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Km 2023-08-0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신다. 생각만으로도 낭만이 흘러넘친다. 바다 곁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강릉 안목해변에 펼쳐진다. 외국의 해변에라도 와 있는 듯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는 카페들이 줄 지어 있다. 어느 한 곳을 고르기도 어렵다. 하지만 어느 곳에 가도 진한 커피 향과 시원한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다름없다.
18.4Km 2025-06-25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현천길 25
033-648-2760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위치한 테라로사 커피공장 강릉본점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커피 생산의 전 과정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장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넓은 무료 주차 공간과 펫존 야외 테라스가 있어 반려견과 아이 동반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빨간 벽돌 외관의 공장 건물 내부에는 로스팅 머신, 커피 박물관, 아트샵,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이커리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며, 높은 천장과 콘크리트 바닥이 주는 공장 특유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직접 로스팅한 스페셜티 원두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티 종류도 판매한다. 주변에는 솔향수목원, 연곡해변 등 자연 명소가 인접해 있어 커피와 함께 여유로운 여행 코스를 즐기기 좋다.
18.4Km 2024-10-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임계면 눈꽃마을길 178-37
033-562-1103
백두대간약초나라는 해발 600m 고지대에 자리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예전부터 주민들이 생업으로 약초를 캐서 먹고 살던 마을이다. 현재는 영농조합법인에서 백두대간약초나라를 운영 중이다. 크게 150여종의 생약초를 재배하는 약초밭과 재배한 약초를 가공 하는 약초가공공장, 가공 약초를 판매하는 전시판매장 그리고 숙박이 가능한 펜션 등으로 이뤄져 있다. 펜션은 약초전시판매장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이동하는데, 가는 길이 호젓해 숲을 연상케 한다. 모노레일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이유다. 마을에서 풍경마차로 2km 가량 이동하면 약초밭이 있는 원시림이 나온다. 그곳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하며 돌아보는 방식이다. 인솔하는 마을 주민이 중간 중간 약초와 산나물에 대한 설명을 곁들인다. 모노레일 반환점에서는 잠시 모노레일에서 내려 숲길을 걷고 ‘할아버지소나무’라는 불리는 고송을 만난다. 그밖에도 엿만들기체험, 전통활쏘기체험, 자전거하이킹 등도 체험이 가능하다. 2021년에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단장해 개장할 예정이라, 사전 문의 후 방문하는 게 좋다.
18.4Km 2025-07-0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하거노리
삼척시 동쪽 약 15km 지점, 전국적인 명산인 두타산의 북동쪽에 솟은 작은 봉우리인 쉰움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산 곳곳에는 치성을 드리는 제단과 돌탑이 즐비하며, 이곳에 놀러 온 한 할머니가 신내림을 받아 무당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등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지닌다. 쉰움산은 다양한 고서에서 두타산과 함께 등장하며, 특히 쉰움산 바위 암반에 위치한 ‘오십정(五十井)’이라는 돌우물이 유명하다. 이는 풍화작용으로 인해 밥그릇에서 세숫대야 크기까지 다양하게 패인 돌구멍 50개가 모여 있는 곳으로, 그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산에는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역사서 『제왕운기』의 저자인 이승휴가 머물렀던 유서 깊은 천은사(사적)가 자리하고 있다. 천은사 주변에는 오래된 고목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이루며, 산 정상의 풍광과 계곡의 청정한 자연, 그리고 산기슭의 문화유산까지 갖추고 있어 쉰움산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최상의 명산으로 평가된다.
18.4Km 2025-04-1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 816
삼척 천은사는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이다. 천은사의 역사는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는 백련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현재 천은사 주변 일대가 사적 ‘이승휴 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이승휴는 용안당을 짓고 삼화사에서 불경을 빌려다 읽었다고 한다. 후에 용안당을 절에 희사하고 절의 이름을 간장암으로 바꾸었다. 광무 3년(1899)에는 이성계 4대조의 묘인 목조릉을 미로면 활기리에 만들면서, 이 절을 원당사찰로 삼아 임금의 은혜를 입었다라는 의미의 천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한국전쟁 때 화재로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천은사 경내에는 이승휴를 기리는 사당 동안사가 있다. 봄에는 자갈이 밟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만개한 벚꽃나무를 볼 수 있다.
18.5Km 2023-08-08
백두대간이 남북으로 뻗어가는 삼척은 산세가 수려한 고장이다. 청옥산, 덕항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험하고 깊은 산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아름드리 금강송이 무리지어 자라는 준경묘와 영경묘가 있다. 고려시대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집필한 천은사, 대한민국 석회동굴의 최고봉인 환선굴과 대금굴이 있어 맑은 자연 속에서 휴식하기 좋다.
18.5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511 삼일횟집
오복미가는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횟집이다. 삼척해수욕장 인근, 횟집 거리에 있는 식당으로 점심에는 돌솥밥 정식, 해산물 정식과 같은 식사 메뉴를 많이 찾고, 저녁에는 모둠회, 물회 등과 같은 생선회 손님들이 많다. 하지만 시간 구분 없이 아무 때나 메뉴판에 있는 모든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정식에는 샐러드, 생선구이, 제육볶음, 돌솥밥, 양념꼬막, 간장게장, 버섯샐러드, 잡채, 시래기 찜, 쌈 채소와 함께 7가지 밑반찬이 제공된다. 푸짐하고 다양해서 차림이 한정식 못지않다. 물회도 내용물이 충실해 바닷가에서 꼭 먹어야할 음식이다. 주차는 매장 앞에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쏠비치 리조트와 2분 거리에 있어 리조트 투숙객이라면 차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편리하다.
18.7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0
삼척시청에서 북쪽으로 약 1.5km 거리에 위치한 어촌마을이다. 뒤 후 나루 진을 써서 배가 다니는 뒷길을 뜻하는 후진 마을은 삼척시내 그리고 동해시와도 가까워 삼척, 동해 시민들 뿐만 아니라 솔비치 리조트의 관광객 등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언택트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이사부길(해안도로)의 초입에 있으며 옆에는 작은 항포구를 끼고 있다. 후진마을에는 우거진 송림과 함께 연장 1.2km 폭 100m의 백사장이 넓고 길게 뻗어있는 관내 최대의 해수욕장이 있다. 수심이 1~1.5m 정도여서 스노클링이나 각종 체험하기 좋으며 어업 자원이 풍부하여 다양한 해산물을 접할 수 있는 삼척항 활어회센터등이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후진마을에서는 스노클링, 투명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마을에서 관리하는 어촌체험이 있어 생태학습하기도 좋은 곳이어서 삼척의 멋을 느낄 수 있다. 남쪽 방향으로는 새천년 해안유원지(도로)에 조각공원, 소망의 탑 등 관광지가 많고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주말이면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의 종착지로도 유명하다.
18.8Km 2025-04-1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7
삼척시청에서 북쪽으로 1.5㎞ 거리에 위치한 작은후진해수욕장은 새천년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해변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해변을 자랑한다. 삼척해수욕장과 붙어있으며, 낮은 야산을 뒤로한 아담한 어촌마을에 인접해 있다. 백사장 길이 150m, 수심 1~1.5m 정도이며, 옆에는 작은 항포구를 끼고 있어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적합하다. 바다에서는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즐기고 바위들 사이사이로 작은 게와 삿갓조개, 굴 등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다. 바로 옆에 있는 후진항방파제에서는 낚시를 할 수 있다. 주변에 민박, 식당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삼척항과 인접하여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으며, 자전거 도로 및 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삼척해변 또는 후진방조제에 주차한 후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18.9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새천년도로 460
대한민국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있는 어항이다. 삼척시에서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수로부인 공원(해가사의 터)에서 1.7Km 정도 해안도로를 따라 삼척 쪽으로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항구로, 드라이브하다가 잠깐 차를 세우고 바다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항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후진항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작은 모래 해변은 규모는 작지만, 사람의 흔적도 거의 없고 물이 맑고 깨끗하다. 북측 갯바위와 방파제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투명카누와 패들보드, 패들카약, 스노쿨링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