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4-11-25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변길 74
052-238-0006
블루오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레지던스 호텔이며 각 객실별로 개별 냉난방, 취사, 세탁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이용객들로 하여금 호텔 같은 집처럼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거의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 침대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으며 창문을 열면 차도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호텔 출구에서 열 걸음이면 해변 모래를 밟을 수 있고 하절기엔 수영복 차림으로 객실 출입이 가능한 낭만적인 곳이기도 하다.
블루오션뷰 주변으로 진하해수욕장과 진하간절곶 등 여러 관광지가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정보제공자: 울산광역시청)
19.2Km 2024-06-11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 초인 선조 25년(1592) 7월부터 선조 26년(1593)에 걸쳐 일본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지휘하여 돌로 쌓은 전형적인 일본식 성이다. 죽도왜성과 부산왜성, 울산왜성과 봉화로 서로 연락하였다고 하여 봉화왜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해발 200m 산꼭대기에 본성을 두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제2성, 제3성을 두었다. 성벽의 길이는 4.2km, 높이는 6m, 기울기는 15도로 성벽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성의 전체 모습은 직사각형이다. 비록 왜군들이 축성했으나 후에 조선에서도 사용했던 성으로, 남문 일부의 훼손을 제외한 다른 곳은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으며 16세기 말의 일본 성곽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선조 27년(1594)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이곳에 와서 평화교섭을 했으나 실패했다. 선조 31년(1598) 명나라 마귀 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았고, 1년 후 왜적과 싸우다 죽은 53명의 충신을 위해 창표당을 세웠으나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어 지금은 표지판만 남아 있다. 현재는 울산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이며 진하해수욕장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있다.
19.3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울산 대운산의 내원암 계곡은 깊은 숲에 있는 청량한 계곡이어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고,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곳엔 신라 중기에 세워진 내원암이 있는데 여기에서 원효대사가 마지막으로 수행하였다. 내원암 계곡은 대운산 정상에서 흘러내린 물이 크고 작은 바위를 거쳐 돌면서 만들어 낸 작은 웅덩이가 많아 한여름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수만 년의 세월이 빚어놓은 수려한 폭포와 깨끗하고 청량한 물줄기가 계곡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굴참나무를 비롯해 여러 수목들이 어우러지는 풍경도 계곡과 함께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청량감을 선사한다. 이곳 대운산 일대는 매년 5월이면 진분홍 철쭉이 뒤덮여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만들어 낸다. 대운산 철쭉제와 내원암에서 주최하는 가을 산사음악회 등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니 방문 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내원암 계곡을 따라 울산수목원이 조성되었는데 대나무원과 동백원 등 다양한 전시원이 있어 산림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연계해서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19.3Km 2025-07-08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내원암은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인 대운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신라시대의 고찰 가운데 하나이다. 석남사, 문수사, 신흥사와 함께 울산 지역의 4대 고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시대 고봉 선사가 창건하였다는 대원사의 암자로 현재 대원사는 내원암 입구에 터로 남아있다. 주변은 울산 12경 가운데 하나로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하여 울산과 주변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내원암의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보는 이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근래 들어서는 종교 간에 얽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자 매년 울산지역 성직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내원암은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이면서, 종교를 초월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19.3Km 2024-12-26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해맞이로 1590
052-238-8330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아 피서지로 적합한 진하해수욕장은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다. 주변의 다른 식당들과 달리 통나무로 지어진 식당이다. 내부로 들어서면 넓은 대청마루와 전통 창호의 느낌을 주는 미닫이문이 있어 부드러운 나무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해물찜과 아귀찜 둘 다 맛이 좋다. 그 밖에도 보리밥과 손칼국수, 대구탕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이다.
19.4Km 2025-06-24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울산의 남부 쪽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자리 잡고 있는 진하 해수욕장은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다. 해안에 바짝 붙어 달리는 31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바다 쪽으로 삐죽 내민 간절곶 등대가 보이고, 그 너머에 진하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진하해수욕장은 동해의 검푸른 파도를 피해 북향으로 살짝 비켜 앉은 지형덕에 큰 파도도 엉거주춤 긴장을 풀고 쉬어가는 곳이다. 고운 백사장이 약 2km에 뻗쳐있으며, 수온이 적당해 피서지로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룬다. 백사장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짙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해수욕으로 거칠어진 호흡을 가다듬기에 더없이 좋은 휴식처다. 2개의 해중암으로 이루어진 이덕도와 소나무숲이 우거진 명선도 등 아름다운 섬과 송림, 수심이 얕은 해수욕장이라 가족등반에 적격지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서하와 도윤, 지음과 초원이 나란히 걸었던 해변이다. 이곳은 울산의 대표 피서지 중 하나로, 푸른 바다와 소나무 숲, 명선도가 어우러져 멋진 경치를 뽐낸다. 밤에는 명선도를 화려하게 밝히는 조명과 호랑이, 폭포수 등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어 야경 명소로도 인기다.
19.5Km 2024-11-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깨목2길 11
052-239-0118
진하해수욕장과 가까이 있는 L모텔은 깨끗함과 조용함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항상 정돈된 침구 등은 쾌적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해주며, 각 객실의 욕조마다 월풀이 설치되어 있어 피로를 풀며 쉬기에 제격이다. 객실도 타 모텔보다 넓기 때문에 편안하고 안락하게 머물다 갈 수 있다. 서생포왜성, 간절곶 등대 등과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19.5Km 2025-03-17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5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 구간을 일컫는다. 데크 로드, 정자, 벤치, 구름다리 등 해안 길이 잘 정비되어 있다. 이곳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를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2012년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세상에 나왔다. 통상적으로 주상절리는 주로 화산암 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로 솟은 모양의 육각형 돌기둥을 뜻한다. 이곳 양남 주상절리군에서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발달 규모와 형태의 다양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9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펴진 부채 모양과 같이 둥글게 펼쳐진 부채꼴 주상절리이다.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아주 희귀한 형태이다. *본 저작물은 경주시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2유형으로 개방한 ‘여름경주 힐링스팟 20pick(작성자:경주시)’과 '5월, 경주, 그리다(작성자:경주시)'를 이용하며 해당 저작물은 경주시 홈페이지(http://www.gyeongju.go.kr)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19.5Km 2025-06-26
경상북도 경주시 동해안로 472
양남해물칼국수는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칼국수집이다. 읍천항 갤러리에서 하서항에 이르는 파도소리길 구간에 있다. 주상절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보며 칼국수를 먹을 수 있다. 대표메뉴는 신선한 해물과 국내산 청정지역의 쑥으로 직접 뽑은 면이 어우러진 해물칼국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해물파전도 별미다. 이 밖에 해장용으로 좋은 얼큰칼국수를 비롯해 들깨칼국수, 왕만두 등도 맛볼 수 있다.
19.5Km 2025-03-12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1551
작괘천은 현 남쪽 5리 부로산 남쪽 기슭 아래에 있고 취서산 몇 리쯤에서 발원한다. 반석이 맑은 개똥벌레 불빛 일색이어서 바라보면 마치 옥판을 깐 듯하다. 냇가에는 바위하나가 웅덩이처럼 파여 술잔의 술을 따르는 모양이어서 내 이름을 작괘천이라 하였다. 아래로 남천으로 흘러들어 울산 태화진으로 들어간다 하였다. 작괘천은 거대한 화강암으로 된 옥산과 봉화산 사이의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강암에는 유리의 원료가 되는 형석(螢石)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자수정의 광맥도 이 형석인 어미돌로 이어져 있다. 이 모석을 따라 파 내려가면 단단한 화강암 속에 자수정 구덕이 형성되어 있다. 고려 충신 포은 정몽주의 글 읽던 자리와 언양 지방 3.1 운동의 중심지로서 역사성을 간직하고 있는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