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8M 2025-06-18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북로 6 (대교동1가)
부산남항은 부산항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까지 이르는 항구가 이곳에 해당한다. 부산의 상징인 자갈치시장을 포함해, 부산공동어시장, 그 너머 영도의 남항동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영도의 남항동에는 크고 작은 조선소들이 많은데 주로 배를 수리하는 곳들이다. 한국전쟁 피난시절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터전을 가꾸고 오랜 세월을 버티며 살아온 작은 마을이라 사람 사는 냄새가 많이 베인 곳이다. 반대편인 남부민동에는 국내 최대의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냉동창고나 가공공장들이 가득하다. 그 옆으로는 자갈치시장과 항구가 맞닿아 있어서 신선한 수산물들을 싸게 구입할 수도 있고 맛볼 수도 있어 항상 지역 사람들과 관광객들이 어울려 북적이는 곳이다. 부산남항의 입구에 남항대교가 있다. 남항대교는 부산 서구 안남동과 영도구 영선동을 연결해 주는 다리이다. 다리 양쪽 끝에 엘리베이터와 계단이 있어 대교 위에 올라서면 부산 앞바다의 전경이 멋지게 펼쳐진다. 부산에서도 전망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발걸음이 많아지고 있다. 남항대교 아래로 수변공원도 조성되어 있어서 돗자리를 깔고 휴식을 취하는 지역주민들도 있고, 낚시를 즐기러 오는 강태공들도 많이 찾은 곳이다.
657.5M 2024-04-15
부산광역시 영도구 절영로 6
영도 속 작은 대만 또시아는 대만어로 ‘감사합니다’라는 뜻이다.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든 대만 현지 음식을 선사하는 곳이다. 메뉴마다 하나도 빠짐없이 매력 있어 여러 명이서 함께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662.1M 2024-08-29
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04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 시기 건축물인 부산근대역사관(옛 동양척식주식회사, 미국문화원)과 한국 1세대 건축물인 옛 한국은행 부산본부 건물을 그대로 살려 단장한 곳이다. 부산 근현대역사관 별관은 부산 원도심 문화 거점으로 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라키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별관 건물은 근대 건축에 서구양식이 도입되던 시기의 경향을 살필 수 있는 초기 모더니즘 건축양식의 건축물이다. 외벽 중앙에는 넝쿨 문양의 부조로, 창호 주변은 연꽃 모양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1층은 서가, 자료검색대, 안내데스크, 인문학 행사 및 공연 공간이며 2층 전시 공간에 마련된 전시 유물과 패널, 정보영상을 통해 해당 시기의 역사·신문 기사·유물·사진·관련 자료 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층은 사무실, 회의실, 문서고로 이용된다. 살아있는 역사의 장소에서 부산의 근현대사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다.
681.7M 2025-01-06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21
051-245-6205
개화는 부산 중구 부평동 1가에 위치한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60년 넘는 세월 동안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 있는 음식점이다. 그 명성에 맞게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므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화는 1층과 2층 모두 홀로 이용할 수 있고 대표 메뉴는 유니짜장으로 유니는 고기를 잘게 다졌다는 뜻으로 재료를 잘게 다져 소스와 면에 잘 달라붙어 더욱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인근에 아리랑거리, 부평족발골목, 창선동먹자골목을 관광할 수 있다.
686.3M 2024-12-26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19-2
051-254-1558
부평족발은 부평족발골목 내에 위치한 족발 전문 음식점이다. 족발, 냉채족발, 매운 철판불족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인근에 아리랑거리, 창선동 먹자골목, BIFF거리가 있다. 부평족발은 대중교통 이용 시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자갈치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이다.
691.1M 2025-10-23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4가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미술의 거리’는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미술의 거리 기념전,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문화체험행사 등 크고 작은 전시회와 함께 각종 시연, 체험교실 및 후배 양성, 다양한 미술품의 제작과 보급 등 부산미술의 아방가르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부산 중구의 관광벨트 내지는 문화벨트의 중심지적 역할에 충실하면서 부산문화예술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693.4M 2025-10-23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23번길 9 (부평동1가)
추억보물섬은 70~90년대 부모님 세대의 추억의 물건들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다. 전시품들은 만져볼 수 있고 사진 찍을 때 소품으로 활용 가능하다. 입장 시에는 추억의 과자를 증정하고, 교복과 교련복 체험이 무료이다. 성인교복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복도 있어서 가족사진 찍기도 좋다. 추억보물섬 내의 모든 물품은 구입도 가능한 공간이다.
710.5M 2025-04-25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 36
창선동 국제시장 내 먹자골목은 야외 음식점으로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새콤한 오징어무침을 곁들인 충무김밥과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매력인 떡볶이, 물국수와 순대, 부산의 명물인 비빔당면과 팥빙수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국제시장 골목길 좌판 의자에 앉아서 먹고 즐기는 풍경은 우리나라 재래시장의 정감 넘치는 모습 중 하나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이 필수적으로 찾는 먹거리 골목이다. 국제시장 먹자골목을 경험하고 국제시장의 옷, 구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쇼핑을 즐겨보자.
711.8M 2025-04-17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로4가 일원
051-245-7389
부산 국제시장은 1945년 광복이 이후 일본인들이 철수하면서 남긴 물건과 해외동포들이 가져온 물건들을 거래하기 위해 국제시장 자리를 장터로 삼으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장사를 하며 활기를 띠었던 이곳은 처음에 도떼기시장이라 불리다가 1948년에 건물을 세우고 자유시장으로,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건까지 취급하게 되면서 국제시장이라는 이름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해외양품과 미군 부대 군수물자, 수입 밀수품, 전자제품 등 여러 가지 상품 판매로 호황을 누렸다. 오늘날 구제시장 골목, 팥빙수 골목, 화장품 골목, 먹자골목, 소품골목 등등 정말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부산의 관광 상품으로 자리한 이곳은 한국 근현대사의 숱한 사연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국제시장은 2개의 동으로 나뉘어 있어 미로 같아 처음 온 사람이라면 방향감각을 잃을 수 있는데, 그럴 때는 2층 구름다리로 나와 지금 있는 곳이 어디쯤인지 확인할 수 있다. 구름다리는 12개 동을 잇고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시장의 풍경을 또 하나의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