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Km 2025-08-27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일산동)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대왕암공원에는 신라시대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은 후 문무대왕을 따라 호국룡이 되어 울산 동해의 대암 밑으로 잠겼다는 신비한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대왕암 외에도 괴이하게 생겼다 하여 쓰러뜨리려다 변을 당할 뻔했다는 남근바위, 그리고 탕건바위와 자살바위, 해변 가까이 떠 있는 바위섬, 처녀봉 등이 시야를 꽉 채운다. 기암 해변의 오른쪽으로는 고 이종산 선생이 세웠다는 구 방어진 수산중학교가 있고 그 아래에 500m가량의 몽돌 밭이 펼쳐져 바위해안의 운치를 더해 준다.
12.3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하며, 길이 303m, 높이 42.55m 규모로 조성되었다. 또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 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며,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12.3Km 2025-08-06
울산광역시 울주군 웅촌면 대복동천로 160-12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석계서원은 충숙공 이예 선생을 배향하기 위하여 세운 것으로 울산에서 보기 드문 조선시대에 건축된 서원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강당에 해당하는 경수당과 출입문에 해당하는 필동문이 있고 서원에 딸린 정자로서 재천정이 있다. 경수당 뒤쪽에 사당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전체적인 배치 형태는 강당 뒤쪽에 사당이 위치하는 전학후묘다. 건축적 특징을 보면 경수당은 툇마루에 덧붙인 쪽마루 형태의 진입부가 특이하고 장초석 등의 세부 수법이 주목할 만하다. 재천정은 후면부에서 진입하는 방식으로, 경주 안강의 옥산서원 곁에 있는 독락당과 유사하다. 이곳은 울주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의 한 장소이기도 하다. 주변 관광지는 회야댐 생태공원, 외고산 옹기마을, 대운산 자연휴양림, 두현저수지가 있다.
12.3Km 2025-09-01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9 (일산동)
주식회사 필링은 울산 대왕암공원 입구에서 마카롱 전문점 ‘김씨네마카롱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울산 동구의 특산품인 가자미를 모티브로 한 ‘가자미 약과롱’을 비롯해, 다양한 맛과 모양을 갖춘 10종 이상의 마카롱과 아이들을 위한 미니 마카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마카롱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원데이 클래스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진행되는 단체 체험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어 달콤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12.3Km 2025-06-11
울산광역시 북구 당사동
울산시청에서 차량으로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당사항은 강동사랑길 5구간, 6구간과 강동누리길에 포함되어 있다. 당사항의 남쪽에는 당사현대차오션캠프와 당사항낚시공원이 있다. 당사항낚시공원은 낚시꾼들과 방문객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향해 긴 다리가 놓여있으며 아름다운 바다전망과 일출, 일몰 명소로 알려져 산책과 사진명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장소이다. 데크길의 일부는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착각 속에 빠지게 된다. 공원 입구에는 옥황상제로부터 벌을 받아 당사마을로 쫓겨난 뱀이 긴 수행 끝에 용으로 승천하며 바위가 둘로 갈라지면서 막혔던 물길이 뚫렸다는 용바위와 전망대위에 역동적인 ‘용’ 조형물이 있다. 당사항에는 자연산 직판장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당사항을 끼고 있는 당사마을에는 500살이 된 느티나무와 마을 담장을 꾸민 벽화도 감상할 수 있어 주변의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12.5Km 2025-10-23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중앙2로 87-33 (정자동)
울산안전체험관은 재난의 위기상황에서 스스로 극복해 내는 안전지킴이를 양성하는 전문체험기관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재난현장을 그대로 재현하고 전문교관을 배치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 최적화하였다. 특히,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지진과 원자력, 화학재난 등의 특화시설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교육과 체험을 통해 다양한 재난사고를 예방에서 대응까지 행동하는 세이퍼가 될 수 있다. 체험관은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주제도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 1층은 기초안전공간으로, 안전에 대한 기초상식을 제공하며 직관적이고 실질적인 체험방식의 어린이 안전교육과 안전문화 교류를 위한 곳이다. 2층은 생활안전공간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능력 강화 재난의 원인, 그리고 발생, 대응에 이르기까지 실전대처 능력을 높이고 교육과 훈련 중심이 되는 곳이다. 마지막 3층은 재난안전(지역특화) 공간으로, 울산시민의 경험을 스토리로 연결 울산만의 지역성을 고려하고, 그 안의 시민에게 가상의 경험을 배경으로 하는 실질적이고 현실성 있는 체험을 연출하고 있다.
12.5Km 2025-03-12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10
동구 지역 주민을 비롯해 울산을 찾는 외지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왕암공원(울기공원)이다. 만발한 벚꽃이 고개를 숙이면, 해송의 진한 향기가 녹음을 드리우고, 가을바람 은은한 600m 산책로에는 어김없이 겨울바다의 운치가 겹쳐져 사계절 모두 인산인해를 이룬다. 대왕암공원은 도심 속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귀한 휴식처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 공원은 그래서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등대로도 유명하다. 간절곶 등대와 함께 하룻밤 등대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뭔가 특별함을 찾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공원 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600m의 산책길은 송림이 우거져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벚나무, 목련, 동백, 매화, 개나리 등이 다양한 꽃 잔치를 연출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 절벽이다. 마치 선사 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이 뭉쳐 있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와 묘한 대조를 이루는데, 곧장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솟구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서 동해의 호국룡이 되어 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북쪽 등성이를 넘어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일산해수욕장이다. 1km에 달하는 백사장에서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며 걷는 맛이 남다르다. 여정이 허락한다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그리고 현대미포조선 등을 꼭 둘러보자. 산업수도 울산의 맥박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12.5Km 2025-08-26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일산동
대왕암공원 남쪽에 위치한 몽돌이 있는 해안으로 대왕암솔바람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고 대왕암둘레길에서 내려다볼 수 있다. 과개안 또는 너븐개라고 불리는 이 몽돌해변은 1960년대까지 동해의 포경선들이 고래를 이곳 해변으로 몰아 포획하던 곳이다. 너븐개 또는 너븐개 해안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과개안이라고도 한다. 이곳은 둥글고 넓적한 갯돌이 파도에 갈리고 깎여 넓은 해안을 가득 채우고 있으며 몽돌과 파도가 부딪치며 나는 소리가 해안가 소나무와 잘 어울린다. 과개안 해안에서는 대왕암이 바로 보이고 울기등대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일산해수욕장이 인근에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12.6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암둔기로 58
052-263-3100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연산 할머니 순대는 원조 연산 할머니 순대의 비법을 배워 정성으로 만드는 순대 맛집이다. 직접 만든 순대를 판매하고 있으며 돼지국밥, 내장국밥, 순대+수육 등의 다양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태화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고, 대형 주차장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12.6Km 2025-08-19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남창로 813-70
오르비스GC는 울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를 잇는 온양 IC와 청량 IC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살려 조형한 코스와 자연의 끝없는 순환을 형상화한 클럽하우스의 곡선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클럽하우스와 부대시설은 고급스럽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이용객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린 설계로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