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폭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봉래폭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봉래폭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6.0 Km    33155     2023-11-20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에서 선정한 23개의 지질명소 중 하나인 봉래폭포는 낙차가 30m에 이르는 암석의 차별 침식에 의해 형성된 삼단 폭포로 주변에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울창한 원시림과 더불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는 곳이다. 과거에는 이곳을 굴등이라 불렀는데, 봉래폭포가 있는 꼭대기에 굴이 있고, 그 굴속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굴등이란 명칭은 쓰지 않고 봉래폭포만 쓰이고 있다. 봉래폭포 관리소에서 봉래폭포까지는 삼나무가 가득한 산책로가 있고 찬바람이 불어나와 천연에어컨이라 불리는 풍혈(바람구멍), 산사태 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한 사방댐,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산림욕장이 있다. 또한 섬노루귀(큰노루귀), 겨자냉이(고추냉이), 노란물봉선, 큰연영초, 섬남성(우산천남성), 왕호장(왕호장근)드의 희귀식물과 너도밤나무, 우산고로쇠, 삼나무, 헛개나무, 말오줌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식생을 볼 수 있어 지질뿐만이 아니라 생태 교육장소로도 훌륭한 지질명소이다.

용출소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용출소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6.0 Km    3     2023-02-03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화산이 함몰되어 칼데라 호수가 형성된 이후, 투수율이 높은 부석들이 호수 내에 퇴적되어 이들은 지하수 저장고의 역할을 하게되었다. 스며든 지하수가 투수율이 높은 부석 퇴적층을 따라 이동하다가, 나리분지 외곽부에서 불투수층(조면암)을 만나게 되면서 지표로 솟아올라 용출소를 형성하였다.

용출소는 샘(지하수가 저절로 지표로 솟아난 것)에 해당하며 유량이 '2만 톤/일)'에 이른다. 수온은 연중 일정한 편이며 평균 10.2℃인 저온성 지하수에 속한다. 수소이온동도(pH)는 8.1~8.3으로 약 알칼리성이며, 용존산소(DO)는 7.2~9.4mg/L, 수질유형은 알칼리 중탄산형(Na, K-HCO₃)이다.

알봉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알봉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6.2 Km    2     2023-12-19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알봉은 약 5천 년 전 울릉도 최후기 화산폭발의 결과물로, 점성이 강한 조면안산암질 용암이 멀리 흐르지 못하고 나리분지(칼데라에 해당)내에서 해발 538m, 면적 1.5~2㎢에 이르는 봉긋한 돔 형태로 굳어져 만들어진 것이다. 마치 새의 알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울릉해담길 5구간인 알봉둘레길(5.5km)를 이용하여 알봉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으며, 알봉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 수 있다.

도동등대(행남등대)

6.3 Km    22601     2024-04-29

경상북도 울릉군 행남길 291-71 행남등대

1954년 울릉도 동쪽 행남마을에 설치된 등대이다. 울릉군이 인근 해역과 독도어장에 조업 선박이 증가하고,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서 일본 스쿠바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수가 증가하여 안전을 위한 연안 표지 시설로 설치하였다. 1954년 12월 19일에 무인등대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1979년 유인등대로 전환하고. 2007년 사무실과 숙소, 홍보관, 야외 전망대 등의 새로운 건물들이 준공되었다. 청명한 날에는 등탑에서 정동 쪽으로 독도를 볼 수 있으며, 북쪽으로는 저동항의 아름다운 모습과 촛대바위를 한눈에 바라다 볼 수 있고,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의 정상을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송곳봉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송곳봉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6.4 Km    0     2023-12-06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송곳봉은 해발 430m의 큰 암벽으로, 노인봉과 마찬가지로 마그마의 통로인 화도가 굳어서 생성된 바위이다, 뾰족한 봉우리가 마치 송곳을 세워 놓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상대적으로 점성이 높은 조면암질 용암은 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지표에 봉긋하게 올라와 용암돔을 만들었다. 이후 오랜 세월 동안 용암돔 상부와 주변을 감싸고 있던 집괴암 상부가 침식되어 현재와 같이 경사가 가파르고 뾰족한 형태를 갖게 된 것이다. 뒤편에는 옥황상제가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하늘로 낚아 올리기 위해 뚫어 놓았다고 전해지는 8개의 구멍이 있는데, 이는 차별침식에 의해 만들어졌다.

알봉분지전망대

6.4 Km    0     2023-12-13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알봉분지 전망대는 성인봉 등산코스 중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는 코스 중간에 위치해 있다. 나리분지에서 뺍쨍이등대 가는 길 사이에 있으며 알봉분지 전망대에 서면 알봉분지 일대가 한눈에 보인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6.4 Km    30615     2023-11-10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울릉도 도동약수공원에서 망향봉 정상까지 운행하는 총 연장 488m 왕복식으로 운영되는 케이블카이다. 매시 정각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정상까지 약 5분 소요된다. 망향봉 정상에서는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날씨가 맑은 날은 육안으로도 독도가 관측된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해 질 녘이면 울릉 8경의 하나인 오징어잡이배의 어화를 감상할 수 있다. 도동약수공원에는 도동약수터, 향토사료관, 독도박물관, 안용복 추모비, 인공암벽장, 김하우 옹의 송덕비, 청마 유치환의 울릉도시비, 소공원, 전망광장, 체육시설 등이 있다.

울릉도에서 독도에 서다

울릉도에서 독도에 서다

6.4 Km    13127     2023-08-11

울릉도 기행의 시작점인 이곳에서 도동항 좌·우로 나 있는 해안절벽 산책로를 따라가 보면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해벽에 부딪히는 파도와 깊은 해식동굴 아래의 투명한 바닷물을 바라보고 걷다보면 가을철 털 머위꽃이 군락을 이루는 행남 등대에 서서 바다를 보자.

국수바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국수바위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6.5 Km    0     2023-11-08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국수바위는 약 157만 년 전, 조면암질 용암 분출로 만들어진 높이 약 30m, 길이 약 300m에 달하는 거대한 바위로, 벽면에 수많은 주상절리가 국수가락처럼 긴 띠를 이루고 있다. 주상절리란, 뜨거운 용암이 공기나 물을 만나 빠르게 식을 때, 용암이 수축하면서 각진 기둥 형태로 갈라져 만들어진 틈을 말한다. 우산국의 우해왕은 사랑하던 왕후(풍미녀)가 죽자, 이를 슬퍼하며 국수바위(비파산)에 병풍을 치고 백일 제사를 지내고 열 두 시녀에게 매일 비파를 연주하게 했다고 전해진다.

울릉도

6.7 Km    132760     2023-08-25

경상북도 울릉군 도동2길 66 울릉군청

우리나라에서 9번째 큰 섬인 울릉도는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대표적인 섬으로 본섬을 비롯한 유인도인 독도와 죽도 그리고 과거에는 주민이 살았으나 현재는 무인도인 관음도가 있고, 섬의 주변에는 삼선암, 딴 바위, 공암(코끼리바위), 북저바위 등의 크고 작은 암도를 포함한 44개의 부속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는 대부분 지역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암벽등반지이다. 도동의 해안절벽, 저동 용바위, 장군바위, 삼선암, 송곳 바위 등이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등반 코스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절경이다. 개척 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해안·산·하천을 걷던 옛길을 정비하여 총 9개의 코스가 조성되었으며 현재도 정비 중이다. 울릉 해담 길을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