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4-07-11
경상남도 양산시 지산로 94 카페 페이퍼가든
양산 하북면 길가에 있는 카페페이퍼가든은 입구가 작아 자칫 못 보면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다. 카페 앞에 마련된 주차장에 주차 후 들어가면 넓은 정원과 작은 연못을 볼 수 있다. 테라스가 있는 2층 건물이 본채이고, 뒤편 작은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분위기가 좋아 주말에는 사람들로 꽉 찬다. 카페페이퍼가든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좌석 간 간격이 넓고, 깔끔하여 쾌적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낮에 와도 좋지만, 밤에 오면 정원 곳곳 은은한 조명이 켜져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바뀐다. 가까운 거리에 양산 테마파크 통도환타지아가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14.4Km 2025-03-12
울산광역시 남구 대학로47번길 10
052-223-4346
솟대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한식 전문점이다. 대학가에 위치해 있어 가격이 저렴하며 든든한 식사가 가능해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내부는 아늑한 분위기를 풍기고 좌석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두루치기 정식,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음식 주문 시 밥은 큰 그릇에 가득 나오며 다양하고 푸짐한 밑반찬이 나온다. 메인 메뉴들의 맛은 자극적이고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14.4Km 2024-01-25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626번길 8
커피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고픈 울산 대표 브랜드 디앤유커피는 커피 산지를 직접 방문하며 품질 좋은 커피를 찾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수입한다. 우거진 대숲에 자리한 디앤유커피 본점은 한옥 스타일의 3층 건물로 1층엔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고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핸드드립, 콜드브루 등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으며 이 외에 디저트와 수제과일차 등의 음료도 맛볼 수 있다.
14.4Km 2024-11-14
울산광역시 남구 남부순환도로 555 (신정동)
울산 시립문수궁도장은 울산대공원 남문 근처에 위치한 활쏘기 시설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일일활쏘기 체험과 궁도강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궁도장 시설로는 표적판 6개와 동시에 42명이 이용 가능한 사대, 조명시설 등이 있다. 사대와 과녁과의 거리는 145m이다. 키오스크에서 이용료와 대여료 결제 후 입장 가능하다. 입장 전 연습용 활을 선택하고 궁도전수교육장에서 활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활쏘기 체험이 진행된다. 궁도전수교육장 내부에는 활과 화살의 역사, 활을 쏠 때 사용하는 용어와 지식이 안내되어 있다. 몸과 마음이 혼연일되어 정신집중력을 기르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매년 울산시장기와 울산남구청장기 대회를 열고 있다.
14.4Km 2023-08-11
통도사는 불보사찰로 우리나라 3보사찰 중 하나인 큰 사찰이다. 자장율사가 석가모니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하면서 창건한 사찰이다. 통도사가 자리잡고 있는 영축산 건너에 있는 가지산과 천성산 자락에도 내원사와 홍룡사가 깃들어 있다. 내원사는 수려한 내원사계곡, 홍룡사에는 아름다운 홍룡폭포가 있어 사찰답사와 함께 비경을 선사하는 여정이다.
14.5Km 2024-12-10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송정1길 96
송정공원은 울산 간절곶 근처에 숨은 산책 명소이다. 간절곶에서 걸어서 이동할 수 있을 만큼 가깝지만 아직은 관광객들보다 현지인들이 즐겨 걷는 길이다. 간절곶에서 송정공원까지는 약 1km 정도로 넉넉잡아 20분 정도 소요된다. 송정공원은 오랜 세월 군부대 철조망과 양식장 등으로 훼손되었던 해안을 정비해서 조성했다. 나무데크로 이어진 산책로가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또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한낮의 더위를 식히거나 전망대에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다. 나무 의자에 앉아 있으면 바다 향을 가득 머금은 바람이 기분 좋게 온몸을 감싼다. 일부 해안에선 바다 뷰와 함께 캠핑도 즐길 수 있다. 공원 한쪽에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거나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도 있다.
14.5Km 2024-05-28
부산광역시 기장군 미동길 7-20
카페녹녹은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자리한 한옥 카페다. 비밀의 화원처럼 우거진 숲과 커다란 철문을 지나면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가 이어진다. 그 끝에 ‘ㄱ’자 형태의 한옥과 넓은 마당이 모습을 드러낸다. 새로 지은 한옥이기는 하나 고택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재현해 보기만 해도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이 느껴진다. 카페 내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아름답다. 유리창 너머 울창한 나무와 연못이 계절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낸다. 조용히 귀를 기울이면 새소리와 바람 소리도 만끽할 수 있다. 이곳에선 핸드드립 커피를 비롯해 전통차와 홈메이드 주스, 토스트를 비롯해 시즌 메뉴도 선보인다. ‘갤러리예동’과 함께 있다.
14.6Km 2025-05-12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보사찰이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사찰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금강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며 신라의 자장스님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였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하였다고 하며,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을 쌓아, 승려가 되고자 원하는 많은 사람들을 득도하게 하였다고 전해진다. 건물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두 차례에 걸쳐 중수 하였는데, 대광명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 지은 건물들이다. 통도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있어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고 있으며, 대웅전과 금강계단 등은 국보로 지정되어 있고, 보물로 지정된 청동은입사향완, 통도사 봉발탑 등 26점이 통도사내 성보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통도사 템플스테이는 큰절의 규모에 맞는 규모 있는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스님들께서 직접 알려주시는 사찰예절을 시작으로 통도사 봉사단체 적멸도량회에서 서비스하는 통도사문화재 해설까지 짧은 시간이지만 핵심적으로 알아야할 사찰에 대한 지식을 알려준다. 해가 지면 낮 시간 동안 만들었던 연꽃등을 들고 부처님의 사리와 가사가 모셔져 있는 보궁에 들어가 사리탑을 마주보며 명상에 잠긴다. 오직 이 경험만을 위하여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보궁명상은 통도사 템플스테이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14.6Km 2024-06-17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도난, 훼손 등 위험요소가 있는 사찰 전래의 문화재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존 전시하는 한편,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불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목적으로 1987년 문화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한국 최초의 사찰 박물관으로, 1999년 4월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통도사성보박물관은 대지 5,0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1,300평) 규모로 실내 전시공간과 학예연구실, 4개의 유물수장고와 자료실, 보존관리실, 문화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성보박물관 소장품은 총 3만 1000여 점에 달하는데, 대체로 사찰 전래 유물과 불도들의 기증품, 그리고 약간의 수집품으로 이루어졌다. 그 가운데 통도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조각류, 금속 및 목조공예품, 서화류가 1만여 점이고, 혜각스님 서화 400여 점, 월저 김진조 선생 수장품 270여 점, 우일스님 불화초본 260여 점, 정우스님 고서 400여 점, 범하스님 도자기 및 고문서 등을 합해 총 기증품이 2만여 점이다. 전시실은 불교회화실/통도역사실/기증유물실/기획전시실로 이루어졌으며, 소장 유물 가운데는 국보 1점, 보물 8점, 지방유형문화재 32점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청동은입사향로(보물 334), 문수사리보살최상승무생계경(보물 738), 감지금니대방광불화엄경(보물 757), 영산전팔상탱화(보물 1041), 대광명전삼신탱화(보물1042)를 비롯해 국내 박물관으로는 유일하게 12m이상 되는 대형괘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대가 중앙 홀에 마련되어 있어 정기적인 괘불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상설 전시 외에도 학술조사, 문화재 복원, 특별전시회, 100여 권의 조사보고서와 특별전 도록 발간, 세미나 개최, 박물관 대학 운영, 각종 문화강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14.6Km 2025-04-04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양산 극락암은 통도사의 여러 말사 중 하나이다. 통도사에서 서북쪽으로 1.5㎞ 떨어진 산속 암자이다.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영조 때 철홍대사가 중창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1968년 이후 가람 전체를 경봉선사가 중건, 중수하였다. 풍수지리상으로 입지를 보면 연꽃이 물 위로 올라온 모양인 연화도수형의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한강 이남의 제일가는 호국 선원이며 하안거와 동안거 도중에 일주일간 한숨도 자지 않고 깨어있는 용맹 정신이 끝나면 쉬지 않고 그 길로 등산을 하고 내려오는 것이 이곳의 전통이다. 극락암 안에 있는 극락영지와 홍교는 통도사 8경 중의 한 곳으로 경봉 스님이 71세에 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을 버리고 극락으로 가는 다리의 의미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계절 다 좋지만 봄에 피는 벚꽃이 유난히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