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포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개운포성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개운포성지

개운포성지

19.3Km    2025-03-11

울산광역시 남구 성암동

개운포는 조선시대 전기부터 수군의 만호가 주둔하였으며, 세조에서 중종시기까지 경상좌수영(慶尙左水營) 소속으로 낙동강 이동지역 동남해안을 방어하는 수군의 기지였다. 개운포성은 외황강과 울산만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는 약 1,264m이며 남북으로 긴 타원형의 성곽이다. 평지와 산지의 특성을 모두 갖춘 평산성(平山城)으로 성내에 골짜기를 가지고 있는 포곡성(抱谷城)이기도 하다. 1459년(세조 5) 동래 부산포의 수영이 개운포로 옮겨와서 1592년(선조 25)까지 개운포는 경상좌도수군절도사영(慶尙左道 水軍節度使營)이었다. 수영이 동래 해운포로 이전된 이후 개운포에 다시 만호진이 운영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임진왜란 시기 개운포에서 3차례 정도의 전투가 있었다는 점에서 개운포가 지속적으로 전략적 군사 거점지역으로 운영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영이 옮겨간 이후, 1656년(효종 7)부터는 현재 중구의 학성공원 아래에 있던 전선창이 옮겨왔다. 전선창은 전쟁에 쓰이는 선박을 만드는 곳으로 일명 ‘선소(船所)’라 하였으며, 성안의 마을이 철거되기 이전에 이곳을 ‘선수마을’이라 불리기도 했다. 전선창은 1895년 수군이 해산할 때 폐지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강동 워터파크

강동 워터파크

19.3Km    2025-03-06

경상북도 경주시 보불로 391 (천군동)

강동 워터파크는 국내최고 2.6m 높이의 스톰웨이브(파도풀), 패밀리 슬라이드, 토네이도 슬라이드, 캐논볼, 드롭슬라이드 등의 스릴감 넘치는 실외 어트랙션과 바디 슬라이드, 베이비풀, 유수풀, 키즈풀, 바데풀 등의 실내 어트랙션이 가득하여 가족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국내 물놀이 시설이다. 입장, 구명조끼, 식사, 어트랙션 이용권이 모두 포함된 올인패키지도 운영하고 있어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방어진 활어센터

방어진 활어센터

19.3Km    2025-06-11

울산광역시 동구 중진2길 5
052-233-0108

방어진 활어센터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항 인근에 위치하였다. 제철 어류인 다양한 어종의 횟감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으며 신선한 활어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시장과 횟집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고 즉석에서 회 맛을 즐기거나 깔끔하게 포장해 갈 수도 있다. 또한 수산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울산시민은 물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방어진항

방어진항

19.3Km    2025-03-11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2

1971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방어진항은 넓은 부지의 수협위판장과 경매장이 있는 울산 대표 어항이다. 방어를 비롯해 갈치, 삼치, 멸치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고, 인근 수산시장과 회센터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구매해 바로 맛볼 수 있다. 방파제를 따라 있는 산책로는 사진 찍기 좋은 슬도등대까지 닿아 있고, 방어진항과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일산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바닷길 역시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북방파제 벽화 및 바닥 디자인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마을 박물관인 방어진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울산 시민에게는 휴식할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관광객에게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19.4Km    2024-12-05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경주 남산은 유물·유적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가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후기까지의 불상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 하나인 높이 1.4m의 마애보살 반가상은 칠불암(七佛庵) 위에 곧바로 선 남쪽 바위에 새겨져 있다.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머리에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어서 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지그시 감은 두 눈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구름 위의 세계에서 중생을 살펴보고 있는 듯하다. 오른손에는 꽃을 잡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려서 설법하는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천의(天衣)는 아주 얇아 신체의 굴곡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보이며 옷자락들은 대좌(臺座)를 덮고 길게 늘어져 있다.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갖춘 광배 (光背) 자체를 불상이 들어앉을 공간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보살상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며,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경주 서출지

19.4Km    2025-03-11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1길 17
문화관광과(관광홍보) 054-779-6079 관광안내소(경주역) 054-772-3843

신라 21대 소지왕이 서기 488년 정월 보름날 행차에 나설 때다.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말했다. “이 까마귀 가는 곳을 살피십시오” 왕은 장수를 시켜 따라가게 했다. 동남산 양피촌 못 가에 이르러 장수는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다. 이때 갑자기 못 가운데서 풀 옷을 입은 한 노인이 봉투를 들고 나타났다. “장수께서는 이 글을 왕에게 전하시오” 노인은 글이 써진 봉투를 건넨 뒤 물속으로 사라졌다. 왕이 봉투를 받아보자 ‘열어보면 두 사람이 죽고 보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는다’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신하가 말했다. “두 사람은 평민이고 한 사람은 왕을 가리킴이오니 열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옵니다.” 왕은 신하의 조언에 따라 봉투를 뜯었다. ‘사금갑(射琴匣)’ 즉 ‘거문고 갑을 쏘아라’라고 적혀 있었다. 대궐로 간 왕은 왕비의 침실에 세워둔 거문고 갑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거문고 갑 속에는 왕실에서 불공을 보살피는 승려가 죽어있었다. 승려는 왕비와 짜고 소지왕을 해치려 한 것이었다. 왕비는 곧 사형되었으며 왕은 노인이 건네준 봉투 덕분에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 이 연못은 글이 적힌 봉투가 나온 곳이라 해서 서출지라 부른다. 소지왕 10년은 신라에 불교가 공인되기 40년 전이다. 신라 눌지왕 시대에 묵호자가 불교를 전하러 왔으나 펴지 못했다. 소지왕 시대 아도 스님 역시 불교 전파에 실패했다. 법흥왕 15년 이차돈의 순교로 비로소 신라에 불교가 공인된 것이다. 당시 신라 귀족들은 민속신앙 특히 조상을 섬기는 신앙이 강해 쉽게 불교를 인정하지 않았다. 서출지의 전설은 전통적 민속신앙 속에 새로운 불교문화가 전래되는 과정에 빚어지는 갈등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순례국밥

순례국밥

19.5Km    2024-06-18

울산광역시 동구 남진길 80-12

울산 동구에서 유명한 동네 맛집 순례국밥은 넓은 내부에 들어서는 순간 북적이는 손님으로 놀라게 되는 곳이다. 뽀얀 국물에 담백한 돼지고기가 푸짐한 돼지국밥도 일품이지만 매콤한 겉절이와 큼직한 깍두기, 고기를 찍어 먹는 간장까지 완벽해 속이 든든하다. 또한 국밥 맛집에서 파는 유니치킨도 별미이다. 돈가스나 유린기 느낌도 나는 독특한 치킨으로 별미다. 현지인 추천 맛집이기도 한 순례국밥은 방어동 문현 초등학교 근처 도로변에 있어서 찾기 쉽지만,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방어진항과 슬도가 근처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통일전 은행나무길

19.5Km    2025-03-05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 (남산동)

통일전 은행나무길은 경주시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과 화랑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이어받아 나라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하여 조성한 길이다. 근방에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건립된 통일 전부터 시작되어 직선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도로 양옆으로 은행나무 가로수가 늘어서 있는 형태이다. 은행이 절정으로 물드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경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하기도 한다. 또한 통일전으로 올라가 누각 위에서 통일전 은행나무길 전체의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신라가족호텔

19.6Km    2025-03-17

경상북도 경주시 산업로 3540-5 (동방동)
010-4009-8288

경상남도 경주시 동방동에 자리한 신라가족호텔은 황토와 편백나무로 마감된 웰빙 숙소로, 한국관광공사 '우수 숙박업소'로 지정된 가족 전문 호텔이다. 객실은 1인실, 일반 가족객실, 펜션형 객실로 구성되고, 온돌형과 저상배드형, 침대형 타입으로 나뉜다. 펜션형 객실에서는 취사가 가능하다. 조식은 유료로 제공하고, 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유소년축구, 야구단 지정 호텔로 수학여행 및 단체여행객 수용이 가능하다. 중저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통일전(경주)

19.6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

통일전은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국민의 전당이다. 경내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통일의 격전을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화가 긴 회랑을 따라 전시되고 있다. 통일전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자는 뜻으로 건립된 만큼 초중등학생들의 이념 교육장 형태로 이용되고 있으며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인 듯하다. 삼국통일 당시의 전투 장면 등이 여러 개의 액자에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남산 답사 도중 잠시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다리 쉼을 원하면 너른 잔디밭에서 쉬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