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5-03-17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1길 10 (교동)
양산향교는 조선 태종 6년(1406)에 창건하였으며, 훌륭한 유학자를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었다. 1864년에 크게 수리했는데 「양산교지」에 의하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909년 신교육 실시에 발맞추어 이곳에 원명학교를 유림대표들이 설립하여 젊은 청년들을 교육했고, 그 뒤 다시 양산공립보통학교로 바꾸어 사용하다가 양산고등 공민학교와 기술학교로 사용하기도 했다. 건물의 배치는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가 앞쪽 평지에 있고, 제사 지내는 곳인 대성전과 동·서무가 뒤쪽 경사지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향교는 본래 건물이 지어진 형식과 규모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의 3등급으로 나누어진다. 따라서 이 향교의 출입문인 외삼문이 누각형태로 지어지고 명륜당과 대성전의 규모가 비교적 크다는 점으로 보아 중설위에 해당되었을 것으로 본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 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13.8Km 2025-03-17
경상남도 양산시 중앙우회로 66-64 (중부동)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 소속 사찰인 계원사는 사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으나, 구전에 따르면 가야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가 1924년에 중건된 것으로 파악된다. 사찰의 유래와 관련하여 옛날부터 흥미 있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계원사에서 양산시가지를 향해 서서 왼쪽을 바라다보면 가까운 능선 끝에 바위가 보인다. 이 바위의 이름은 닭바위라고 한다. 옛날에 계원사 아래 삼동리 마을사람들이 새벽이면 닭바위 위에서 나는 닭의 울음소리를 듣고 새벽을 열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는 그 닭들이 물을 마셨다는 닭우물도 있다. 계원사 대웅전은 낮은 기단 위에 세워져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익공식 겹처마 단층 팔작지붕 건물이다. 정면에는 창호문을 달았으며, 중앙 어칸에는 3분합문, 좌·우 협칸에는 2분합문을 달았다. 측면에는 한 짝의 문을 달아 출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머지는 벽체로 처리하였다. 중앙 어칸과 협칸은 모두 격자 문양의 살창이다. 기둥머리에 결구된 창방 위에는 2익공의 비교적 간결한 공포를 마련하여 지붕의 하중을 받도록 하였다. 2003년에 요사채 옆의 절개지 작업 도중 신라시대 토기가 다수 출토되었다. 출토된 7점의 완형 토기들은 현재 국립김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3.9Km 2024-06-13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고례3길 10-11
VIP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계곡으로 둘러싸인 자연 속의 캠핑장이다. 펜션과 방갈로 야영장으로 이뤄진 캠핑장은 20여 개의 파쇄석 사이트를 가지고 있으며 사이트 공간이 여유로워 텐트를 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좋다. 전기 배전함은 6~8 사이트가 함께 사용하므로 30M 릴선을 준비해야 한다. 깨끗한 화장실은 칸이 넉넉하게 있어 기다릴 필요 없이 이용해서 편하고, 넓고 깨끗한 샤워장은 온수도 잘 나오지만 파우더 룸이 따로 있어 좋다. 최신시설의 개수대는 온수를 같이 사용할 수 있어 기름 묻은 그릇을 씻기에 좋으며, 남녀 샤워장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다. 매점이 있어 간단한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차로 5분 거리에 편의점과 슈퍼가 있어 편리하다. 소형견 동반입장이 가능하나 반드시 목줄을 사용해야 한다. 주변관광지로는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풍경과 어우러져 있는 밀양댐과 산과 물의 생동감을 그대로 살려주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단장천, 여려가지 조형물과 야생초화원이 있는 생태공원 등이 있다.
13.9Km 2025-06-10
경상남도 양산시 매곡외산로 232 (매곡동)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세계 유일무이의 궁중 꽃 전문박물관이다. 조선왕조 500년 동안 나라의 큰 잔치가 있을 때 궁중 진연을 장식한 ‘조선왕조의 궁중 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궁중 잔치를 위해 제작한 조선왕조 궁중채화는 명주, 모시, 종이 등을 천연염료로 염색하여 이를 꽃잎 모양으로 오려 인두질을 한 다음 송화가루와 꿀로 꽃술을 만들고, 밀랍으로 벌, 나비를 빚어 만든 것이다. 따라서 궁중 채화는 조선왕조 최고의 궁중 문화이자 공예예술이다. 조선시대 화려하게 피어났던 궁중채화는 일제 강점기 조선왕조 궁중문화 말살정책으로 소멸되어 기록으로만 존재해 왔다. 이에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이 지난 50여 년 동안 각종 고문헌을 연구 및 복원하여 한국궁중꽃박물관에서 소개한다. 양산 매곡리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한국 전통궁궐 건축양식으로 재현한 수로재와 비해당에는 총 7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조선왕조 궁중 채화 작품들과 문헌, 제작 도구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유물을 전시한다.
13.9Km 2025-01-09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801-1
배내고개는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배내고개~능동산~천황산~재약산~사자평~죽전)의 가장 초입에 있는 고개이다. 영남 알프스 하늘억새길은 울산을 중심으로 양산, 밀양에 걸쳐 있는 가지산, 신불산, 간월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운문산, 고헌산 등 1,000m 이상의 고산지대를 일컬으며, 특히 신불산과 단조 산성 주위로 산맥을 따라 펼쳐진 억새평원이 장관이다. 배내고개의 이름은 계곡 옆으로 야생 배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배내고개라는 이름을 얻었다. 배내라는 이름은 마을이자 골짜기를 돌아 내려오는 물줄기를 말하기도 하는데, 날이 더울 때면 고산지대로부터 시원한 물이 흘러내려 와서 경남 지역 주민들의 한여름 피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13.9Km 2025-04-04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경남지역 최대규모의 어린이 놀이기구 6종(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워크-우디, 개마 타워, 무지개 그네)을 주변 맑은 계곡과 표충사, 시전마을 명품숲과 연계하여 여행하기에 좋다. 주변의 표충사관광지구에는 다양한 식당, 기념품점, 매점, 숙소가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인해 2020년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었다.
13.9Km 2024-07-05
경상남도 밀양시 고례로 805-25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그린앤블루 캠핑장은 크고 넓은 수영장과 놀이시설, 팬션이 있는 감성 캠핑장이다. 녹색의 자연과 푸른색의 수영장이 만나 특별함을 선사한다. 파쇄석이 깔린 사이트는 13개이고 무더위를 식혀줄 넓은 수영장 운영 시간은10시부터 7시까지며 이용 요금은 별도이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이며 근처에 여러 가지 조형물과 야생초화원, 생태연못, 놀이터, 폭포, 다목적 잔디광장, 억새밭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생태공원이 근처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4.0Km 2024-02-23
경상남도 양산시 매곡3길 12-9
양산 덕계 골프장 가까운 곳에 있는 한상 가득은 바로 도정해 온 쌀로 밥을 지어 진수성찬으로 상을 차리는 밥집이다. 질 좋고 맛 좋은 청정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가족 모임, 연말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개별 룸도 있어 단체모임 시 안성맞춤이다. 대표 메뉴인 한우산더미불고기는 약간 솟아오른 불판 가운데에 고기와 버섯, 파 등이 올라가고, 빙 둘러서 국물을 부은 후, 끓이며 익혀 먹는다. 불판이 달궈지면 각종 채소와 불고기의 육즙이 흘러내려 깊은 맛이 난다.
14.0Km 2025-03-21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높이 1,189m의 천황산(주봉 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 보이기도 한다. 남쪽 5㎞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있다.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기도 하다.
14.0Km 2024-11-21
울산광역시 울주군 거리지곡2길 8
다담한옥의 이름은 차(茶)와 이야기(談)가 있는 한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담한옥은 두 채의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한옥에는 각기 다른 매력의 차실이 마련되어 있다. 각 한옥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한옥에서 오롯한 쉼을 느낄 수 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같이 여행을 온 사람과 평소 기회가 없어 못했던 이야기들을 꺼내볼 수 있는 숙소다. 삼휴당은 1000평의 잔디밭 마당이 있는 프라이빗 독채 한옥이다. 간월루는 간월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숙소로 영남알프스 전망의 숙소다. 단독 이용할 수 있으며 600평 규모의 마당을 보유하고 있다. 각 차실에는 시즌마다 다른 차와 다기세트가 제공되고 있다. 모든 한옥 숙소는 힐링 숙소 콘셉트에 맞게 TV가 없으며, 세면도구는 직접 챙겨 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