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성왕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주 원성왕릉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주 원성왕릉

경주 원성왕릉

0m    29586     2023-12-05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입실길 139

이 능은 신라 제38대 원성왕(元聖王, 재위 785∼798, 김경신)을 모신 곳이다. 경주 시내에서 울산 방면으로 약 12km 떨어진 거리에 있다. 밑둘레 70m, 지름 21.9m, 높이 7.7m로 능의 둘레에 있는 호석(護石)에는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돋을새김 되어 있고, 그 주위로 돌난간이 에워싸고 있다. 봉분에서 약간 떨어져 좌우에 화표석·문인석(文人石)·무인석(武人石), 돌사자(石獅子)를 마주 보게 세웠으며, 무인석은 서역인(西域人)의 얼굴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무덤은 당나라의 능묘제도를 본받았으나 둘레돌·십이지신상·난간·석물 등 모든 면에서 신라 능묘 중 가장 완비된 형식을 갖추고 있다. 조각 수법은 신라 왕릉 가운데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괘릉’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덤의 구덩이를 팔 때 물이 괴어 널 [棺]을 걸어 [掛] 묻었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물레방아광장

물레방아광장

10.0 Km    1     2023-09-05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1

물레방아광장은 경주 보문단지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지름 13m의 커다란 물레방아가 있는 광장이다. 이 물레방아는 덕동호에서 수로를 타고 흘러내리는 자연 수압으로 돌아간다. 물레방아의 물받이가 108개로 백팔번뇌를 씻고 행복을 나누어 갖자는 뜻이라고 하며 주변의 대나무숲과 조화를 이루며, 인공 폭포와 작은 호수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공원이다. 봄이면 벚꽃의 만개로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에 좋은 곳이며 밤에는 오색조명의 화려함에 야간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보문호 관광단지 내 시설 보문호수, 목월공원도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녹원정사

10.1 Km    0     2024-01-05

경상북도 경주시 틈수골길 1-3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녹원정사는 산채정식과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정감 가득한 아늑한 시골집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내·외 좌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정식은 다양하고 건강한 맛의 반찬들과 두부, 콩비지, 부추전 등이 곁들여져 나온다. 인원수에 맞게 식사주문을 했을 때는 공깃밥 추가가 무료이다. 모든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보문숲머리먹거리촌

보문숲머리먹거리촌

10.1 Km    3     2023-08-22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경주시 보문동에 자리한 숲 머리 마을은 명활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옆으로는 드넓은 보문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마을이다. 진평왕릉과 보문 사지, 명활산성, 신라왕경 숲과 인접해 여행자들도 가볍게 들르기 좋다. 특히 명활산성에서 진평왕릉을 잇는 숲 머리 마을 뒤편 둑에는 ‘선덕여왕길’이란 이름이 붙었는데, 해마다 봄이면 겹벚꽃이 만발해 현지인들에게 숨은 봄꽃 명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핑크색 겹벚꽃이 만발한 길을 천천히 걷다 보면 중간중간 쉬어가기 좋은 의자와 포토존도 만날 수 있다. 둘레길에서 내려다보이는 한옥마을이 보문 숲 머리 먹거리촌이다. 푸짐한 상차림의 한정식을 비롯해 숯불갈비와 매운탕, 오리구이, 순두부, 막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가 모여 있어 든든한 한 끼를 즐기기 좋다.

용산회식당

10.1 Km    5070     2024-02-29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포석로 110-1
054-748-2119

용산회식당은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있는 40년 전통의 회덮밥 전문 음식점이다. 경주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있지만, 늘 대기줄이 있는 경주의 대표 맛집이다. 메뉴는 회덮밥 하나로 푸짐한 양의 회가 양푼에 담긴 밥 위에 얹어져 나온다. 회는 종류를 따지지 않고 그날의 신선한 생선을 이것저것 섞어서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 구룡포에서 가져오는 청어, 물가자미, 숭어 등 계절에 따라 회 종류가 달라진다. 같이 제공되는 숭늉과 홍합탕, 고추장아찌, 상추쌈, 고추 등의 소박한 기본반찬도 별미이다. 번호표를 받고 가게 앞에 대기하고 있으면 사장님이 확성기 들고 호출하는 정감 있는 풍경이 있다.

경주 진평왕릉

경주 진평왕릉

10.1 Km    0     2024-04-23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608

선덕여왕의 아버지인 제26대 진평왕의 능이다. 밑 둘레 약 10m, 높이 약 7m의 원형 토분으로 장식 없이 소박한 모습이다.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유홍준 교수는 진평왕릉을 두고 ‘꼭 보아야 할 경주의 보물 세 가지 중 하나’라고 평했다.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그는 진평왕릉을 이렇게 표현했다. ‘왕릉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으면서도 소담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고분은 진평왕릉뿐이다.’라고. 다른 왕릉이 무인상, 문인상, 돌사자, 호석과 돌난간, 능을 감싸는 도래솔 등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다면, 진평왕릉은 대신 아담한 숲을 갖고 있다. *사진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보문호

10.2 Km    52989     2024-04-17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4-33

경주보문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1,652,900m²(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이다. 봄철 벚꽃구경 명소로 유명하며 주변에 국제적 규모의 호텔, 리조트, 경주월드, 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이 늘고 있다.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는데 특히 보문호 주위의 버들나무 길을 따라 걷는 보문호둘레길(보문호 순환탐방로)이 유명하다. 탁 트인 호수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약 8km의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길을 일주하는 데에 약 2시간이 소요된다. 벚꽃이 한창인 4월에는 보문호 옆 보문관광단지에서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되며 가을에는 단풍이 비치는 넓은 호수를 볼 수 있다.

내남식육식당

내남식육식당

10.2 Km    2     2024-01-19

경상북도 경주시 용산강변길 41-3

내남식육식당은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이조리에 있다.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고깃집으로 돼지고기를 전문적으로 내놓는다. 대표 메뉴는 삼겹살과 목살이다. 주문 시 얇게, 보통, 두껍게 등 두께 조절을 할 수 있으며, 기본 3인분부터 주문해야 한다. 이 밖에 된장찌개 등도 맛볼 수 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내남 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경주국립공원남산지구가 있다.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

10.2 Km    20103     2024-02-05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경주 남산 불곡 마애여래좌상은 남산 북쪽 기슭에 불상을 모시기 위하여 만든 집이나 굴 형태의 공간인 감실을 파고 새긴 마애여래좌상이다. 불감은 높이 약 3m, 너비 3.8m의 바위 면에 깊이 1m, 높이 1.42m의 규모를 지닌 삼각형에 가까운 단면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감실을 파고 불상을 고부조로 새긴 가장 이른 예로서, 오른쪽 어깨와 왼쪽 무릎이 약간 부서진 것을 제외하곤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불상의 머리는 두건을 덮어쓴 것 같은데 이것은 귀 부분까지 덮고 있다. 얼굴은 둥그렇고 약간 숙여져 있으며, 부은 듯한 눈과 깊게 파인 입가에서는 내면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이런 점에서는 인왕리 석불좌상과 유사하지만, 전체적으로 자세가 아름답고 여성적이다. 양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아래로 길게 흘러내려 불상이 앉아 있는 대좌까지 덮고 있는 옷자락이 물결무늬처럼 부드럽게 조각되어 전체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마애여래좌상이 언제 조성되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 불곡 마애여래좌상 윗부분에 목조 가구를 설치했던 흔적이 남아 있고, 감실 주변에 기와 조각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목조 기와 건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으나 처음 조성됐을 당시에 함께 건립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이 석불은 경주 남산에 남아있는 신라 석불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삼국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이 불상으로 인하여 계곡 이름을 부처 골짜기라고 부르게 되었다.

경주능지탑지

10.2 Km    19542     2023-11-17

경상북도 경주시 능말길 38-6

중생사터에 있는 능지탑은 경주시 남산에 흐트러져 있던 탑의 재료를 새로 맞추어 놓은 것으로 예로부터 능시탑 또는 연화탑이라고도 한다. 기단 사방에 12지신상을 새긴 돌을 세우고, 그 위에 연꽃무늬가 있는 석재를 쌓아 올린 5층 석탑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문무왕이 임종 후 10일 안에 왕궁 밖 뜰에서 화장하고 장례를 검소하게 하라고 유언하였으며, 탑 주변에서 문무대왕릉비 조각이 발견되고 사천왕사, 선덕여왕릉, 신문왕릉 등과 가까운 것으로 보아 이곳이 문무대왕의 화장터라는 주장도 있다. 현재 탑이 일부 복원되었는데, 지대석 위에 상하 이중의 연화대석을 배치하여 중층의 형식을 취하였고 상부의 낙수면을 상층으로 하여 잔디로 처리하였다. 각 층의 옥개에 해당하는 부분에 복련을 돌아가며 수매씩 배치하였다. 하층 옥신에 해당하는 각 면은 한 변이 23.3m, 높이 약 1.9m이며 3구의 12지를 배치하였으나 남면 인상, 동면 인상·신상 등 3상이 결실되어 석재로 보충하였다. 높이 60cm의 연화석은 너비가 고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