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5-09-03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1328-5
조은자리 캠핑장은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38㎞가량 떨어져 있는 운문면에 위치해 있다. 삼국시대에 건립됐다고 전해지는 운문사 인근이기도 하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34면이며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과 가로 7m 세로 9m가 있다. 한 사이트에 텐트 1동, 타프 1동, 차량 1대가 원칙이며 시설물 파손이나 비품 분실 시 변상해야 한다. 캠퍼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이 책임져야 하고 밤 11시 이후 소란스러운 캠퍼는 강제 퇴소 조치를 하기에 단체보다는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운문사 등의 관광지가 있고 지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19.9Km 2025-03-06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청매로 825
청도군 청도원더랜드는 폐교를 활용한 캠핑, 카라반 시설이며 반려견 전용 숙박체험 시설이다. 반려견과 독립된 울타리 공간에서 숙박,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운동장, 바비큐, 수영장 등 반려견과 놀거리가 풍부한 관광시설이다. 반려견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카라반 4개 동, 캠핑데크 10개면(1 면당 7미터~8미터 울타리로 된 공간에 나무데크 5x5로 구성), 학교교실을 방으로 개조한 학교방 5개실로 구성되어 있다. 반려견 동호회 단체숙박이나 개별 여행 시 최적화된 청도군 대표 반려견 전용 시설이다. ※ 반려견 동반 시에만 예약 가능
19.9Km 2025-06-19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트윈 터널은 빛과 캐릭터로 이루어진 테마파크이다. 경부선 폐터널을 재생사업한 공간으로 약 1억 개의 불빛으로 수놓아 포토존이 가득하다. 터널 내부에는 크게 10가지의 테마로 꾸며져 있다. 삼랑진 트윈 터널은 조선시대 고종이 직접 명령하여 만든 철도 터널로, 실제로 열차가 달리던 터널이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곳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을 얻었다는 등 많은 신비한 이야기가 전해오던 곳이다. 이런 신비한 빛에 관한 이야기들을 캐릭터와 접목시켜 테마파크로 만든 곳이 삼랑진 트윈 터널이다. 계절과 상관없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여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간이다.
19.9Km 2025-11-25
경상남도 양산시 백호1길 11
양산 물금 범어 먹자골목에 있는 설야멱 양산본점은 눈 덮인 소나무 밑에 화로를 올려두고 선비들이 둘러앉아 숨죽인 채 고기를 먹었다는 옛이야기에서 착안한 이색적인 이름이다. 설야멱은 숙성육을 연구하는 식육처리기능사가 운영하는 곳으로 두껍게 썬 고기를 숯에 올려 노릇노릇 구워 식감과 맛이 일품이다. 깔끔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로 데이트, 가족 외식, 단체 회식에 안성맞춤이다. 주차는 맞은편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하며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9.9Km 2025-10-29
경상북도 청도군 능소화길 6
글램핑포엠은 경북 청도군 매전면 장연리에 자리 잡았다.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20㎞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청려로와 청매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에는 한글, 큐브, 펜던트란 명칭을 지닌 글램핑 10개 동이 마련돼 있다. 내부에는 침대, TV, 테이블, 개수대, 취사도구, 조리도구, 화장실, 샤워실 등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시설이 완비돼 있다. 주변에는 운문산군립공원이 있어 연계 관광이 손쉽다.
20.0Km 2025-09-10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청매로 283-47
캠프 안단테는 청도 군청을 기점으로 14㎞가량 떨어진 청도읍에 위치해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49면, 자동차 야영장 31면을 갖추고 있으며 바닥은 파쇄석 49면, 데크 31면이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반려견은 소형견에 한해 출입이 자유롭다. 관리소에서 정식으로 대여하는 캠핑 장비는 없지만 릴선은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캠프 안단테는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근에 청도 소싸움 경기장, 청도프로방스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순조롭다.
20.0Km 2025-11-20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울산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는 경승지인 반구대가 있는데, 연고산의 한 자락이 뻗어 내려와 이곳에 와서 우뚝 멎으면서 기암괴석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이므로 반구대(盤龜臺)라 한다. 두동면 천전계곡(川前溪谷)으로부터 흘러내리는 옥류가 이곳에 모여 호반을 형성하니 절승가경(絶勝佳景)으로 이름이 높다. 그래서 옛날부터 경향각처의 시인묵객들은 이곳을 찾아 시영(詩詠)으로써 경관을 즐겼다고 한다. 암각화란 선사시대의 사람들이 생활 주변에서 일어난 갖가지 일들을 주제로 삼아 그것을 바위에 새겨서 그린 그림이다. 주로 커다란 바위 등 집단의 성스러운 장소에 그렸는데, 사람들은 그곳에 모여서 각종 의례를 거행하였다고 추측된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는 태화강의 한 지류인 대곡천의 소위 ‘건너 각단’이라고 부르는 곳에 그려져 있으며, 그림이 집중된 곳의 바위면의 크기는 너비 10m, 높이 3m이다. 그러나 그 좌우에서도 적지 않은 형상들이 확인되고 있어 암각화가 새겨진 바위는 모두 10여 개에 이른다. 이 암각화는 신석기시대부터 여러 시기에 걸쳐서 제작되었으리라 여겨지며 시대별 양식의 차이를 살필 수 있다. 표현 대상의 내부를 모두 쪼아낸 면쪼기 기법과 윤곽만을 쪼아낸 선쪼기 기법으로 나눌 수 있다. 새겨진 물상은 크게 바다동물과 육지동물, 사람, 도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바다동물로는 고래, 물개, 거북 등이, 육지동물로는 사슴, 호랑이, 멧돼지, 개 등이 많이 보인다. 사람은 얼굴만 그려진 경우와 바로 선 모습, 옆으로 선 모습, 배에 탄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도구로는 배, 울타리, 그물, 작살, 노(弩)와 비슷한 물건 등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은 선사인들의 사냥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사냥감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위에 새긴 것으로 여겨지는데, 동물과 사냥 장면을 생명력 있게 표현하고 사물의 특징을 실감 나게 묘사한, 사냥미술인 동시에 종교미술로, 선사시대 사람의 생활과 풍습을 살필 수 있는 최고 걸작품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인류 최초 포경기록이자 한반도 최초 미술작품 반구대 암각화 및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된 암각화 천전리각석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관광 자원이다. 2025년 7월 12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루는 약 3㎞의 ‘반구천의 암각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20.0Km 2025-04-02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99
반구 서원은 ‘언양읍지’에 의하면 1712년(숙종 38)에 세웠다고 한다. 건립 주체 사림은 이위, 김영하(英夏), 김지(志), 박문상(朴文祥) 등이며, 착공 1년 만에 완공하고 1713(숙종 39)에 위의 3 선현을 봉안하였다. 선현 중 정몽주와 이언적은 울산의 구강서원에 이미 봉안되었거니와, 정구를 봉안한 것은 그가 퇴계 문인이면서 언양과 그리 멀지 않은 성주 출신이라는 데서 근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경(詩經)의 반구 서원은 구강서원과는 달리 사액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언양 사림이 중앙의 정치세력과 연결하여 사액 운동을 벌일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실력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 그 후 1871(고종 8)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