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금척리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주 금척리 고분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주 금척리 고분군

12.0 Km    21182     2024-05-03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경주 근교 금척리 평지에 있는 신라의 무덤들로, 크고 작은 30여기의 무덤이 모여 있다. 그다지 큰 편은 아니나 봉토가 완전히 남아 있으며, 1952년에 파괴된 무덤 2기를 조사해보니 무덤 내부는 직사각형의 구덩이를 파고 덧널(곽)을 설치한 신라 특유의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이다. 유물은 금귀고리와 굽은 옥 등이 수습되었다. 이곳의 무덤들은 모두 경주시내의 평지 무덤들보다 규모가 작아 신라의 낮은 귀족들의 무덤으로 짐작된다. 금척리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하늘에서 받은 금으로 만든 자(금자)를 숨기기 위해서 40여 개의 가짜무덤을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으로 지금도 이 무덤들 속에 묻혀 있을 것이라 전한다.

커피명가보스케

커피명가보스케

12.0 Km    1     2023-09-05

경상북도 경주시 용담로 477-57

서경주에 위치한 초대형 베이커리카페로 넓은 정원이 특징이다. 카페는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로 2020년 ‘경상북도 건축문화상 최고상’을 수상할 정도로 독특하고 아름답다. 넓게 트인 실내이나 독립적인 공간을 지니고 각층의 동선이 자유롭게 이어져 공간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으며, 1층은 좌식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스키즈존이다. 메뉴는 드립 커피부터, 라떼, 말차 명가치노, 프레첼, 레몬 파운드케이크, 베이크 치즈 케이크, 에그타르트 등 담백한 것부터 달콤한 것까지 베이커리 카페답게 수십 종의 빵이 있다. 봄이면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유명하다. 어디에 앉아도 시원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피라미드 모양의 야외테라스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정원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경주 왕의 길

경주 왕의 길

12.0 Km    8     2024-01-29

경상북도 경주시 황용동

경주 ‘왕의길숲길’이란 추령터널과 기림사를 잇는 함월산 아랫자락 편도 3.9km의 걷기 좋은 숲길이다. 추령터널 옆 진입로를 따라 2.5km의 시골길을 40~50분 정도 걸으면 왕의 길 초입인 모차골 입구에 닿는다. 모차골은 마차가 다니던 곳이라 하여 ‘마차골’로 불리다가 모차골이 되었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인 '왕의 길'이다. 신문왕이 마차를 타고 아버지 문무왕의 묘를 찾아가는 길이자 나라를 구원할 힘을 얻은 길이고, 또 이보다 앞서 문무왕의 장례 행렬이 지나간 길이기도 하다. 처음엔 ‘신문왕길’ 혹은 '신문왕 호국행차길'이라 불리다가 현재는 공식적으로 ‘왕의길’로 불린다. 초입은 좁은 오솔길이나 곧 마차와 수레가 다닌 넓은 길이 나오고 이정묘가 있다. 숲길은 수레가 넘어졌다는 수렛재, 급한 경사에서 말이 굴렀다는 말구부리, 신문왕이 손을 씻었다는 ‘세수방’을 지나 신문왕이 옥허리띠의 한 조각을 물에 넣자 용이 돼 승천하며 이 폭포가 만들어졌다는 '용연폭포'에서 절정에 이른다. 폭포를 지나 800m 더 내려가면 불국사보다 먼저 지어진 고사찰 기림사가 있는데 여기까지 왕복 8km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며, 기림사 아래서 버스를 타고 시내로 갈 수 있다.

통일전(경주)

통일전(경주)

1.2 Km    26166     2023-06-22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

통일전은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국민의 전당이다. 경내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통일의 격전을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화가 긴 회랑을 따라 전시되고 있다. 통일전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자는 뜻으로 건립된 만큼 초중등학생들의 이념 교육장 형태로 이용되고 있으며 수학여행의 필수 코스인 듯하다. 삼국통일 당시의 전투 장면 등이 여러 개의 액자에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남산 답사 도중 잠시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다리 쉼을 원하면 너른 잔디밭에서 쉬는 것도 좋을 듯하다.

경주 남산

경주 남산

1.3 Km    60230     2023-11-20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남북 8km, 동서 4km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모습을 취하고 있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 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산 서쪽 기슭에 있는 나정은 신라의 첫 임금인 박혁거세의 탄생신화가 깃든 곳이며 양산재는 신라 건국 이전 서라벌에 있었던 6촌의 시조를 모신 사당이다. 포석정은 신라 천년의 막을 내린 비극이 서린 곳이다. 동남산에는 한국적 아름다움과 자비가 가득한 보리사 석불좌상, 9m 높이의 사면 바위에 탑과 불상 등을 새긴 불무사 부처바위, 바위에 아치형 감실을 파고 앉은 부처골 감실 석불좌상이 있다. 남산에는 미륵골(보리사) 석불좌상, 용장사터 삼층석탑,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비롯한 11개의 보물, 포석정터, 나정과 삼릉을 비롯한 12개의 사적, 삼릉골 마애관음보살상, 입골석불, 약수골 마애입상을 비롯한 9개의 지방 유형문화재, 1개의 중요 민속자료가 있다. 유적뿐만 아니라 남산은 자연경관도 뛰어나다. 변화무쌍한 많은 계곡이 있고 기암괴석들이 만물상을 이루며,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엄지손가락을 곧추 세워 남산을 일등으로 꼽는 사람들은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라고 한다. 곧, 자연의 아름다움에다 신라의 오랜 역사, 신라인의 미의식과 종교의식이 예술로서 승화된 곳이 바로 남산인 것이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

12.9 Km    563     2023-09-18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불국로 1655

나는야 에너지 척척박사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홍보관은 전기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들의 작동 원리를 전시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학습 체험장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우리 삶 속에서 없으면 안 될 에너지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으로 가자.

월성원자력홍보관

월성원자력홍보관

12.9 Km    0     2023-10-13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655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에너지 홍보관'이다. 경주 동해안으로 가는 중,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만날 수 있다. 7가지의 전시 존이 구성되어 있는데, 전기에너지의 원리, 원자력기술과 안전성, 신재생 에너지 등의 내용을 이미지 전시, 영상, 체험 콘텐츠로 소개한다. 관람객을 위해 홍보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밖에도 북카페, 도서관, 산책로, 옥외공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들이 있다.

경주 정강왕릉

경주 정강왕릉

1.4 Km    18521     2023-11-20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정강왕은 신라 제50대 왕이다. 릉은 남산 동남록 송림 속에 있다. 봉토 밑에는 삼단의 호석(護石)이 있는데 모두 가공한 장대석으로 축조하였다. 하단은 한층 넓게 쌓고 그 위에 2단의 석축은 밑은 넓고 위는 좁게 쌓았다. 전면에는 1매 석상이 놓이고 그 주위에 얇은 석단이 있으며 조금 떨어져 일렬 장대석이 있다. 정강왕은 경문왕의 둘째 아들이며 다음 해 7월에 훙어하였다. 이 왕릉의 형식은 선왕 헌강왕릉과 같으나 별로 치적(治積)이 없음에도 전왕(前王)과 같은 형식의 왕릉을 만들었음은 태평성세의 여세를 따라 그의 형의 왕릉형식을 따른 듯하다. 보리사 동남에 장사 지냈음도 모두 전왕(前王)의 뒤를 따른 듯하다. * 연혁(유래) 이 능은 경주 남산의 북동쪽으로 뻗어 내린 구릉 끝 부분에 자리 잡고 있으며, 신라 제50대 정강왕( 재위 886∼887, 김황)이 모셔진 곳이다. 봉분의 높이 4m, 지름 15m로 둥글게 흙을 쌓은 봉토분이다. 봉분 하단에는 둘레돌을 돌렸는데, 최하단에 지대석을 놓고 그 위에 장방형 깬돌(割石)을 2단으로 쌓았다. 바로 앞에는 1매의 판석으로 된 상석이 있고, 그 앞에 다듬은 장방형 화강석으로 축조한 석단이 있다. 정강왕은 헌강왕의 아우로 886년 7월에 왕위에 올랐으나, 887년 7월에 병으로 죽어 왕위에 있던 기간이 만 1년밖에 되지 않았다. 삼국사기에 “보리사(菩提寺) 동남쪽에 장사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귀산서원

13.6 Km    1361     2023-11-06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구산서원길 71-12

1786년(정조 10)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서유(徐愈)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귀산서사(龜山書社)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839년(헌종 5)에 ‘구산’이라고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848년에 서일원(徐一元)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그 뒤 1983년 지방 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매년 2월 상정(上丁)과 8월 상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오계절

오계절

13.7 Km    31     2023-03-21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박제상로 294-108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치술령 자락에 위치한 오계절 꽃차카페는 꽃차전문점으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차를 구비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산 속 편안한 경치와 아름다운 정원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나들이 온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제공한다. 오계절 꽃차카페는 눈, 코, 입이 즐거운 꽃차, 산야초차 등 다양한 프리미엄 수제차 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수공예품, 차 관련 용품 등도 판매하고 있어 보는 재미는 배가 된다. 영남 알프스 봉우리가 첩첩이 보이는 카페 앞 전경과, 마당 가득 피어난 꽃들, 색색으로 피어난 꽃차가 함께 주는 감동을 느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