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Km 2024-11-1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
신라의 지명법사가 602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창건했다. 지명은 진평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자신이 진나라의 어떤 도인에게서 받은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웃 나라의 침략도 받지 않으며 삼국을 통일 할 것" 이라고 했다. 왕이 기뻐하여 그와 함께 동해안 북쪽 해안을 거슬러 올라 가다가 해아현 내연산 아래에 있는 큰 못 속에 팔면보경을 묻고 못을 메워 금당을 건립한 뒤에 보경사라고 했다고 한다. 경북 3경의 하나로 일컫는 빼어난 주위 경관을 지니고 있는데, 계곡의 12폭포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사찰 주위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있다.
17.5Km 2024-06-0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14
연산온천은 동해안의 고찰인 보경사가 있는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사계절 이용이 가능한 온천 휴양지로 호텔, 글램핑, 카라반의 숙박시설과 온천, 야외수영장, 식당 등의 편의 시설이 있는 관광 휴양 명소이다. 온천수는 리튬 성분이 많고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칼륨, 염소 등 몸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된 천연 암반 온천수로 피부각화증, 만성습진 등의 피부병 그리고 고혈압증, 당뇨병, 동맥경화, 무좀 등에 효능이 있다.
17.9Km 2025-01-21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해안로 2798
반송정국시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방석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손수 만든 육수와 양념장으로 맛을 낸 메밀소바다. 이 밖에 가쓰오우동, 쟁반소바, 땡초소바 등 여러 가지 면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곁들여 먹기 좋은 메뉴로는 즉석김밥이 있다.
17.9Km 2025-03-19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475
054-262-222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한식당 삼보가든의 메뉴는 칼국수, 산채비빔밥, 토종닭백숙, 오리불고기 등이 있다. 족구장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민박도 가능하다. 근처 관광지로 포항 내연산, 보경사 등이 있어 등산이나 관광 후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다.
18.3Km 2024-07-1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307
보경사 힐링 캠핑장은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자리 잡았다. 포항시청을 기점으로 29㎞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희망대로, 영일만대로, 동해대로를 이어 달리면 도착한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이곳은 보경사군립공원 인근에 위치했다. 2018년 개장한 비교적 신생 캠핑장이어서 시설물들이 깨끗한 편이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42면을 마련했다. 바닥은 모두 파쇄석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8m 세로 8m, 가로 19m 세로 10m로 두 가지 종류다. 일부 사이트 위에는 철제 그늘막을 설치한 덕분에 타프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매점이 있으며 장작도 판매한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소형견에 한해 캠핑장 출입이 자유롭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문을 여는데 여름철에 미끄럼틀이 있는 수영장을 개장한다. 주변에 보경사12폭포, 청하향교, 화진마을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18.3Km 2024-12-0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조사리 348-1
조사리간이해수욕정은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다. 모래사장과 가까운 곳까지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어 포항 앞바다를 조망하며 차박을 하는 사람이 많다. 백사장에서 미끼를 던지면 성대 등이 잡히기도 한다. 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가면 화진해수욕장이 있고, 남쪽 방향에는 월포해수욕장과 이가리항이 차례로 나온다. (출처: 포항시 문화관광홈페이지)
18.3Km 2025-06-26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인량길 178
인량전통테마마을은 350년~400년 된 8성씨 12종가 한 농촌마을에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한옥마을이다. ‘어질인 仁 어질량 良’자로 어진이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하여 불리고 있는 ‘인량리’는 다른 농촌마을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자연과 한옥들이 잘 어우러진 마을이다. 또한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뒷산 형국이 한 마리의 학이 날개를 펼쳐 감싸 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하여 비개동, 나래골, 익동으로 불리다 현재는 나라골로 불리고 있다. 인량리는 서고동저의 형태를 보이고 있고, 마을 앞으로는 반변천이 흐르고 동쪽으로 넓게 소규모의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토질은 점토인 사질토의 양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품질이 우수한 농작물이 생산된다. 또한, 풍수지리적으로 인량리는 마을의 터가 명당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여러 종가의 종택이 보전되어 내려오고 있다. 2004년 농촌전통체험마을로 선정되어 폐교된 인량초등학교를 인량리 주민들이 구입, 리모델링하여 숙박시설, 강당, 식당,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어 바쁘고 지친 도시생활을 벗어나 새소리, 바람 소리, 물소리를 들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숙박은 가족(최대 60인), 단체(100명)를 수용할 수 있는 가족실과 단체실이 준비되어 있어 모임, 수련회, 워크샵, 동창회, 산악회 등 각종 행사장으로 이용 가능하다.
18.4Km 2024-06-10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영덕대게로 2660
건물을 지을 때 건물을 받치기 위해 땅 위에 기초를 세우듯이 한반도도 기초가 되는 지층들 위로 여러 암석들이 쌓이면서 하나의 땅이 되었다. 이런 기초가 되는 지층의 덩어리를 육괴라고 부르는데, 한반도에는 낭림육괴, 경기육괴, 영남육괴가 존재하며 이러한 육괴는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지층들이다. 이곳은 영덕지역에서 유일하게 영남육괴의 일부분인, 편마암이 동해 바다에 의해 깎여 드러나 있다.
편마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아주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변형되어 만들어진 암석으로 줄무늬(얼룩말 무늬) 구조가 잘 발달한다. 이 줄무늬 구조는 높은 열로 인해 원래 암석을 구성하고 있던 흰 광물과 검은 광물이 서로 분리되고, 동시에 강한 압력에 의해 눌리면서 만들어졌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줄무늬는 복잡하게 휘어져 있는데 이는 지하 깊이 뜨거운 곳에서 지표보다 무른 상태로 존재하던 편마암이 여러 방향으로 눌리면서 휘어진 것이다. 또한 해안에서 관찰되는 편마암에서는 마치 칼로 흠집을 낸 것처럼 줄무늬 중 흰색 부분만 도드라져 보이며, 이는 편마암의 검은 부분이 덜 단단하기 때문에 파도에 의해 더 쉽게 깎여 나가면서 형성된 것이다.
* 편마암: 땅속 깊은 곳에서 아주 높은 열과 압력을 받아 변형된 암석
18.5Km 2024-12-04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산124
절골협곡은 주왕산국립공원 절골분소에서 대문 다리까지 약 5㎞에 걸쳐 발달한 좁고 깊은 계곡으로 옛날 운수암(雲水庵)이라는 절이 있었기에 절골로 불린다. 절골협곡은 화산폭발로 분출된 화산재가 식어 굳어진 응회암으로 구성된다. 화산재가 식으며 굳어지는 과정에서 수축이 일어나 암석이 틈이 생기는 데 이를 절리라고 한다. 용추협곡과 마찬가지로 절골협곡도 수직 방향의 절리가 발달하며, 이 절리를 따라 침식작용이 일어나 골짜기가 형성되었다. 이 골짜기를 따라 물이 흐르며 암석 바닥을 깎아 현재와 같은 좁고 깊은 협곡이 만들어졌다. 아름다운 경관 덕분에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출처 :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18.6Km 2025-04-04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3
포항에서 북쪽으로 30㎞쯤 떨어진 내연산(930m) 기슭에 10㎞에 달하는 보경사 계곡이 있다. 보경사 계곡 속에 이름 그대로 12개의 폭포가 이어져 있다. 12폭포는 세계에서도 드문 곳으로 한여름엔 피서객들로 붐빈다. 보경사에서 약 1.5㎞ 되는 곳에 제1폭포인 상생폭포(높이 5m)가 있으며, 가장 유명한 폭포는 제6폭포인 관음폭포와 제7폭포인 연산폭포이다. 관음폭포는 높이 72m의 두 줄기 폭포로 바위벽에는 넓이 10평가량의 관음굴이 있으며, 연산폭포는 높이 30m로 바위벽을 학소대라 한다.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등산로가 잘 닦여 있어서 어린 아이나 노인들도 손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