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 Km 0 2023-12-13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구마동길 1032
고향펜션 캠핑장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봉화군청을 기점으로 약 41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파인토피아로, 소천로, 구마동길을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50분 남짓이다. 이곳은 고선계곡에 자리 잡고 있어 캠핑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오토캠핑장 14면이 마련되어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5m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캠핑장과 동일하다. 관리소에서는 장작을 판매한다. 매점이 없어 필요한 물품은 미리 구비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와 현장접수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 봉화 금강소나무림, 춘양목 송이마을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토종닭백숙, 산채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
14.8 Km 40842 2024-01-2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삼척시와 경북 봉화군, 울진군에 걸쳐있는 응봉산은 해발 999.7m의 깊은 산으로 험난하지만 빼어난 계곡을 품고 있다. 응봉산의 지명은 매와 닮은 산에서 유래했다 전해지며, 예전에는 매봉으로 불렀다고 한다. 1759년에 제작된 지도인 여지도서에 가곡산이란 표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응봉산의 옛 이름이 가곡산이었을 것이라고 짐작된다. 응봉산에서 가장 각광받는 코스는 용소골 계곡산행이다. 수많은 폭포와 깊은 소들이 산재한 이 계곡은 아마추어 등산인들에게는 매우 모험적인 산행지로 알려져 있다. 용소골은 원시림 속에 꼭꼭 숨겨져 있는 우리나라 최후의 비경지대이다. 전문 산악인들만 찾을 만큼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용소골 자연은 전인미답의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굽이굽이 돌 때마다 열리는 계곡의 장관이 14km에 걸쳐 쉼 없이 펼쳐진다. 이곳 용소골은 3개의 용소가 있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천연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 조롱박 모양의 용소폭포는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시퍼렇다. 등산코스가 험하고 특히 비가 올 때는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에서만도 1박 2일의 일정이 필요하니 여유 있는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주차장은 응봉산 등산코스의 출발지 및 도착지로 많이 이용되는 덕풍마을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149.33190102169314m 0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삼방1길 2-28
철암역 건너편 삼방동 언덕에 있는 전망대로 철암역과 역두선탄장, 철암역사촌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삼방동은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들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있는 달동네인데, 건너편 철암역사촌 까치발 건물과 더불어 사람은 넘치고 주택이 부족했던 광산촌 전성기를 짐작하게 한다.
14.9 Km 32509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10
고한읍에 위치한 정암사는 삼국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함백산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축대 위에 단단하게 선 육화정사와 목우당, 범종루가 차례로 나타난다. 그리고 열목어 서식지인 좁은 물길 위로 놓인 극락교를 건너면 적멸궁과 수마노탑이 위치한다. 유홍준 작가가 <나의 문화답사기>에서 극찬한 공간 배치다. 특히 적멸궁과 그 뒤편 산기슭에 우뚝 선 수마노탑을 마주하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정암사 적멸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다. 자장율사가 수마노탑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후 이를 참배하려 세웠다. 그런 까닭에 법당 안에는 불상이 없다. 적멸궁과 더불어 수마노탑이 특별한 가치를 가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수마노탑은 국보로 정선을 대표하는 불교 문화재다. 약 10분 정도 산길을 올라야 볼 수 있다. 짧은 수행의 구간이다. 약 9m 높이의 모전석탑으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균형 잡힌 형체가 빼어나다. 전탑 특유의 가지런함을 뽐낸다. 수마노탑 앞에서는 발아래 정암사 경내가 내려다보인다. 잠시 수행하듯 마음을 다스려 머물다보면, 산중에 포근히 안긴 사찰 풍경이 마음에 평안을 선물한다.
15.3 Km 23703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산 1-1 삼수동 일대
한반도 등줄기를 이루며 힘차게 남하하던 백두대간은 두타, 청옥, 덕항산을 지나 매봉산(천의봉)에서 낙동정맥을 갈라놓고 다시 힘을 모아 금대봉(1418.1m)으로 불끈 솟구친다. 금대봉은 이웃의 대덕산과 더불어 태백시가 자랑하는 식물의 보고로 유명하다.(18과 480여종의 식물이 자생 - 자연생태계 보전지역)『봄이면 보도 듣도 못한 꽃들의 향연이 늦가을 까지 숨 가쁘게 이어지고 여름엔 바람과 구름이 머물고 가을이면 현란하지는 않지만 애잔한 단풍이 맑은 물에 떠가고 겨울이면 은색의 나라가 된다.』해서 이 산은 산행뿐 아니라 검룡소를 둘러보고 다양한 꽃과 식물을 촬영하려는 생태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15.4 Km 0 2023-12-22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구마동길 513-127
봉화별은 봉화의 구마계곡에 위치한 캠핑장 겸 펜션이다. 계곡을 따라 두 줄로 23개의 사이트가 있다. 계곡 쪽은 계곡이 가깝고, 뷰가 좋지만, 차를 캠핑장 내 이동로 건너편에 세워야 하고, 일부 사이트는 불멍이나 차박이 제한된다. 계곡과 떨어진 쪽은 편의시설이 가깝고 차를 바로 앞에 주차 가능하다. 조용한 휴식을 강조하는 곳으로 매너 타임과 소등시간이 철저하고, 같은 이유로 노키즈 캠핑장으로 운영하고 있어, 10세 미만은 입장이 안된다. 애견은 동반 가능하지만 7kg 미만 2마리까지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해야만 한다.
15.5 Km 1 2023-05-17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홍점길 31
봉화솔향가득서울캠핑장은 서울시에 지방 폐교를 활용해서 운영 중인 가족 자연체험시설 중에 하나로 봉화의 황평분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오토캠핑장 20개가 있는데 텐트, 화덕, 테이블 등도 무료 이용 가능하다. 단, 텐트의 경우 미리 텐트가 설치된 사이트로 예약해야 하고, 타프의 경우 기본 설치되어 있어 편리하다. 탁구장, 당구장, 북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격도 저렴하여 예약이 어려운 인기 캠핑장이다. 최대 2박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다. 캠핑장 옆으로 황평천이 흐르고 있어 물놀이를 즐기기도 좋다.
15.6 Km 4 2023-08-0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033-572-1800
가곡 유황온천&스파는 자연에서 솟아나는 유황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곡면의 멋진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인 풀장부터 어린아이도 함께할 수 있는 키즈 스파, 동굴 스파, 쿨링 스파, 인피니티 풀, 자쿠지 풀까지 다양한 테마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스낵 코너에서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근처에 가곡 국민여가캠핑장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자연 속에서 알찬 휴가를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1일 2회 시간제 코스로 삼척 시티투어버스도 운영중이어서 접근성 또한 좋다. 다만 온천장 이용 시 수축기 혈압 170 이상, 심장병(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신이 허약한 경우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15.6 Km 1 2023-09-19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구마동길 502
마방캠핑장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있다. 봉화군청을 기점으로 약 36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파인토피아로, 소천로로, 구마동을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 시간은 40분가량이다. 이곳은 구마계곡에 인접해 있고, 숲에 조성한 덕분에 자연 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맨흙으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15면을 마련했다. 사이트는 경계 표시석으로 구분하고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카라반의 경우, 이용료는 일반 야영장과 동일하다. 매점이 없어 미리 필요한 물품을 구비해야 한다. 캠핑장 가는 길에 봉화읍 장터를 이용하면 좋다. 캠핑장은 여름에만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와 현장 접수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주변에는 국립 청옥산자연휴양림, 봉화 금강소나무림 등이 있다.
15.6 Km 44872 2023-04-04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태백산(1,567m)에서 발원한 계류가 20km에 걸쳐 흐른다. 발원하는 계곡 중 가장 길어 물줄기가 장장 100리나 되는 원시림 계곡으로, 수량이 풍부하고 각종 민물고기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다. 또, 주변에는 기암괴석과 절벽, 숲 등이 천혜의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계곡물은 거울처럼 맑아 주위의 수려한 산세가 물에 비치면서 한번 더 생생히 살아날 정도이다. 고선계곡은 이처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어 공해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여름철 피서지로 그만이다. 그래서 한번 다녀간 많은 사람들이 매년 이 곳을 찾고 있다. 구마계곡으로 더 잘 알려진 이 곳은,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9필의 말이 한 기둥에 매여 있는 구마일주의 명당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이 명당을 찾은 이는 아무도 없다고 한다. 구마계곡이라는 이름도 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마방, 죽통골, 굴레골과 같이 말과 관련된 지명들이 곳곳에 남아 전해지기도 한다. 계곡 내에 민박이 가능한 곳이 5~6개소 되며,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지도 여러 곳이다. 바쁜 일상을 잠시 접어두고 맑은 물과 좋은 산세, 푸른 자연과 벗하며 무더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조용한 피서 휴가지로 백리장천(百里長川) 깊은 계곡, 이만한 곳이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