 33-1

길이 약 1,500m의 돈목해수욕장은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단단하며,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백사장 끝까지 가면 마치 실크로드에서 본 것 같은 환상적인 모래언덕이 펼쳐진다. 몇몇 사진작가들에게나 알려졌을 뿐 일반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 모래언덕은 조류와 바람의 합작품이다. 사구의 북쪽 지형을 보면 타원형으로 우묵한데 이곳으로 일단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서풍이 몰아쳐서 위로 치밀어 올린 것이다. 사구의 높이는 80m, 수직 고도 약 50m, 경사면 길이는 약 100m이며, 경사도는 32∼33도 안팎으로 경사가 가파른 이 모래 산을 오르는 일은 아주 쉽지만은 않다. 남쪽 비탈은 경사가 몹시 가팔라서 꼭대기까지 오르려면, 미끄러지기를 수없이 반복해야 하고 반대편인 큰대치미해변 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토질이 단단해서 손쉽게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땀을 뻘뻘 흘리며 정상에 오르면, 모래산 너머로 돈목해수욕장과 큰대치미 해변 일대 등 우이도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지며 누구나 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하게 된다. 사람들이 오르내리면서 모래가 밀려 내려 모래언덕이 낮아지는 바람에 현재는 훼손을 방지하고자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숲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백사장 곳곳에 작은 개울을 이루고 있어서 소규모 담수욕도 즐길 수 있다.

암태 추포해수욕장

16.4Km    2024-06-04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면 추엽길 58-59

암태면 추포리에 있는 추포해수욕장은 길이 600m, 너비 약 100m로 백사장이 활 모양으로 휘어 있고 수심이 얕고, 주위가 숲으로 울창하다. 근처 갯벌에서는 낙지가 많이 잡힌다. 추포도는 원래 추엽도와 포도의 두 섬으로 나뉘어 있었으나, 간척공사로 인해 하나의 섬이 되었다. 추엽도는 울창한 나무 사이로 호랑이의 등처럼 보이다가 가을이면 호랑이의 형태를 보인다 하여 추엽도라 하고, 포도는 서해바다에 밀려오는 파도가 섬에 닿으면 잔잔해진다 하여 포도라 불렸는데 추엽도와 포도를 연도한 후부터 추포도라는 지명으로 불러왔다. 두 섬을 잇기 전에는 수곡리와 추포리를 잇는 노둣길이 있었는데, 이 노둣길은 여느 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명물이었다. 썰물 때면 갯벌 위에 두 마을을 연결해 주는 2.5km에 이르는 징검다리가 생겼으며, 이 징검다리는 추포리 주민들에게 오래전부터 전천후 바닷길 구실을 하였다. 수 천 개가 넘는 커다란 돌멩이로 이루어진 징검다리는 시간이 지나면 이끼가 생겨 미끄러지기 때문에 주민들은 수천 개가 넘는 돌멩이를 매년 한 번씩 뒤집어 주었다고 한다. 현재는 이용하고 있지는 않다. 노둣길로 다니던 길은 2021년 4월에 추포대교가 놓여 차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김대중 대통령 생가

김대중 대통령 생가

16.6Km    2025-01-16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면 후광길 255

하의도는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자, 최초의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후광 ‘김대중’이라는 거목을 낳은 고장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24년 하의면 후광리 원후광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호인은 태어난 마을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1998.02~2003.02. 재임)으로 당선되었고, 2000년 6월 15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켰다. 이러한 그의 민주화운동과 평화통일을 향한 노력과 삶이 인정되어 2000년 12월 10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생가는 복조초가 2동으으로 1999년 종친들이 복원하여 신안군에 기증하였다. 복원된 생가는 6칸으로 아내와 창고 1동, 화장실 1동 등의 부속채와 헛간 등이다. 생가의 목재를 이용하여 집을 짓고 살던 어은리 마을 주민의 집을 다시 사들여 해체 한 다음 기둥 등 주요 목재를 이용하여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하였다. 생가 옆에 마련된 추모관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서근등대

서근등대

16.9Km    2025-04-02

전라남도 신안군 팔금면 원산리

서근등대는 팔금등대라고도 불리는데, 1969년 9월에 점등한 무인 등대이다. 바다를 오가는 선박들의 좌초를 막고 안전한 길로 안내해 주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크기는 다른 등대들에 비해 작으나 추포도와 암태도 사이의 좁은 해협으로 목포와 흑산도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지름길이 되어주기도 한다. 근처 전망대에 오르면 황홀하게 펼쳐지는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은 한 폭의 풍경화 같다. 또한 김환기고택 → 서근등대 → 채일봉전망대 코스로 514㎞에 달하는 신안 ‘섬 자전거길 투어’ 코스 중 한 곳으로 자전거길 투어 인증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