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3-08-11
양산에 통도사만 있다는 생각은 금물. 신선도 반한만한 아름다운 풍경이 구석구석 숨어 있다. 산 속에는 청정계곡이 흐르는 가하면, 멋진 폭포도 장관을 이룬다. 숲이 우거진 법기수원지는 휴양림 못지않은 휴식처다. 도심 하천을 지나는 구름다리는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19.7Km 2025-03-04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안인리
밀양강 상류 상동의 유천역 맞은편에 있으며, 밀양강 물줄기가 상류의 옥고산에 부딪치면서 큰 소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빈지소다. 상동빈지소 산수가 수려할 뿐 아니라 국도 25호선과 경부선이 관통, 교통이 편리하다. 빈지소 서쪽에는 일제강점기에 경부선 철도를 놓으면서 뚫은 굴이 있는데, 뒤에 철길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서 굴의 입구를 막아 현재는 주변 마을의 저온 창고로 쓰이고 있다. 8·15광복 후 ‘유천 소주’라고 불리던 밀주 손곡 소주를 이곳에서 제조하였다. 주변에 철마산 성지·재약산(1108m)·천황산(1189m)·호박소·얼음골·표충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19.8Km 2025-03-06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
청도 레일바이크는 왕복 5㎞의 순환형 선로로, 레일바이크에 페달이 모두 있어 4인이 함께 페달을 밟을 수 있으며, 청도천의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철로에서 LED 터널, 은하수다리, 테마산책로, 장미터널 등 수려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약간의 오르막은 자동화 견인 시스템으로 편안하게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 레일바이크와 더불어 미니기차 그리고 MTB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 좋다.
19.8Km 2022-09-29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아미산못길 26-50
불스글램핑은 울창한 산 아래 자리 잡고 있어 맑은 공기와 푸르른 나무들을 항시 볼 수 있는 곳이다. 글램핑은 베드별 테마룸과 단체룸 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외관부터 깔끔한 글램핑 내부시설은 작은 싱크대와 조리도구, 식탁, 침대, 에어컨,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화장대, 드라이기, 아기자기한 소품들, 냉장고, TV, 탁자, 수건, 세면도구 등 모든 것이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어 가볍게 몸만 가면 되는 곳이다. 또한, 개별 테라스가 있어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19.8Km 2025-06-26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늘밭로 64
055-382-5839
원동자연휴양림은 영남의 알프스 줄기에 있는 천태산과 토곡산이 만나는 경치가 수려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3년 개장한 민간 휴양림이다. 계곡의 풍부한 수계와 울창한 숲, 토곡산 중턱의 물풍지폭포 등이 장관을 이루는 지역으로 기암괴석과 계곡의 맑은 물을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연휴양림에는 심산유곡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계절별 전망과 통나무로 만든 산막, 새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에서 자연산 표고버섯을 맛보며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 숲 속 정취를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량이 풍부하고 물이 맑기로 소문난 휴양림이다. 인근에는 천태산과 배내골 등의 여러 산과 계곡들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삼랑진 양수발전소가 있는 천태호, 천태사, 밀양댐 등이 있다.
19.9Km 2024-07-30
경상북도 경주시 문복로 1280-8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와 빙어잡기 체험, 정글카누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이다. 아이들과 함께 토끼 마을에서 건초를 주기도 하고 물 위에서 카누를 타며 떠다니는 오리를 보는 것도 겨울철 가족나들이에 으뜸이다. 테마파크의 곳곳이 겨울왕국에 온 듯이 빙벽이 많이 보이는데 곳곳이 포토존이다. 야영장과 숙박시설 또한 구비되어 있으며, 모닥불에서 구워먹는 밤과 고구마 체험도 아이들이 좋아한다. 입장료와 체험비는 별도이며 애완동물은 동반이 불가하다.
19.9Km 2024-04-03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438
경상남도 밀양강 옆 국물이 끝내주는 메기탕,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 밀양할매메기탕이다. 메기는 칼슘과 철, 비타민 B 등이 풍부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다. 성인병을 예방해 주고, 오장의 기를 맑게 해 주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 임신부, 노인들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메인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도토리묵이 나오고 그다음 메기탕이 나오는데, 수제비를 띄운 매콤하고 칼칼한 메기탕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날그날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점심은 그렇다고 해도 저녁 시간에는 좀 서둘러야 하는 유명한 맛집이다. 가게 내부는 큰 룸이 3개 정도 나뉘어 있고 본관 건물뿐만 아니라 옆에 별관도 있다.
19.9Km 2025-06-26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로 2362
밀양을 방문할 때 지나가는 길목인 긴늪사거리에 솔밭만두집이 있다. 최근 밀양을 찾는 분들이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길목이라 오가며 포장을 해가는 사람이 많고 바로 옆에 기회송림공원야영장이 있어서 야영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각종 만두들을 빚어내고 있다. 특히 탱탱한 통새우 한 마리를 그대로 넣은 통새우만두,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떡갈비만두는 인기 메뉴이다. 특제비법 양념간장소스와 건강한 재료, 정직한 손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입이 즐거워질 수 있는 집이다.
20.0Km 2025-06-20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밀양 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로가 지나던 곳으로, 산 밑으로 새로 터널이 뚫리면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기차가 달리던 옛길에 지금은 자동차가 지나는데, 차 한 대만 겨우 지날 수 있을 만큼 폭이 좁아서 터널을 통과하려면 반대쪽 진입 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입구에 진입 차량 통제시스템 신호가 제공된다. 짧은 터널이지만 오랜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색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편이라 터널 내부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화제를 모으는 포토존은 터널 가운데 오픈된 공간으로, 세월의 흔적을 품은 터널과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나무가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풍긴다.
20.0Km 2025-03-19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이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성리학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추구한 조광필 파가 죽음을 당하는 기묘사화(1519)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그리고 고종 3년(1866)에 이종상과 이종증이 정자 근처에 있는 월연대를 보수하고 재헌을 지었다. 월연정은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쌍경당에는 문을 달아 열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게 했으며 방, 아궁이를 설치해 4계절 두루 살 수 있도록 했다. 재헌 또한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로, 대청·방·대청의 형태로 지었다.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중앙 1칸만 4면에 미닫이문을 단 방을 만들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모여 있는 이 모든 건물들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다. 이 건물들 외에 탄금암, 쌍천교 등의 유적과 백송, 오죽 등의 희귀한 나무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