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Km 2024-09-13
부산광역시 중구 대교로 103
051-463-5888
60여 년 전통의 제대로 된 곰장어 구이를 파는 집이다. 갓 잡은 곰장어에 야채와 양념을 넣고 철판에 볶는 평범한 방식이지만 60여 년 전통의 비법 양념 덕분에 특별한 맛이 난다. 매운맛과 단맛 어느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감칠맛 나는 양념은 주인이 직접 만들고 있다.
1.9Km 2025-05-08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관수옥은 초량왜관의 우두머리인 관수가 머물던 곳이다. 당시에는 용두산을 중심으로 동쪽이 가장 먼저 시가지가 발달하기 시작하였는데, 바다에서 배를 대는 선착장이 가깝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이 배로 들어와 동쪽을 중심으로 살기 시작했고, 관수옥을 지나 왜관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관수옥이 있던 자리에는 지금도 돌계단이 남아있다. 초량왜관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무역에서 중심 역할을 했던 곳이다. 용두산을 둘러싸고 만들어진 초량왜관은 안에는 신사를 비롯하여 일본인들의 편의 시설이 가득했다. 지금은 공원으로 들어가는 세 군데의 진입로가 만나는 지점에 초량왜관 터라는 비석이 놓여 있어 예전에 이곳이 초량왜관이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2.0Km 2025-06-02
부산광역시 중구 용두산길 37-55
용두산은 부산의 3대 명산 중 하나이며, 과거에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바다가 보였다 하여 송현산이라 하였다가 산세가 흡사 용 모양으로 일본에서 건너오는 왜구들을 삼켜버릴 기상이라 하여 용두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용두산공원에는 부산탑 전망대, 이충무공 동상, 백산 안희재 선생 동상, 종각, 꽃시계, 용 모양 조각상 등이 있고, 남포동에서 공원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용두산공원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영도가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좋은 곳이며 공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부산탑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멀리 남항 등 부산 시내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 공원은 시민들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일 뿐만 아니라 휴식공간으로 가장 적당한 곳으로 외국인들에게 유명한 관광지이며, 노인들의 휴양지 및 인근 주민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된다.
2.0Km 2025-05-28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17-3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좌천역, 부산진역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사찰로 찾는 이가 많다. 불가에서 연등은 무명을 밝혀 지혜를 얻는 상징이다. 사찰명에 연등을 쓰는 경우는 드물어서 그 옛날부터 불심이 깊은 곳임을 알 수 있다. 안타깝게도 연등사의 창건 시기나 유지에 관해 전해지는 기록은 없으나, 1860년대 무렵 한 스님이 지금의 자리를 보고 팔금산의 정기가 고루 맺혔다 하여 초암을 짓고 포교에 나선 것에서 사찰이 비롯됐다고 하는 이야기가 동네 어른들의 입을 통해 정해진다. 1882년 승려 덕산이 주석하면서 지금의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 등을 짓고 연등사라 불렀다. 연등사 내에는 20세기 초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소조 아미타불 좌상, 관음보살 좌상, 대세지보살 좌상과 조선 후기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목조 관음보살 좌상, 석조 지장보살 좌상을 비롯해 지장탱, 신중탱, 칠성탱,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연등사 영산회상도 등의 탱화가 있다. 그밖에 석조 나한상 1점과 동종, 2개의 석탑을 볼 수 있다.
2.0Km 2025-06-26
부산광역시 중구 국제시장2길 33
010-2620-7373
아이하시 매장은 부산 대청동 국제시장안에 위치하고 있다. 천연목을 숙련된 장인의 손길로 다듬어 만든 아이하시 젓가락은 인체에 무해한 도료를 사용하는 고급 수제 젓가락이다. 전량 일본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수입해서 아이하시 공장에서 목제 가공 및 손잡이 부분의 여러가지 색상 및 디자인을 가미한 제품이다. 특히 입이 닿는 부분에는 전량 천연 옻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고급스럽다.
2.0Km 2025-06-26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63 (보수동1가)
부산에는 헌책들을 판매하는 유명한 보수동 책방골목이 있다. 그 책방골목에 자리 잡은 우리글방은 보수동 책방을 개조해 만든 북카페이다. 우리글방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들과 포스터 등을 만날 수 있으며, 책을 보면서 고즈넉한 추억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1층에는 계산대, 테이블, 헌책들이 진열되어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통로 곳곳에도 책이 빼곡히 쌓여 있다. 우리글방은 외관이 독특한 형태로 꾸며져 있어 보수동을 들어서면 바로 찾을 수 있고, 옆 건물에는 책방골목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이 있다.
2.0Km 2025-04-09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중앙로 19 (신창동1가)
대각사는 부산 시내 중심가에 있는 사찰로써, 개항기 일본 정토 진종의 동원본사 부산별원으로 시작하였다. 동원본사 부산별원은 개항기 일본 불교의 조선 포교의 효시로서, 당시 부산에서 신도수가 가장 많았던 일본인 사찰이었다. 해방 후 동본원사 부산별원은 한국 정부에 귀속되었는데, 정부 관제국에서 귀속재산 처분을 할 때 이 사찰의 땅과 건물을 경매받아 경남 불교종무원으로 발족하였다가 창건주에 의해 새로이 한국 사찰로 창건한 것이 현재 대각사이다. 창건 이전의 유물은 범종과 석등만이 있을 뿐, 대웅전이나 진신사리탑은 후에 지어졌다. 현 대웅전은 중간기둥이 없는 특수한 건축공법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서 약 1천 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큰 건물이다.
2.0Km 2024-10-08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0번길 15
051-246-1825
‘돌고래순두부’는 1982년부터 600원의 가격으로 영업을 시작, 일명 자장면보다 싼 집으로 가격뿐 아니라, 음식 맛으로 손님들의 입에 올랐다. 직접 만든 전라도식 젓갈과 된장과 매일 아침 신선한 순두부를 공수받아한 그릇 한 그릇 정성껏 끓여서 만들며, 감칠맛 나는 순두부는 매일 아침마다 만드는 생김치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이곳은 자동차 진입금지 구역에 식당이 위치해 있어 인근에 주차를 한 후에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