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Km 2025-11-14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601
인기 걸그룹 핑클 멤버들이 출연했던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 촬영지로 유명하다. 당시 드넓은 잔디밭과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명상바위 등 경주의 매력적인 풍광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라 화랑 김유신이 수련하며 검으로 바위를 갈랐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단석산 등산로 입구에 있어 화랑의 언덕이라고 이름 붙였다. 방송에서처럼 널찍한 잔디밭과 걷기 좋은 산책로, 서정적인 풍경의 저수지가 한데 어우러져 느긋하게 쉬어가기 좋다. 여름에는 노란 해바라기, 가을에는 은빛 억새가 일렁이며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웅장한 산자락이 한눈에 들어오는 명상바위와 저수지 내에 마련된 테이블 등은 인기 포토존으로 꼽힌다. 현재 관람 시간 내에 산책과 피크닉만 가능하고 캠핑이나 차박은 불가하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나쁜엄마> 강호와 동네 꼬마들이 뛰어놀던 초원은 SNS에서 인생 샷 명소로 꼽힌다. 명상바위라 불리는 절벽 끝 바위에 오르면 발밑으로 아담한 마을과 다랑논이 펼쳐지며, 언덕 위는 너른 잔디밭과 잔잔한 저수지가 어우러져 평온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과 피크닉은 가능하지만, 캠핑 및 차 박은 불가하다.
13.2Km 2025-07-18
경상북도 경주시 암곡동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완성하고 병기와 투구를 묻었다고 전하는 산이 있다. 함월산과 토함산을 이웃으로 두고 있는 동대봉산, 무장봉이라 부르는 산이다. 보문관광단지에서 자동차로 15분가량 가면 무장산 등반로 초입인 암곡마을에 닿는다. 미나리가 유명한 농촌 마을인 이곳은 가을철이면 등산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무장산 정상부의 넓은 초원에 조성된 억새군락을 보기 위한 인파다. 이 일대는 1980년대까지 목장이 있던 곳인데, 목장이 문을 닫으면서 유휴지가 된 자리에 억새가 자생하면서 군락을 이루게 되었다. 아름다운 풍광이 입소문을 타면서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배경이 되기도 하여 이름을 더욱더 알리게 됐다.
13.4Km 2025-10-28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길 35-102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은 경북 경주시 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묘목 판매를 목적으로 심은 수많은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게 됐다. 열 맞춰 빽빽하게 나무를 심은 덕에 자작나무처럼 위로만 쭉 뻗은 늘씬한 은행나무가 이국적인 정취를 뽐낸다. 사진작가들이 매해 이곳을 찾고, 웨딩 촬영 성지로도 불린다. 마을 주민들이 먹거리 장터, 특산물 장터를 운영해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나쁜엄마> 빽빽하게 심은 은행나무가 위로 쭉 뻗어 풍성한 숲을 이룬 곳으로 가을이면 노란 은행잎이 숲을 물들이며, 웨딩 촬영 성지로 불릴 만큼 절경을 드러낸다. 강호가 쌍둥이의 탱탱볼을 찾은 장소로, 마을을 거닐며 길 담벼락에 적힌 예쁜 문장도 읽어보고 은행나무숲에서는 인생 샷을 남겨 보길 추천한다.
13.6Km 2025-09-23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입실길 139
원성왕릉은 낮은 구릉의 남쪽 소나무 숲에 있는 것으로 신라 제38대 원성왕(재위 785∼798)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원성왕의 이름은 경신이며 내물왕의 12대 후손으로 독서삼품과를 새로 설치하고 벽골제를 늘려쌓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왕릉이 만들어지기 전에 원래는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연못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고 왕의 시체를 수면 위에 걸어 장례 하였다는 속설에 따라 괘릉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능은 원형 봉토분으로 지름 약 23m, 높이 약 6m이다. 흙으로 덮은 둥근 모양의 무덤 아래에는 무덤의 보호를 위한 둘레석이 있는데, 이 돌에 12 지신상이 조각되어 있다. 봉분 바로 앞에는 4각 석상이 놓였고 그 앞으로 약 80m 떨어진 지점부터 양 옆으로 돌사자 두 쌍·문인석 한쌍·무인석 한쌍과 무덤을 표시해 주는 화표석(華表石) 한쌍이 마주 보고 서 있다. 이 석조물들의 조각수법은 매우 당당하고 치밀하여 신라 조각품 중 가장 우수한 것으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힘이 넘치는 모습의 무인석은 서역인의 얼굴을 하고 있어 페르시아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원성왕릉의 무덤제도는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둘레돌에 배치된 12 지신상과 같은 세부적인 수법은 신라의 독창적인 것이다. 또한 각종 석물에서 보이는 뛰어난 조각수법은 신라인의 예술적 경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출처 : 경주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13.7Km 2025-10-28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대동길 176-9
경주의 직천서원은 조선 후기의 학자 수암 정사진(1567∼1616)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정사진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본관은 영일, 자는 군섭이다. 여헌 장현광의 문하에서 수학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활약하였다. 1606년(선조 39) 왕자의 사부로 천거되고 1611년(광해군 3) 세마, 시직을 제수받았으나 모두 사양하고 학문에만 전념하였다. 직천서원은 1711년(숙종 37)에 영천의 직천에 건립하였다가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철폐로 훼철된 것을 1979년 후손들이 경주시 안강읍 대동리에 중건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당인 숭학사를 비롯하여 강당인 양정당, 보인재, 수재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인 양정당은 마루와 좌우 협실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중의 행사와 지역 유림의 회합 장소로 이용된다.
13.8Km 2025-01-02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계명로 120
052-262-7294
울산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협동숯불은 최상급 한우만을 고집하는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13.8Km 2025-01-14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계명로 120
052-262-7279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종점숯불식당은 한우 불고기 단지에 위치한 고기 전문점이다. 도축한 한우 암소를 두툼하게 썰어 소금으로 간을 해 숯불에 굽는 소금구이가 대표메뉴다.
13.8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계서오길 251-355
경주는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설레이는 곳이다. 신라인의 불국토이자 이상향이었던 경주. 그래서 그곳을 찾아가는 길은 더욱 특별하다. 경주의 산들은 그 산세가 웅장하거나 계곡이 아름답다기보다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모습들이지만 산자락마다 신라 천년의 역사와 설화를 간직한 곳이어서 그 역사의 향기를 더듬으며 한 번쯤 올라볼 만한 산들이 많다. 일명 주사산[朱砂山], 부산[富山]이라 불리는 오봉산[五峯山] 역시 천년이 넘는 옛 설화를 찾아 떠나 봄직한 산이다. 그리고 그 오봉산 정상에 옛 설화를 간직한 주사암이 있다. 주사암은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주암사[朱巖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 절의 내력과 관련된 설화가 전해진다 (주사암의 창건 설화 참고). 그리고 이 설화에 의해서 절 이름이 주사암이 되었다고 한다.
13.9Km 2025-01-02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계명로 96
052-262-7477
봉계한우불고기특구는 새끼 생산을 막 시작해 영양분 축적 상태가 가장 좋은 때로 부드러운 육질을 그대로 맛볼 수 있다. 타지의 한우 가게는 원하는 부위만 받아다 팔지만, 이 가게는 한 마리를 전부 도축해서 그중에서도 좋은 부위는 손님상에 올리고 나머지 부위를 식육점에서 판매한다.
13.9Km 2025-03-13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두동로 1840
052-262-7404
경주와 울산 중간지점 한우불고기특구로 지정된 봉계리에 있다. 봉계리의 중심거리인 터미널 왼쪽 불고기 단지 첫 집. 한우 암소고기만을 재료로 쓴다. 봉계불고기마을 전체가 표준화된 도축장에서 나오는 고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의 기본적인 맛은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러나 밑반찬과 양념에 따라 음식맛이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정원숯불고기에서는 한우암소의 갈빗살과 낙엽살이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데, 고깃결이 아주 곱고 윤기가 흐른다. 굵은소금을 살짝 뿌려 숯불에 구워 먹는다. 양념과 참기름에 묻혀 나오는 육회와 듬성듬성 굵게 생고기채로 썰어 나오는 깍두기 육회도 이 집의 자랑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