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M 2023-10-30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61-10
도심 한가운데 숨은 비밀정원 같은 카페다. 입구부터 키 큰 나무들이 반겨주는 이곳은 카페 안으로 들어서면 나무 소재의 테이블과 선반, 다양한 종류의 식물, 은은한 오렌지빛 조명이 어우러져 따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야말로 자연친화적이면서 감성적인 공간이다. 곳곳에 앤티크 가구와 찻잔, 촛대 등이 자리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나무계단으로 연결된 2층에는 귀여운 고양이들이 반겨준다. 스카프를 두른 앙증맞은 외모에 손님들에게도 무심한 듯 다정한 태도가 사랑스러워 카페 마스코트로 통한다. 카페 한쪽에 고양이들의 이름을 적어둬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
213.9M 2024-08-20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F1963은 2016년 부산비엔날레를 계기로 탄생했으며 “F”는 Factory(공장), 1963은 수영공장이 완공된 연도를 의미한다. 수영공장은 고려제강의 모태가 되는 첫 공장으로 1963년 부터 2008년까지 45동안 와이어를 생산하던 공장으로 재생건축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재생의 아름다움이 더욱 돋보이는 공간이 되었다. 설비라인이 있던 공장은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장소로 재탄생해 융복합 문화 예술이 펼쳐지는 석천홀로 재탄생하였으며, 대형 크레인이 매달려 있던 자리는 동서고전 지혜의 북타워가 세워졌고 오랜 공장의 천장을 허물고 조성한 F1963스퀘어는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와이어의 곧고 유연한 속성을을 닮은 대나무숲, 넉넉한 그늘 쉼터 단풍가든,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비밀의 정원 달빛가든은 도심 속 친환경 열린 공간이며 전시장, 도서관, 서점 등 다양한 문화예술의 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있다.
261.3M 2024-08-05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부산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감정을 선사하고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가치 실현 추구에 맞게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시도에 재미와 감동을 담아 아이들이 나만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는 클래스부터 디자인 전문가와의 토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자동차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전시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교육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실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실험을 통해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316.7M 2024-04-02
부산광역시 수영구 좌수영로 129-1
부산 망미동에 위치한 엘올리브는 ‘Between Art&Dining’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 음식, 예술 등 문화가 있는 지중해식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본관, 글라스 하우스, 프라이빗룸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라이빗룸은 전동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있어 가족 모임, 회식, 돌잔치, 하우스 웨딩 등 각종 행사가 가능한 공간이다. 내부 창가 쪽 자리는 수영강을 조망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이곳에선 부산 지역의 특성을 담은 해산물을 이용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인다.
576.9M 2024-01-03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미로13번길 11
대복성은 탱글탱글한 면에 촉촉한 소스로 비벼 먹는 사천짜장이라는 이색메뉴로 유명한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580.9M 2024-10-1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170 (재송동)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는 지역주민의 시민의식 함양과 문화 예술 생활화를 위해 2013년 10월 건립하였으며, 주민화합과 문화 예술 향유를 통한 구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는 문화복합센터이다.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는 대강당(구민홀), 다목적강당, 세미나실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교육 등을 위해 대관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열람실, 컴퓨터 교육실, 조리실습실 등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고 해운대구청사 별관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위생과, 노인장애인복지과, 복지정책과, 가족복지과 등이 있다.
641.9M 2024-10-21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좌수영성지는 경상도 옛 수군의 본영이었다. 좌수영은 조선시대에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군영으로 예로부터 남쪽 지방이 지리적인 요인으로 잦은 왜구의 침략으로 피해를 받자,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부산에는 경상좌수영을, 통영에는 경상우수영을 세워 남쪽의 방위를 책임졌다. 원래 좌수영은 남구 감만동에 있었는데 태종 때 울산 개운포로 이전했다가 임진왜란 직전에 현재의 수영동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좌수영성의 축조연대는 정확하지 않고 숙종18년(1692년)에 개축한 것이라 한다. 좌수영의 동, 서, 남, 북에는 영일문, 호소문, 주작문, 공진문이라 불리는 4개의 문이 있었으며, 일정한 시각에 폐문루, 관해루에 달아둔 북을 울려 여닫았다. 그밖에 3개의 우물과 4개의 배수구, 옹성, 치성, 보루 등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파손되어 현재는 성벽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620m 길이의 돌 터와 홍예문, 배수구, 그리고 성의 존재를 짐작하게 하는 남문만이 자리하고 있다. 좌수영성지의 축성에 동원된 인력이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없으나 현재 남아 있는 돌에 언양, 양산 등의 지명이 새겨져 있어, 각지의 민정을 동원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상좌도 수군절도사, 종군, 왜학훈도(倭學訓導)가 있었으며, 7개의 진(鎭)이 소속되어 모두 65척의 전선과 40척의 나룻배가 낙동강의 동쪽에서 경주까지의 전 해상을 방어하였다.
762.8M 2024-09-19
부산광역시 수영구 연수로379번길 42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임진왜란 때 수영 지역에서 7년간 유격전으로 왜군에 항전한 25인의 의병을 모신 제단으로, 지정 면적은 7,518㎡에 이른다. 부산 수영구 수영동 수영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당시, 경상 좌수사 박홍이 왜적과 싸우지도 않고 도망가자, 이후 지속적으로 약탈과 살육을 자행한 왜군에 대항하여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25명의 수군과 성민을 기려 세운 단이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974년 12월, 부산시에서 외풍에 낡은 비석단 3개소에 의용제인비 25기를 건립하고 외삼문 1동과 한식 담장을 설치하여 새롭게 단장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의용단이 저습지인 관계로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수목 생육이 어렵고 의용제인비가 노천에 설치되어 있어 제향에 어려움이 많음을 지역민들이 안타까이 여겨 1999년 9월 기초 사업 계획을 시작으로 하여 2000년 5월 10일 사당 1동(17평), 내삼문(5.4평), 외삼문(3.3평), 관리사 1동(6평), 담장 개 ·보수, 의용단 앞 주차장 설치 등 2001년 3월에 준공하였다. 사당 현판은 목숨을 버려 나라를 지킨 25의용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라는 뜻의 의용사 내삼문, 길이길이 품어 오래도록 잊지 않는다는 뜻의 '영회문', 성심을 간직한다는 뜻의 '존성문', 관리사는 25사당 관리 및 향사 봉행 시 제실로 활용하기 위하여 전사당으로 하였다. 매년 음력 3월과 9월 말 정(丁) 일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그 외 수영공원에서는 25의용단 외에 왜구로부터 독도를 지킨 안용복 사당 및 충혼탑, 수영 사람들의 혼이 담겨있는 송씨할매당 등 선조들의 넋이 담긴 전통과 역사의 장을 구경할 수 있다.
806.8M 2024-04-01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 36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리오네는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오픈 이후 3년 연속 블루리본 서베이에 수록되었다. 해외 현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요리를 배운 셰프와 호텔리어 출신인 서버들이 최고의 요리와 서비스로 식대를 대접한다. 리오네는 차별화된 메뉴와 계절에 맞는 엄선된 재료들을 사용하여 요리를 만든다. 건물이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어 1인 식사부터 가족행사와 신년, 연말행사를 위한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