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4-12-03
울산광역시 북구 화암7길 11
052-276-1047
울산광역시 북구 신하동에 위치한 복요리 전문점 정담복국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복요리와 깔끔한 밑반찬까지 완벽한 식당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 은복, 밀복, 생복, 참복 중 원하는 취향대로 골라 주문할 수 있다. 복 수육, 복 불고기와 같은 특색 있는 메뉴도 맛볼 수 있으며 실내 좌석이 넉넉하고 깔끔하여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18.4Km 2024-05-16
울산광역시 북구 박상진길 23
독립운동가 박상진(1884~1921) 의사가 살았던 곳이다. 대지주였던 박상진 의사는 모든 재산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사용하여 집안이 몰락하고 이 집도 남의 손에 넘어갔으나 2002년 울산시가 매입하여 2007년 복원 정비 사업을 완료하였다. 사랑채, 안채 등 모두 6동의 건물로 이루어진 기와집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ㅂ자 구조를 가진 조선 후기 양반 살림집이다. 박상진 의사는 1902년 허위에게 한학을 배운 후 양정의숙에 진학, 법률과 경제를 전공하고, 판사 시험에 합격하여 평양법원에 발령되었으나 사퇴했다. 그 후 독립운동에 참여해 1915년 조선국권회복단과 대한광복회 결성에 앞장섰다. 만주에서 독립군을 양성하고 대한광복회 총사령을 맡아 활동하였다. 1918년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오는 길에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고, 1921년 38세의 젊은 나이로 대구형무소에서 처형되었다. 이후 국권 회복과 항일투쟁에 앞장선 공로를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 하였다. 박상진의사역사공원을 조성하면서 밀양박씨 송정문중의 소유였던 서당건물 봉산정사, 송애정사, 양정재를 이전 복원하였으며 박상진의사생가전시관을 세웠다. 독립투사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방문하기에 뜻깊은 곳이다.
18.4Km 2024-05-03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경주 근교 금척리 평지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로, 크고 작은 30여기의 무덤이 모여 있다. 그다지 큰 편은 아니나 봉토가 완전히 남아 있으며, 1952년에 파괴된 무덤 2기를 조사해보니 무덤 내부는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파고 덧널(곽)을 설치한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이다. 유물은 금귀고리와 굽은 옥 등이 수습되었다. 이곳의 무덤들은 모두 경주시내의 평지 무덤들보다 규모가 작아 신라의 낮은 귀족들의 무덤으로 짐작된다. 금척리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받은 금으로 만든 자(금자)를 숨기기 위해서 40여 개의 가짜무덤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으로 지금도 이 무덤들 속에 묻혀 있을 것이라 전한다.
18.4Km 2024-01-23
울산광역시 북구 박상진3로 25 울산송정 한양수자인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한양수자인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환장라멘은 라멘 맛집이다. 돼지 사골과 닭발로 우려낸 한국식 돈코츠라멘인 환장라멘과 특제소스가 들어간 매운 더환장라멘, 방아잎과 산초가루가 들어간 어탕 맛 라멘인 해장라멘이 대표 메뉴다. 가게 내부는 일본 가정집처럼 아담하게 꾸며 놓았다. 매일 하루 100그릇 한정 수량만 판매하고, 주차는 한양수자인 상가주차장 또는 아파트 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하다. 박상진의사송정역사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8.5Km 2025-03-12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중앙3로 62 (산하동)
바다를 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울산 북구의 9번째 구립도서관인 강동바다도서관이 2023년 9월 1일 정식 개관하였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바다 전망이 가능한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산하중앙3로 62(산하동)에 부지면적 68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목적실이,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이, 3층에는 일반자료실 및 멀티미디어 코너와 사무실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옥상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돼 있다.
18.6Km 2024-12-02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 952-1번지 일원
화암 주상절리는 북구 화암동 화암마을 화암(꽃바위) 해변 일대에 분포하는 유적으로 약 2,000만 년 전 신생대 제3기 중신세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하면서 열 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이다. 강동 화암 주상절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상체 횡단면이 꽃무늬 모양인 점과 수평, 수직, 경사진 형태 등 다양한 형태와 방향으로 발달해 있다는 점이다. 동해안 주상절리 가운데 용암 주상절리로는 가장 오래되어 학술적 가치가 높으며, 양한 각도로 형성되어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주상절리 곳곳에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만져볼 수도 있다. 이곳의 주상절리는 다량의 목재 더미 모양을 하고 있는데, 길이는 수십 미터에 이르며, 하나의 주상체 횡단면 긴 쪽 대각선의 길이는 50㎝ 정도이다.
18.6Km 2024-10-14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로 226-19
감포항 방파제 끝에 위치한 송대말등대 빛 체험전시관은 1955년 무인등대로 설치되어 60여 년동안 감포 앞바다를 비추었던 ’송대말등대’를 문화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이 문화공간은 디지털 미디어 전시를 상영하는 곳으로 2025년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관되었다. 경주 앞바다와 감포항 등대를 주제로 해양문화의 역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며 국내 유일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인 2021년 ‘앤어워드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최고의 디지털 콘텐츠로도 인정받은 곳이다. 전시관 1층에서는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빛의 역사와 감포항 주변의 주요 어종, 근대 감포 이야기와 감포항 개항 이후 현재까지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2층에는 바다의 길잡이로서 아름다운 경주 바다를 밝히는 ’빛으로 여는 바닷길’ 체험이 이어지는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는데 사진을 찍어 전송하면 옆 전시실에 내 사진이 반영되어 작품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고 터치를 하거나 걸을 때마다 빛이 바뀌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콘텐츠이다. 전시공간은 5개 존과 13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천년광체’라는 주제로 경주와 감포의 과거 1,000년과 현재, 미래 1,000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보여 준다. 굳게 닫혀있던 등대 건물 내부에 신비롭고 몽환적인 빛과 조명으로 가득 차 찬란한 경주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향연하길 바란다.
18.6Km 2025-03-26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14길 13
052-224-0251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문식곱창구이는 다양한 곱창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곱창구이이며 그 외에 특양구이, 양곱창모둠, 전골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사장님께서 직접 구워주는 곱창은 잡내도 없고 깔끔한 맛으로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장 내부는 입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테이블수가 많아 단체 모임, 회식 등의 장소로 알맞다.
18.6Km 2024-01-23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15길 10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에 있는 라오는 특급 호텔 출신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중식당이다. 최대 16인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룸이 준비되어 있으며 향긋한 송이가 들어간 라오 짬뽕과 바삭하고 소스가 달콤했고 양파와 코코넛, 아몬드가 올라간 꿔바로우식 탕수육, 상큼한 프라이드치킨 맛에 토마토 조화가 좋은 유린기가 라오의 대표 메뉴다. 그 외 코스메뉴와 유산슬, 칠리새우, 순두부 짬뽕탕, 해산물덮밥, 매생이 굴 짬뽕 등 다양한 중식을 맛볼 수 있다. 인근에 송정박상진호수공원, 외솔최현배선생기념관, 화동못수변공원 등이 있다.
18.6Km 2024-08-06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척사길 18-94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북쪽에 있는 송대말 등대는 육지 끝에서부터 암초들이 길게 뻗어 있어 작은 선박들의 사고가 빈번한 감포 앞바다의 해상 안전을 위해 처음에는 무인 등대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유인등대로 승격되어 운영하였고, 현재는 그 기능을 다 하여 사용되지 않고 있다. 대신 그 옆에 경주시 감포읍의 상징인 감은사지 석탑 모형을 본떠 새롭게 만든 5층 등대 건물을 지어 1, 2층은 빛 체험 전시관으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3, 4, 5층은 기존 등대의 역할을 대신해 감포 앞바다를 비추고 있다. 전시관 1층에는 감포항과 송대말 등대의 역사에 대해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송대말이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뜻으로 수령 300년~400년 정도 된 아름드리 해송림이 등대 주변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으며 등대 앞에는 관람객을 위한 나무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 좋으며 무엇보다 문무대왕릉, 양남주상절리와 함께 경주 동해안의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