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Km 2025-12-15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는 신라 법흥왕 15년에 어머니의 뜻에 따라 국가의 안녕과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며 창건되었다. 경덕왕 10년인 751년에는 재상 김대성이 절을 다시 지어 현재의 규모로 정비하였다. 임진왜란 때 건물과 문화재 대부분이 불에 타거나 약탈되었다. 1920년 이전까지 일부 건물과 탑만 남아 있었으나 이후 원형 복구와 보수가 이루어졌다. 현재는 국보 7점을 포함한 문화재를 보유한 대사찰로 자리 잡고 있다. 불국사에서 약 3km 떨어진 산등성이에는 석굴암이 위치해 있다. 석굴암은 동해를 향해 앉은 여래좌상 본존불이 중심을 이루며 동양의 걸작으로 꼽힌다. 불국사와 석굴암은 1995년 12월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두 유적은 국내외적으로 신라 불교문화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다.
15.2Km 2023-08-10
경주 토함산 자락의 불국사와 석굴암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중 하나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한 불국사와 석굴암은 경주에서 꼭 둘러봐야 하는 필수 답사 코스로 신라시대 불교문화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석굴암 너머 장항리사지에서는 통일신라시대 걸작으로 평가받는 오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15.2Km 2025-09-01
경상북도 경주시 마동큰마을5길 13-14 (마동)
경주 마동큰마을에 조성된 곳으로 접근성이 좋고, 불국사 인근 경주 유적지 탐방하기에도 좋은 위치에 있다. 텐트 없이 당일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캠핑장이다. 물놀이를 위한 수영장, 보트를 타고 놀 수 있는 보트장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준비되어 있다.
15.2Km 2025-11-17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289-17 (마동)
코오롱호텔은 경주를 대표하는 특급호텔이다. 세계문화유산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은 토함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고즈넉한 자연 속에서 품격 있는 휴식을 제공한다. 성곽 형태의 대궐 같은 외관을 자랑하는 경주 코오롱호텔은 중탄산나트륨 사우나, 야외 정원, 골프장, 산책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 타입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5.3Km 2025-10-27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똑같아 처음부터 삼존불[三尊佛]로 모셔졌던 것으로 보인다. 중앙의 본존불은 머리에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표면이 매끄럽게 표현되었다. 어린아이 표정의 네모난 얼굴은 풍만하며, 둥근 눈썹, 아래로 뜬 눈, 다문 입, 깊이 파인 보조개, 살찐 뺨 등을 통하여 온화하고 자비로운 불성[佛性]을 표현하고 있다. 목이 표현되지 않은 원통형의 체구에 손을 큼직하게 조각하였는데, 왼손은 내리고 오른손은 올리고 있다. 묵직해 보이는 옷은 불상을 전체적으로 강직해 보이게 하지만, 어린아이 같은 표정과 체구 등으로 오히려 따뜻한 생명을 실감 나게 표현하고 있다. 왼쪽의 보살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만면에 미소를 띠고 있으며, 가는 허리를 뒤틀고 있어 입체감이 나타난다. 오른손은 가슴에 대고 왼손은 내려 보병[寶甁]을 잡고 있는데, 보관에 새겨진 작은 부처와 더불어 이 보살이 관음보살임을 알 수 있게 해 준다. 오른쪽의 보살 역시 잔잔한 내면의 미소를 묘사하고 있는데, 무겁게 처리된 신체는 굵은 목걸이와 구슬장식으로 발목까지 치장하였다. 조각솜씨가 뛰어난 다정한 얼굴과 몸 등에서 인간적인 정감이 넘치면서도 함부로 범할 수 없는 종교적 신비가 풍기고 있는 작품으로 7세기 신라 불상조각의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15.3Km 2025-07-18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692-25 삼불사
삼불사는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자리 잡고 있다. 사찰에는 대웅전, 산신각, 보물 경주 배동 석조 여래 삼존입상이 있다. 경주 배동 석조 여래 삼존입상은 삼국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석상과 석재들을 1923년 삼불사가 있는 자리에 모아 세웠다.
15.3Km 2025-07-04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옥산서원길 216-27
경주 옥산서원은 조선시대 성리학자인 회재 이언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이언적의 학문은 퇴계 이황에게 이어져 영남학파 성리설의 선구가 되었다. 이곳은 선조 5년(1572)에 경주부윤 이제민이 처음 세웠고, 그 다음해에 임금에게 ‘옥산’이라는 이름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공부하는 장소인 구인당이 앞에 있고, 제사를 지내는 체인묘가 뒤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형식이다. 구인당은 맞배지붕 건물로 헌종 5년(1839)에 화재로 사라졌다가 다시 지어진 건물이다. 그 외에도 정문인 역락문, 2층 건물인 무변루, 학생들의 기숙사로 동재인 민구재, 서재인 암수재 등 여러 건물이 있다. 많은 서적이 보관되어 있으며, 옥산서원은 조선 후기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제외된 서원 중 하나로, 선생의 저서와 역대 명인들의 글씨와 문집이 보존되어 있다.
15.3Km 2024-10-21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 28-1
054-244-7164
오대양물회식당은 포항 북부시장에 있는 전통 고추장 물회로 유명한 맛집이다. 육수에 말아먹는 물회가 아닌 포항 전통 방식인 고추장 물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물 없이 소면에 배와 고추장 양념과 얼음을 넣어 비벼 먹는다. 국물 없이도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물회에 밑반찬으로 곁들여 나오는 밥식해 역시 별미이며, 함께 나오는 매운탕 또한 일품이다. 주요 메뉴인 물회 외에도 세꼬시, 무침회, 과메기 등을 맛볼 수 있다.
15.3Km 2025-10-2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로26번길 12
해동회수산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대신동 소재 영일대북부시장 내에 있다.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30년 넘게 영업 중인 이곳은 포항수협 지정중매인이 운영하고 있어서 각종 해산물의 싱싱함은 말할 것도 없다. 깔끔한 분위기의 외관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생선회, 채소, 미역, 다진 마늘 등이 어우러진 등푸른막회다. 이 밖에 자연산모둠회, 자연산무침회, 자연산물회, 도다리물회, 특물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포항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영일대해수욕장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