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캠핑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캠핑여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캠핑여행

12.2 Km    2865     2023-08-08

울진은 산이 크고 계곡이 깊을 뿐 아니라 바다를 접하고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사람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이 있고, 불영사가 있는 불영계곡을 따라 왕피천과 바다를 만난다.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등장하는 망양정과 월송정을 거쳐 후포로 이어지는 해변은 캠핑하기 좋을 뿐 아니라 수산물이 풍부한 후포항도 만난다.

늙은 소나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울진에서 힐링해 보자

12.2 Km    2336     2023-08-10

소광려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다. 이곳에서 500년을 서 있던 노송을 만나 삶의 지혜를 듣자. 그 주변 울진에는 볼거리 들이 많다. 자연친화적인 덕구 온천을 즐기고 주변의 다양한 동식물을 접해보자. 이 코스는 가족 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불영사(울진)

불영사(울진)

12.5 Km    45792     2023-11-15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사길 48

울진군 천축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의 말사이다.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세운 사찰로, 산에 있는 부처님과 같은 바위의 그림자가 못에 항상 비춰져 절 이름을 구룡사에서 불영사로 개칭하였다. 조선 태조 5년(1396)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소운대사가 중건하였고 그 후 1500, 1608년 등 총 4번의 중수가 있었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건물은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응진전, 응향각, 황화실, 설선당, 법영루, 칠성각, 산신각 등 10동의 크고 작은 와가 건물들이 있는데 창건 당시의 건물은 하나도 없고 조선시대에 와서 중수한 것으로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소장 유물로는 불영사 응진전, 불영사 3층석탑, 부도, 불영사 대웅보전, 불영사 영산화상도 등이 있다.

왕피천계곡

13.1 Km    49455     2024-04-29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길
054-781-8897

왕피천계곡은 우수한 식생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유한 계곡으로, 멸종 위기종과 희귀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유역의 일부를 생태 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길이는 66km로 경상북도 영양군 금장산 북서쪽 계곡에서 발원해서 흐르다 신원리에서 유로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국내 최대의 생태경관 보존 지역인 왕피천 계곡은 생태탐방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탐방구간은 5가지로, 이 중 한 구간은 가족 탐방로이다. 가족 탐방로 구간인 1-2 구간의 경우 걷기 편하고 볼거리가 많은 구간이다. 울진군의 오지 마을인 거리고마을을 지나 옛 왕피리 분교를 거쳐 왕피천의 유역의 이모저모를 훑어볼 수 있는 코스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코스를 통해 왕피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울진 오지 마을 사람들의 생활상을 떠올리고 천년고찰인 불영사의 경내를 둘러볼 수 있다.

한울에너지팜

13.6 Km    2     2023-08-29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북로 2040

한울에너지팜은 2021년 한울원자력홍보관의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탈바꿈한 공간이다. 딱딱하기만 했던 에너지라는 주제를 게임형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그리고 한울원자력본부 현황과 원자력 발전 원리를 모형을 통해 배울 수 있고 다양한 원전산업 정보 또한 습득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그물형 야외놀이터가 있으며, 에너지 카페에서 준비된 책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성망양해수욕장

기성망양해수욕장

13.9 Km    0     2023-09-05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기성망양해수욕장은 하늘을 향해 시원스럽게 뻗은 해송과 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진 곳이다. 수질이 매우 깨끗하고 백사장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송림이 우거진 숲에서 야영과 민박이 가능하다. 여름 오징어 철에는 도로변 양쪽으로 오징어를 건조하는 ‘오징어 거리’ 가 형성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망양정 옛 터가 마을 앞에 있어 옛 관동팔경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백암 온천과 덕구온천이 40분 거리에 있다. 남쪽으로는 구산항, 북쪽으로는 오산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손쉽게 먹을 수 있다.

울진의 바다를 보다

울진의 바다를 보다

14.0 Km    1284     2023-08-11

울진의 덕구 온천이 있는 주변의 덕구 계곡과 자연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내륙의 자연과 짙푸른 울진의 바다, 망망대해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거대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앞에 한 점과 같은 인생에 좀 더 용기 있게 다가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

구수곡자연휴양림

구수곡자연휴양림

14.0 Km    57744     2023-11-06

경상북도 울진군 십이령로 2721 구수곡자연휴양림

구수곡(九水谷)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모여든 아홉 계곡물이 한 계곡으로 합수된 계곡을 구수계곡(九水溪谷)이라 부른다. 옛날 전설에 의하면 봉화 사람이 덕구온천 원탕에 갔다가 매봉산 분수령을 따라 길을 걷는 도중 길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이곳의 경관이 좋아 머루, 다래를 따 먹으며 세월을 보내다 갔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구수계곡은 10km에 달하는 처녀계곡으로 금강송, 박달나무 군락지 등 희귀 수목이 생립하고, 천연기념물인 산양 등이 서식하며, 수원이 풍부하고 18개의 소(沼)와 10개 폭포가 있으며 두 계곡의 종점에는 2개의 폭포가 신비의 극치를 더하고 있다. 더구나 7번 국도와 청정 동해 등이 가까이 있어 온천욕, 해수욕, 산림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바위

사랑바위

14.0 Km    23968     2023-12-06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1797

울진 사랑바위는 높이 약 4m의 바위로 몸통 하나에 머리가 2개로서 흡사 남녀가 포옹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사랑바위라 부르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부모님들이 호환을 당하여 천애 고아가 된 오누이가 서로 의지하며 약초 캐는 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꿈속에 신령님이 나타나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께서 병이 나시어 이곳 불영사계곡에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를 구하고자 하나 산양들이 뜯어먹어 사람 손이 닿지 않은 아주 높은 절벽 위에만 있어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만일 오누이가 삼지구엽초를 구해 온다면 큰 상을 내리겠노라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 사흘 동안 정성껏 기도를 하고, 계곡의 높은 절벽을 오르기를 이레 만에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벼랑에 늘어진 삼지구엽초를 발견하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팔을 뻗다가 오빠가 실수로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누이는 사흘 밤낮을 슬피 울며 통곡하다가, 마침내 뒤따라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다. 그 후 계곡에서 울리는 누이동생의 애절한 통곡소리가 하늘에 닿아 신령님이 두 남녀를 바위로 변하게 하여 평생 떨어지지 않게 포옹하도록 하였다. 통곡소리가 들리던 산은 통고산(곡산)으로, 사랑하는 오누이가 떨어져 죽을 때 흘린 피가 묻은 소나무는 껍질과 속까지 붉은 울진 소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지고, 이별이 없다 하여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오고 있다.

망양정

1.4 Km    43050     2023-12-06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정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망양해수욕장 근처 언덕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시대 정자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의 정자로 원래는 고려 시대에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망양리 해안가에 처음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허물어져 조선시대인 1471년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남쪽 기슭로 이전하였다. 이후 1517년 거센 비바람에 파손된 것을 여러 차례 중수하였으나 허물어진 채로 오랫동안 방치되었다가 1858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 이후 일제강점기와 광복의 격변기를 거치면서 주춧돌만 남은 것을 1958년 중건하였으나 다시 퇴락하여 2005년 기존 정자를 완전히 해체하고 새로 건립한 것이다. 망양정에서는 동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고 주변과 어우러진 절경이 아름답다. 이로 인해 정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이라 하여 조선 숙종이 [관동제일루]라는 현판을 하사하였다. 또한 정철은 [관동별곡]에서 망양정의 절경을 노래하였고, 겸재 정선은 [관동명승첩]으로 화폭에 담는 등 많은 문인과 화가들의 예술 소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