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4-07-1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암각화길 31
칠포그린로즈야영장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자리 잡은 곳으로 포항 시청과 20Km가량 떨어진 곳이다. 포항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칠포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어 여름철엔 해수욕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카라반 7대와 일반 야영장 20면을 운영 중이며 카라반 내부에는 침대, 침구류, 소파, TV, 냉장고, 에어컨, 식기류, 취사도구,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일반 야영장은 파쇄석 10면과 잔디 10면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6m 세로 9m다. 개인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고, 크기에 관계없이 반려견도 출입할 수 있다. 관리소를 통해 텐트, 릴선, 화로대, 침낭 등 거의 모든 캠핑 용품을 대여할 수 있다.
16.4Km 2025-08-01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오천리
오천솔밭유원지는 송림과 각종 야생숲, 고목이 어우러진 자연발생 유원지이다. 400~500여 그루의 크고 작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송림을 이루고 있다. 솔밭 앞에는 오십천이 흐르고 맞은편에는 수십 길의 절벽이 있고 농바우, 문천바우, 지르매바우, 찍개방우 등의 괴석들이 자리해 있다. 이곳은 차박이나 노지캠핑을 즐기는 캠퍼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었지만, 2021년 9월에 캠핑장이 조성되어 현재는 무료 캠핑이 불가능하다.
16.5Km 2025-03-17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곤륜산 활공장은 넓은 평지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가 된다. 곤륜산 활공장은 포항의 핫플레이스로 활공장 정상에서 보이는 탁 트인 경치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활공장으로 올라가는 진입로는 경사가 급하며, 아영, 취사행위, 인화성물질 등의 사용을 금하고 있다.
16.7Km 2024-05-21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이곳은 선명하고 멋진 일출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이다. 영덕 화강섬록암 해안에는 동해 바닷물에 의해 지속적으로 깎여 생긴 다양한 침식지형이 발달해 있다. 바닷가의 낭떠러지인 해식애, 바닷물에 의해 평평하게 깎인 땅인 파식대지, 그리고 서로 부딪혀서 둥글게 된 돌들이 모인 몽돌해변과 같은 경관은 이곳의 암석이 땅 위에 드러난 이후부터 오랜 시간 동안 파도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러한 과정은 현재에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곳의 흰 암석은 약 2억 년 전(중생대)에 땅 속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만들어진 화강섬록암이다. 이 화강섬록암에서 관찰되는 크고 작은 얼룩(포유암)은 오래 전 땅 속에서 화강섬록암의 마그마에 반쯤 섞인 검은 마그마로, 물에 섞인 기름방울처럼 대부분 둥근 모양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한 바위 면에는 손등이 보이게 새끼손가락을 편 왼손 주먹모양의 약속바위가 있다. 약속바위는 바위 면에 볼록하게 조각된 듯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바위가 힘을 받아 갈라지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 화강섬록암: 화강암과 섬록암의 중간 정도 화학성분을 가진 암석 * 포유암: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 안에 포함된 다른 성분의 물질
16.8Km 2024-06-0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해안로
포항에서 북쪽으로 13km 거리에 있는 칠포해수욕장은 너른 백사장과 맑고 얕은 수심으로 일찌감치 해수욕장으로 개장된 곳이다. 백사장 길이는 4km, 너비 200~300m이며 주변은 송림에 둘러싸여 있다. 평균수심 1m로 해변 인근은 어린이들이 물놀이할 수 있도록 수심이 낮으며, 바다 안쪽으로는 성인들 어깨까지 깊어져 다양한 연령층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하루 1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백사장은 모래놀이와 모래찜질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동해바다 중 물이 깨끗하기로 소문난 해수욕장이다. 주변 갯바위에서는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경상북도에서는 칠포유원지를 조성하여 호텔, 노래방, 편의점, 샤워장, 주차장, 공공화장실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완공해 놓았다. 또한 칠포해수욕장은 해파랑길 17코스와 18코스가 만나는 지점으로 해수욕장 끝에서 이어진 나무데크를 따라 동해바다를 조망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고, 2007년부터 매년 9월이면 칠포재즈페스티벌이 열린다. 칠포해수욕장 밤바다와 더불어 국내외 최정상 뮤지션과 음악 애호가들이 만나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은 공연의 고급화, 장르의 다양성, 대중과의 조화를 추구하며 고즈넉한 가을바다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음악축제이다.
17.3Km 2024-02-1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칠포로 80-23
곡강힐즈는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에 있다.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창밖으로 카페 인근 논밭을 감상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마스코바도 라떼다. 이 밖에 쑥쓰럽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아인슈페너, 말차플로트 등을 맛볼 수 있다. 각종 디저트는 매일 아침 만들어 제공한다. 포항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칠포해수욕장, 영일민속박물관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17.8Km 2025-06-2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곡강천생태공원은 차박이나 노지 캠핑을 즐기는 캠퍼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명소다. 공원 내에 무료로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장실 등의 기본 시설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단, 이곳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취사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따라서 야영을 하려면 불을 사용하지 않는 ‘비화식’ 요리를 준비해야 한다. 공원에는 194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곡강천 철도교각이 있으며, 약 150m 길이의 이 교각에 오르면 곡강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축구장, 농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가 공간으로도 인기가 높다.
17.9Km 2024-10-10
경상북도 영덕군 삼화2길 18
매년 4월 초중순 안동에서 영덕으로 이어지는 34번 국도길은 온통 분홍 복사꽃이 가득하다. 그 반경이 넓어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추천하는데 영덕으로 들어오는 관문인 황장재를 시작으로 지품면사무소가 있는 신안리 일대와 삼화2리 영덕복사꽃마을과 옥계계곡 따라 이어진 주응리 야산 등이 대표적 명소다. 특히, 삼화1리 마을은 산자락 전체가 복숭아밭으로 덮여 영덕을 대표하는 복사꽃마을로 일컫는 곳으로 마을 이정표를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완만한 언덕을 끼고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피어난 복사꽃을 볼 수 있다. 다른 명소인 주응리는 산자락 밑 알록달록한 함석지붕을 배경으로 복사꽃과 살구꽃, 배꽃이 어우러져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그림 같은 또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이 지역에 백만 평에 이르는 복숭아밭이 조성된 배경은 1959년 태풍 사라호로 논밭이 폐허가 되고 사토로 뒤덮였기 때문이다. 물빠짐이 좋은 사토에서도 잘 자라는 복숭아나무는 이 곳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농작물로 선택되었고 지금은 화려한 복사꽃의 유명새로 마을도 활기를 되찾았다. 매년 4월 중순이면 영덕군에서 개최하는 복사꽃 큰 잔치가 열린다. 영덕군의 9개 읍·면·군민들 모두가 참여하는 큰 행사로 축제 기간에는 전야제, 복사꽃아가씨 선발대회, 민속놀이대회, 전통혼례 시연, 복사꽃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니 복사꽃마을과 함께 참여하기를 권한다.
18.3Km 2024-06-12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영덕대게로 1213
오보해수욕장은 전형적인 갯마을의 간이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길이는 600m쯤 된다. 여름이면 보트와 튜브를 빌려 수영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이 개장되며 평상시에는 방파제와 주변의 갯바위에서 감성돔, 보리멸, 광어, 가자미 등이 잘 잡히는 바다낚시터로 인기 있는 곳이다. 영덕군에서 조성한 해맞이 산책길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의 구간으로 바다와 산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18.8Km 2025-07-09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
주산지는 1720년 8월 조선조 경종 원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에 준공한 저수지다. 길이는 200m이고 평균수심이 약 8m인 주산지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 주산지에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 응회암이라는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이 아래에 있고, 그 위로 비용결 응회암과 퇴적암이 쌓여 전체적으로 큰 그릇과 같은 지형을 이루고 있다. 비가 오면 비응결 응회암과 퇴적암층에서 스펀지처럼 물을 머금고 있다가 조금씩 물을 흘려보내기 때문에 이처럼 풍부한 수량을 유지할 수 있었다. 특히 주산지에는 150여 년이나 묵은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다. 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다. (출처 : 청송 국가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