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지가동 77-6
가원습지 생태자연공원은 1970년대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를 채취하면서 흙탕물 저류시설로 조성한 웅덩이가 오랜 세월이 흘러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습지로 형성되었다. 다양한 식생이 분포하고 자연환경이 우수한 가원습지의 생물서식지를 보전하고 시민의 문화·휴식·자연관찰 학습의 장으로 조성하여 습지보전 및 생태환경 도시건설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되었다.
14.4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이기로 97 (삼화동)
무릉별유천지는 1968년 동해시에 문을 연 쌍용 C&E가 석회석을 채광하던 무릉 3 지구로, 지난 40년 간의 채광 작업을 마치고 다양한 체험시설과 2개의 에메랄드 빛 호수를 품은 이색적인 관광명소가 됐다. 무릉별유천지는 무릉계곡 암각문에 새겨져 있는 글귀로 ‘하늘 아래 최고 경치가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웅장한 석회석 절개면과 석회석을 채광한 자리에 형성된 에메랄드 빛 청옥호와 금곡호는 그 의미를 더욱 잘 보여준다. 체험시설로는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오프로드 루지, 롤러코스터형 집라인이 있어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4.4Km 2025-05-22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이기로 97 (삼화동)
033-532-1945
라벤더 축제는 무릉별유천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보랏빛 라벤더 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추어 열린다. 이 축제는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라벤더 밭을 거닐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라벤더 관련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사진 촬영 기회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14.5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석화동굴길 238
산계리 삼층석탑은 강릉시 옥계면 산계리 계곡 입구, 대관령으로 오르는 길목에 위치한 석탑이다.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계곡을 오르다 보면 산이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으며, 검은빛의 거친 돌로 쌓아 올린 형태가 특징이다. 오랜 세월 풍화로 인해 마모와 변형이 심하지만, 삼층의 비례와 기본 구조가 남아 있어 당시의 석조기법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는 주변 경관과 함께 보존·관리되고 있으며, 지역의 역사적 흔적을 전하는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14.7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봉정1길 19-7
강원도 동해시 단봉동에 자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마을은 3,600㎡ 규모의 너른 연꽃 단지로 유명하다. 여름이 되면 ‘봉정연당’이라 불리는 연꽃 단지에 홍련과 백련이 어우러져 핀다. 마을은 ‘봉황새마을’이라고도 불리는데, 하늘에서 내려다본 마을 모습이 봉황새를 닮아 생긴 이름이다. 마을 주민들이 강원도 아리랑에 맞춰 봉황과 학 등의 춤사위를 하는 ‘봉황춤’은 봉정연꽃마을의 자랑이다. 연꽃이 만개하는 7월 말 무렵에는 마을 최대 행사인 연꽃·천연염색 축제가 열린다. 연잎을 활용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천연염색 체험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등 구경거리가 다양하다. 평소에는 마을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딸기 따기 체험, 옥수수·감자·고구마 등 농산물을 수확하는 체험, 연잎가루와 밀가루로 연잎 수제비를 만드는 체험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체험이 주를 이룬다. 300여 년 된 전통한옥을 둘러보는 고택 체험, 스카프 등에 물을 들이는 천연염색 체험도 뜻깊다. 주민들이 딴 연잎으로 만든 연잎 차, 연잎 가루, 연잎밥도 판매한다.
14.9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715-85
강릉 임해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푸른 바다와 산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숲 속 휴양림이다. 탁 트인 동해안의 푸른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병풍처럼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괘방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안겨줄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뒤편으로 이어져있는 안보체험 등산로는 바우길 8구간으로 이어져 있으며 등산로를 통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해돋이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시원한 해안 드라이브 코스와 함께 주변 관광지(통일공원,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안인항, 등명락가사, 하슬라아트월드 등)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휴양림 숙박시설은 깔끔하고 아담한 콘도형 시설로 내부 취사가 가능하며 숲 속동, 구름동, 바다동, 하늘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15.1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율곡로 1715-38 통일안보전시관
세계유일의 분단국이며, 분단의 허리 강원도.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에는 민족대립의 현장이며 전쟁의 슬픔이 숨어 있는 곳이다. 1950.6.25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9.18 북한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국민에게 충격을 느끼게 한 곳이다. 6·25 전쟁과 9·18 북한잠수함, 무장공비 침투 등의 아픔을 안고 있는 이곳에 평화통일을 염원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군사장비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공원인 강릉통일공원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21년 10월, 함정전시관에 전시된 퇴역함정 ‘전북함’은 시설 노후와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해체식을 진행,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또한 24년 3월 경부턴 북함잠수함 역시 해군 1함대사령부로 이전하는 작업이 추진되었다.
15.1Km 2025-10-23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715-38
통일공원 안보전시관은 내부 전시시설과 외부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는 국난극복사, 6.25전쟁, 간첩 침투장비 전시, 이산가족 찾기, 통일 환경의 변화, 영상실, 정보검색코너 등의 전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외부 전시장에는 우리 공군의 퇴역 항공기와 대통령 전용기와 전차, 장갑차, 대포 등 각종 전투장비가 전시되어있다. 대통령 전용기는 내부관람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으니 꼭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함정전시관에는 북한 잠수함이 전시되어 있다. 꼭 방문하여 안보의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시켜보길 권해본다.
15.2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해파랑길 33코스는 추암해변에서부터 묵호역까지 동해 시내를 지난 후 해안을 따라 걷는 코스로, 거리는 총 13.6㎞정도 되며 약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바다와 함께 크고 작은 해안절벽과 바위섬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장소는 추암해변이다. 이 해변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추암리 마을 앞에 약 150m 정도의 규모를 백사장을 지닌 해변으로 바다와 어우러진 절벽, 동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수심이 얕고 조용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인기가 있다. 추암해변에서는 특히 국내 최고의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추암촛대바위가 위치하고 있는데, 촛대바위 앞동산에 올라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며 풍경을 감상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도경리역과 묵호역 사이에 있는 동해역을 지나면 한섬해변이 나온다. 한섬해변은 조그마한 야산과 이어지는 해변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 추천하는 해수욕장이다. 한섬해변을 지나 약 3.2㎞를 걸어오면 이 코스의 도착지인 묵호역이 나오며 코스가 마무리된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5.2Km 2025-08-06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추암동
동해시 북평동 해안에 세워진 이 정자는 주위의 기암괴석군과 바다가 어우러져 뛰어난 풍광을 이루고 있다. 해암정은 고려 공민왕 10년(1361), 심동로가 창건하였던 것이 소실되고, 조선 중종25년(1530), 7대손 심언광이 강원도 체찰사로 와 중건하였고 정조 18년(1794), 다시 한번 증수한 것이 오늘에 이른 것이다. 건물은 낮은 1단의 석축 기단 위에 세운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을 얹은 정자 형식이다. 4면 모두 기둥만 있고 벽면은 없다. 뒤로 지붕보다 조금 높은 바위산이 있어 운치를 더해 주며, 이곳에서 보는 일출 광경은 장관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