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비금도 내촌마을 옛 담장

.0M    2024-10-22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효자촌길 16

비금도 내촌마을은 약 400년전 형성된 마을로 바닷바람과 액을 막는 우실, 마을의 수호신인 석장승, 섬마을의 정서를 드러내는 돌담 등 섬마을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섬마을은 바다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서북풍)을 피하기 위해 집집마다 돌을 쌓아 돌담을 만들었다. 내촌마을의 담은 대부분 돌담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돌의 형태가 둥글지 않고 전반적으로 길쭉하면서 날카롭다. 담의 높이는 1.5m내외이며, 폭은 40~60cm이다. 일부 가옥들은 부속 건물의 벽을 담장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대개 마을 뒤 선왕산 자락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납작한 돌과 각형의 막돌을 사용해 쌓아 토속적이며 한국적인 정취가 묻어난다. 1970년대 초 새마을운동 때 골목을 넓히면서 돌담을 물려 쌓거나 40° 내지 60° 각도로 세워서 축조하는 등 변화가 있었다.

서산사(신안)

1.2Km    2025-03-17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서산길 260

서산사[西山寺]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고, 고려 후기인 1375년(우왕 1)에 내월리 선왕산 뒤편에 처음 세워졌었다는 구전이 전해질 따름이다. 이 외의 사적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며, 주지의 설명에 의하면 조선시대 억불정책으로 위축되었던 포교활동을 1898년 목포 개항과 함께 다시 시작하려 하였으나 산길이 너무 험해 1920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기게 되었다고 한다. 서산사는 불교의 미타신앙과 토착적인 용왕 산신신앙이 복합된 신앙을 내용으로 섬 주민들 사이에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이며, 나한기도의 도량으로서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비금도의 유일한 사찰이기에 여기에 들르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찾아가는 명소이기도 하다.

하트해변(하누넘해수욕장)

하트해변(하누넘해수욕장)

1.3Km    2025-03-26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하누넘해수욕장길 247

비금도 서남쪽 해안의 절경을 끼고 있는 한적한 곳에 위치한 하누넘해수욕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산과 섬들에 둘러싸여 있다. 이곳은 국립공원지역으로 개발이 되지 않아 자연상태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함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사시사철 물결이 고요해 가족단위 휴양지로 적격이다. 하누넘해수욕장은 하트해변이라고도 하는데, 이 이름은 산과 바다, 바위, 수풀, 모래사장이 어우러져서 신비하고 아름다운 천혜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 형상이나 이미지가 하나의 ‘하트 모양’이라고 해서 붙여졌다. 해변의 모양도 아름답지만 코발트블루의 바닷물 빛도 환상적이다.

비금도

4.0Km    2024-05-13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죽림리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큰 섬인 비금도는 1996년에 연도교가 개통되어 이웃 섬인 도초도와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비금도를 입도하는 방법은 목포항에서 출발 하는 것과 암태도(남강항)에서 출발하는 두 가지 길이 있다. 비금도과 도초도는 목포와 흑산·홍도권을 연계하는 서남해의 관문이자,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및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최고의 생태관광지이다. 수대포구를 벗어나면 맨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이다. 천일염으로 유명한 비금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생산한 곳으로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5%가량이 이곳에서 나온다. 그리고 겨울철에도 날씨가 푸근한 비금도의 시금치는 잎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섬초라는 특허와 브랜드를 쓰고 있다.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으로 알려진 원평해수욕장은 해당화가 붉게 피고 고운 모래해변이 십 리쯤 뻗어있다고 해서 명사십리로도 불린다. 이 외에도 KBS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로 유명한 하누넘 해수욕장과 논드래미, 첫구지, 가는목 해수욕장 등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름 피서지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는목해수욕장의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절경이며 논드래미 해수욕장과 첫구지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는 빼어난 풍경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그림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신안 다도해의 전망은 절경 중의 절경이다.

원평해수욕장

원평해수욕장

4.0Km    2024-12-11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원평해수욕장길 64

물고기가 많이 나며 석양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천일염을 생산했던 소금 산지이기도 하고 겨울철에 재배되는 황금 시금치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하누넘해수욕장과 고려 시대에 쌓은 성치 산성, 봉화대, 서산사, 내월리 석장승 등 관광지와 문화유적지가 많다.

꽃띄움

4.1Km    2025-03-15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불섬길 85-22

꽃띄움은 도초 여객선터미널 2층에 위치한 카페이다. 이곳에선 커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꽃차까지 맛볼 수 있다. 사장님이 직접 블렌딩한 꽃차와 함께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수제피자는 예약을 해야하는 메뉴로 방문 예정에 있다면 참고하고 가는 것이 좋다.

서남문대교

4.2Km    2024-09-27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서남문대교는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로 도초면 발매리 방면의 도초도와 비금면 수대리 방면의 비금도를 이어주는 다리이다. 서남문대교라는 이름은 우리나라 서남단 쪽에서 들어오는 첫 관문의 교량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량의 길이는 937m, 폭(너비)은 8.2m, 교량의 높이는 30.0m이며, 교각과 교각 사이의 거리를 나타내는 경간장의 최대 길이는 128m이다. 상부구조는 PSC상자형교 형식이며, 하부구조는 구주식으로 건설되었다. 교량 위의 도로는 일반국도 2호선에 속하는 도로이며,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되었다.

환상의정원(팽나무10리길)

4.5Km    2024-11-14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수로 둑에 팽나무가 늘어섰는데, 10리가 좀 못 되지만 ‘팽나무 10리길’이라 하며 수국공원까지 이어지는 3.2km의 길이다. 수령 70~100년 된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심어져 있는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다. 수국뿐만 아니라 수레국화와 패랭이, 니포피아 등도 함께 꽃을 피어 아름다움을 뽐낸다. 환상의정원에 있는 팽나무의 일부는 충청도와 경상도에서, 대개는 고흥과 해남, 장흥 등 전남 해안 지역에서 기증받아 옮겨 심었다. 멀리 타향에서 환상의정원으로 온 팽나무는 저마다 출신 지역을 표시한 이름표를 달고 있다. 조성 초기 주민들의 반응은 처음에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팽나무길 조성 취지에 마음을 돌린 주민들이 함께 힘을 보태면서 완성한 환상의 정원은 2021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녹색 도시 우수 사례 공모전’ 가로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팽나무 10리길과 나란히 흐르는 월포천은 농업용 수로지만 강처럼 널찍해 제법 운치가 있으며 산등성이 아래 탁 트인 논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환상의정원(팽나무 10리길) 끝자락에 자리 잡은 수국공원은 넓은 부지에 다양한 수국을 테마로 조성했다. 여기에 산수국, 나무수국, 불두화 등 수국 15종 3만여 그루, 애기동백나무와 향나무 등을 심었다. 해마다 6월이면 형형색색 수백만 송이의 수국이 피어 장관이다.

비금명사십리해변

4.7Km    2025-01-07

전라남도 신안군 비금면 구림리

비금명사십리해변은 길이 4.3㎞, 폭이 30m(간조 때는 100m)로 고운 모래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는데, 전국 여러 곳의 명사십리해변 중에서도 규모, 분위기, 풍경면에서 단연 압권이라 할 수 있다. 신안은 섬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 아름다운 풍경과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신안 섬 자전거길로도 유명한데, 다른 해수욕장과 달리 비금명사십리해변은 곱고 단단한 백사장으로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비금명사십리해변 입구에는 하얀 대형 풍력발전기 시설들이 해안을 따라 펼쳐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은 덤이다. 아직은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으로 조용하고 호젓한 해변이다. 명사십리해변이 있는 비금도에는 하트해변 하누넘해수욕장과 환상의 정원 (팽나무10리길), 수국공원, 내촌마을 돌담길을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자산어보 촬영지

자산어보 촬영지

5.3Km    2024-01-22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발매리

영화 [자산어보]의 촬영지로 알려진 신안군 도초도라는 섬에 있는 언덕 위에 있는 초가집 두 채다. [자산어보]의 주인공인 정약전의 유배지인 흑산도가 보이는 곳에 있는 이곳 대청마루에 앉으면 바다 건너로 우이도와 그보다 더 멀리 있는 흑산도가 보인다. 여름에 대청마루에 앉아 있으면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노을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탁 트인 전경에서 평온함이 느껴지는 곳이며, 초가집을 따라 낮게 둘러진 돌담이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도초도는 신안 1,004섬 중에서 수국 섬으로 알려져 있고 바닷가와 그 주변의 바위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다. 비금도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도 가볼 수 있는 곳이며 촬영지인 초가집뿐 아니라 근처 해변과 집 뒤쪽 바다까지 이르는 언덕길 역시 감탄을 자아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