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서원(울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산서원(울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고산서원(울진)

고산서원(울진)

14.7Km    2024-11-11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주천대길 27-6

고산서원은 경상북도 울진군 구미마을에 있었던 조선시대 문신 임유후, 김시습, 오도일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1628년 임유후가 이곳에 내려와 고산에 정자를 짓고 20여 년간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을 연구하였다. 그의 사후 제자들이 임유후를 추모하기 위해 고산사를 건립하였다. 그 뒤 이곳의 현령으로 부임한 오도일은 김시습이 자주 다녀간 행곡리주천대에 그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동봉별묘를 세우고 구암사라 하였다. 오도일이 죽은 뒤 1715년 고산이라는 사액을 받고 고산서원으로 승격되어 임유후, 김시습, 오도일을 합향하게 되었다. 고산서원은 선현 배향과 지방 교육을 담당하던 중에 훼철되었고 그 후에 다시 복원되지는 못했다. 위패는 땅에다 묻었으며 현재 서원터에는 유허비만 남아있다. 이 서원이 훼철되기 전 경내 건물로는 고산사, 강당, 신문, 동재, 서재 등이 있었다.

울진문화원

울진문화원

14.8Km    2024-12-10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현내항길 92-9

울진문화원은 울진 지역의 계발연구조사와 문화진흥을 목적으로 2008년 3월 울진읍 연지리에 지상 2층 규모의 청사를 건립하였다. 시설로는 대강당, 소강당, 강의실이 있으며 지역 고유문화의 개발, 보급, 보존, 전승 및 선양, 향토사의 조사와 연구 및 사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행사로는 전국서예대전과 성류문화제, 선비아카데미 등의 문화사업과 다도, 문인화, 한국무용, 민요교실 등 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합창단, 풍물단, 울진학 연구 등 여러 단체를 조직 운영하여 군민들의 직접 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를 체험, 향유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한다.

민물고기생태체험관

15.2Km    2024-12-04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532

우리나라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 및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생태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다. 민물고기 단일 테마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로 개관한 생태체험관으로 116종 2,630여 마리를 전시 운영 중이며, 다양한 전시와 기획 운영으로 민물고기에 대한 흥미 유발, 생명의 신비함과 과학적 탐구심을 고취시킨다. 주요 전시 테마는 하천 유역별 서식어종 전시, 소중한 민물고기, 연어 고향관, 대형 민물고기 전시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돕고 있다. 이 밖에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에서는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경험을 할 수 있다. 1층 열대어 전시관 안쪽에 마련된 거대한 먹이주기 체험장과 독도 모형 수조에서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고 직접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다.

돌고래횟집

돌고래횟집

15.3Km    2025-01-10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현내항길 281
054-783-2301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으로 이름 높은 경상북도의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울진군은 선뜻 찾아 나서기가 그리 쉽지는 않으나 울진읍내 바닷가에 자리 잡고 있는 돌고래횟집은 이 고장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여느 음식점과는 달리 고정계약에 의한 자연산 생선을 공급받는데서부터 차별화가 이루어지며 친절과 웃음이 몸에 베인 주인의 따뜻한 미소가 탁 트인 바닷가 전망과 더불어 우리네 마음을 흡족게 한다. 신선도를 자랑하는 회를 비롯해 가오리찜, 오징어통찜, 성게, 멍게, 해삼 등 계절에 따라 달리하는 각종 밑반찬이 나오며, 이 집의 전복죽은 순수 자연산만을 고집한다고 한다.

불영사(울진)

15.3Km    2025-03-12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사길 48

울진군 천축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의 말사이다. 진덕여왕 5년(651)에 의상대사가 세운 사찰로, 산에 있는 부처님과 같은 바위의 그림자가 못에 항상 비춰져 절 이름을 구룡사에서 불영사로 개칭하였다. 조선 태조 5년(1396)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소운대사가 중건하였고 그 후 1500, 1608년 등 총 4번의 중수가 있었다. 현재 보존되고 있는 건물은 대웅보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응진전, 응향각, 황화실, 설선당, 법영루, 칠성각, 산신각 등 10동의 크고 작은 와가 건물들이 있는데 창건 당시의 건물은 하나도 없고 조선시대에 와서 중수한 것으로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소장 유물로는 불영사 응진전, 불영사 3층석탑, 부도, 불영사 대웅보전, 불영사 영산화상도 등이 있다.

왕비천이게대게 왕비천점

왕비천이게대게 왕비천점

15.7Km    2025-07-21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불영계곡로 3630

대게를 이용한 ‘대게 짜박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다. ‘짜박이’는 ‘짜글이’의 경상도식 표현으로, 된장과 고추장을 기본으로 한 국물에 대게 살과 내장, 집게, 다리 등을 넣고 눅진하게 끓인 음식이다. 냉장 보관법이 흔치 않았던 시절에 대게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고안된 요리였다고 전해진다. 주말과 공휴일은 정상영업을 하며 준비시간이 없다.

울진은어다리

울진은어다리

15.7Km    2024-11-07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2015년 건설된 길이 243m, 폭3m의 울진은어다리는 동해 울진 앞 바다와 만나는 남대천 하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은어 서식지로 산란철이면 바다에서 강으로 회귀하는 반짝이는 은어 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다리의 이름과 모양도 은어에서 따왔다. 다리 위에는 반짝이는 은어 두 마리 형상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이 커다란 조형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도록 제작되었고 다리 가운데에 여유로운 공간이 있어 남대천 수생식물과 울진항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은어다리’는 낮에는 햇볕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기에 산책과 울진 지역 사진 명소로도 추천한다. 초입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나무데크가 있고 인근 울진 왕피천공원과 울진 염전해변, 망양정이 있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

15.7Km    2025-07-31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로 187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시설로 거점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경상북도 동해안을 따라 울진, 영덕, 포항, 경주 4개 지자체에 위치하며, 총면적 2,629.66kmfh 국내 최대다.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명소를 지닌 이 공원은 선캄브리아대부터 신생대까지 다양한 암석과 선사 및 역사 시대의 유물과 문화재가 공존하는 지질 유산의 보고다. 동해는 과거 한반도와 붙어 있던 일본이 분리되며 형성되었고, 이에 따른 지질학적 변화와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동해의 형성과 관련된 지구조활동으로 화산활동이 활발해 달전리 주상절리와 양남주상절리가 생기고, 화산분출물로 구룡소, 호미곶, 골굴암이 만들어졌다. 한반도와 일본 사이의 틈으로 퇴적물이 쌓여 이때 파묻힌 생물들은 철암산과 두호동에서 화석이 되었다. 동해 발달로 인한 동해안 지역은 지형 변화가 일어나 호미곶에 해안단구가 형성되고, 철암산 화석은 산꼭대기로 올라왔다. 현재도 동해안은 거친 파도에 의해 변화하며, 영덕 해안의절벽과 평탄한 지형은 파도와 소금기에 의해 끊임없이 깎이고 부스러지며 동해의 역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사랑바위

사랑바위

15.8Km    2025-03-19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불영계곡로 1797

울진 사랑바위는 높이 약 4m의 바위로, 몸통 하나에 머리가 2개인 모양이 흡사 남녀가 포옹하고 입맞춤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어 사랑바위라 부르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부모님들이 호환을 당하여 천애 고아가 된 오누이가 서로 의지하며 약초 캐는 일로 연명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꿈속에 신령님이 나타나 하늘에 계신 옥황상제께서 병이 나시어 이곳 불영사 계곡에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를 구하고자 하나 산양들이 뜯어먹어 사람 손이 닿지 않은 아주 높은 절벽 위에만 있으니 구해 온다면 큰 상을 내리겠노라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한다. 사흘 동안 정성껏 기도를 하고, 계곡의 높은 절벽을 오르기를 이레 만에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벼랑에 늘어진 삼지구엽초를 발견하고 너무나 기쁜 나머지 팔을 뻗다가 오빠가 실수로 벼랑에서 떨어져 죽고 말았다. 누이는 사흘 밤낮을 슬피 울며 통곡하다가, 마침내 뒤따라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말았다. 그 후 계곡에서 울리는 누이동생의 애절한 통곡소리가 하늘에 닿아 신령님이 두 남녀를 바위로 변하게 하여 평생 떨어지지 않게 포옹하도록 하였다. 통곡소리가 들리던 산은 통고산(곡산)으로, 사랑하는 오누이가 떨어져 죽을 때 흘린 피가 묻은 소나무는 껍질과 속까지 붉은 울진 소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지고, 이별이 없다 하여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져 오고 있다.

성류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성류굴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15.9Km    2025-06-13

경상북도 울진군 성류굴로 221

울진 성류굴은 불영사 계곡 부근에 있으며 길이는 915m(수중동굴구간 포함) 정도이다. 동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깔은 담홍색·회백색 및 흰색을 띠고 있다. 동굴 안에는 9곳의 광장과 수심 4∼5m의 물웅덩이 3개가 있으며,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로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유굴이라 불리었으나, 신라 31대 신문왕의 아들 보천태자가 굴 안에서 수도하는 사찰을 건립함에 성인이 유(留)하였다 하여 성류사로 호칭하였으며 암벽에 작은 구멍이 있다 하여 성류굴이라 하였다. 또 임진왜란 때 주민 500여 명이 굴속으로 피신하였는데 왜병이 굴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고 전해진다. 울진의 성류굴에서는 지하 궁전과 같이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석회암동굴에서 볼 수 있는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들을 볼 수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