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Km 2025-05-28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737
051-713-8261
복잡한 서면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이루어진 서면지하상가는 부산에서는 꽤 오랜 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지하상가로 옷과 액세서리, 신발을 파는 가게가 다른 곳보다 많다.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가 가운데 담긴 조각상으로부터 시작되는 서면지하상가는 유명브랜드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대부분이고, 다른 지하상가도 서면역을 통해 갈 수 있다.
6.6Km 2024-08-08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신중앙로 289
부산의 복성반점은 부산의 3대 짬뽕이라고 불리는 맛집이다. 당일 구입한 신선한 한치와 관자, 조갯살, 새우 등 푸짐한 해산물을 넣어 만든 짬뽕으로 소문난 집이다. 해산물이 주는 시원함과 채소가 주는 감칠맛에 정성을 한가득 들여 끓여 내는 짬뽕은 기호에 맞게 맵기를 보통맛과 매운맛으로 조절해서 시킬 수 있다. 시원하고 칼칼한 맛의 짬뽕뿐만 아니라 큼직한 재료들이 아낌없이 들어간 짜장면, 고슬고슬 입맛을 사로잡는 볶음밥, 바삭하게 잘 튀겨 나오는 탕수육, 유산슬, 양장피 등 이 집의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만족감을 준다. 오랜 시간 사랑받는 노포의 음식은 다시 방문할 이유가 충분하다.
6.7Km 2024-07-08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시장4길 112
장림 시장이 있는 현재의 시장 자리에 1960년대부터 인근에서 생산되던 채소나 과일, 생선 등을 판매하는 좌판이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고, 1976년에 건물을 지어 장림 시장을 개설하였다. 1990년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과 장림동에 신평·장림 일반 산업 단지가 조성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오면서 시장은 더욱 활성화되었다. 1990년대 후반 시장이 침체되기 시작했지만, 2007년 공동 창고 설치와 지붕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등 2000년대 들어 내부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해 지금은 보다 쾌적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다.
6.7Km 2025-05-21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
두송반도는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동쪽 해안에 위치하며, 약 8천만 년 전인 백악기 말에는 바닷가가 아닌 공룡들이 노닐던 산기슭의 평원지대였다. 두송반도에는 눈에 잘 띄는 붉은색 퇴적층은 물길 주변의 범람된 진흙이 굳어져 만들어진 이암 퇴적층이며, 회색 또는 황갈색의 석회암층은 석회질이 굳어 만들어진 것이다. 두송반도 지질공원에는 크고 작은 물길과 평원에 쌓인 퇴적층, 호숫가 퇴적층, 석회질 고토양, 공룡알 화석, 나무화석, 생흔화석 등 다양한 지질유산이 산재해 있는 곳이다. 과거 지진활동이 기록된 다양한 산출 상태의 쇄설성 암맥과 고지진암이 관찰된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캘크리트 복합층은 백악기 당시의 고기후를 유추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며, 두송반도 일대에 나타나는 다양한 산상의 캘크리트는 국내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높은 학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6.7Km 2025-01-1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동평로44번길 62-14
아주 저렴한 착한 가격에 푸짐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가게이다. 팥칼국수, 보리밥, 팥새알죽, 새알미역국을 판매하고 콩국수는 계절메뉴로 여름에만 맛볼 수 있다.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대표메뉴인 팥칼국수뿐만 아니라 보리밥메뉴를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 식사주문 시 먼저 나오는 숭늉에 속을 따끈하게 달랜 뒤, 보리밥메뉴를 주문하면 반찬은 콩나물과 고사리 그리고 시금치와 버섯, 무생채와 김치, 동치미 등이 제공되며 된장찌개와 계란을 얹은 보리밥이 제공된다. 새알이 들어간 미역국 또한 별미이다. 쇠고기가 가득 들어간 미역국 한 그릇이면 속이 든든하다.
6.7Km 2024-05-20
부산광역시 사상구 대동로 224
공장을 개조해서 카페와 캠핑용품점으로 탈바꿈한 클래식 캠퍼는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과 이제 캠핑에 관심을 두는 초보 캠퍼에게 핫한 곳이다. 맛있는 커피와 쿠키를 맛볼 수 있으며 클래식캠퍼만의 특별한 감성캠핑용품도 구매 가능한 이색적인 카페이다. 본관, 별관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관 1층에는 감성 가득한 소품들이 다양하게 있어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2층은 텐트를 만들어 놓아 캠핑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밖으로 나와 별관으로 가면 캠핑 콘셉트 카페답게 내부도 캠핑 감성이 듬뿍 묻어 나온다. 텐트 쳐진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해 놓았고, 곳곳에 스쿠터와 캠핑카, 캠핑용 의자, 테이블, 소품, 식물 등으로 꾸며놓아 실제 캠핑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멀리 안 가고 도심에서 캠핑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면 부산 클래식 캠퍼 방문을 추천한다. * 외부 음식 반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