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Km 2025-09-03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호국로 2037
가온누리 캠핑 체험장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 시청을 기점으로 19㎞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이용해 백률로, 용담로, 새안현로를 차례로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0분 안팎이다. 폐교를 리모델링해 캠핑장으로 새롭게 단장한 이곳은 이색적인 부대시설이 차고 넘친다.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놀이방, 미로 찾기, 영화관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대숲 산책로, 마중물 체험장, 탁구장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거리가 많다. 캠핑장엔 일반 야영장 46면이 마련돼 있고 바닥은 파쇄석 36면과 데크 10면으로 이뤄졌으며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관리소에서 릴선, 화로대, 난방 기구, 식기, 침낭 등 캠핑 장비를 대여해 주고 있다. 캠핑장에서 경주 시청 방면으로 나가면 대릉원 일원,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유명 관광지와 연계 여행도 가능하다. 인근에 음식점도 많아 입맛에 따라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도 있다.
18.8Km 2025-06-10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군위 화산산성은 해발 약 700m 고지에 위치한 청정 자연지역으로,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는 곳이다. 이곳에 자리한 전망대에서는 맑은 공기와 수려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특히 일출 무렵 화산마을에서 내려다보는 운무는 장관이다. 구름이 산 능선을 따라 흘러내리며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풍경은 마치 신선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새벽하늘을 수놓는 별빛과 어우러지는 일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느끼게 한다.
18.8Km 2025-10-29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권응수길 126
한광사는 대승불교법왕종 총본산 사찰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 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1958년 최명도 스님이 중건하여 법왕종의 본산으로 삼았다. 중건 후 대웅전과 극락전 등의 불사가 진행되고, 사역 내에 있는 삼층 석탑과 석불좌상의 보수, 복원 공사가 있었다. 석불은 별도의 보호각을 세워 봉안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 극락전, 대적광전, 산신각, 칠성각 등의 전각을 비롯하여 사찰에서 운영하는 납골당(명부전)과 법왕종 총무원 건물,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집으로, 내부 불단에 아미타여래상을 주존불로 하여 관음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이 협시되어 있으며, 후불탱, 수월관음도, 신중탱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사찰 내 보관 중인 문화재로는 보물로 지정된 영천 화남동 삼층 석탑과 화남동 석불좌상이 있다.
18.9Km 2025-06-27
대구광역시 동구 도장길 243
북지장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로, 팔공산 맑은 계곡변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사찰의 전형인 쌍탑 가람으로 팔공산에서 동화사와 더불어 삼국유사에 공산 지장사로 기록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485년(소지왕 7)에 승려 극달화상이 창건했다는 연기설화와 684년(신문왕 4) 승려 양한이 달성군 최정산에 남지장사를 세우자, 동구 도학동 팔공산에 있는 지장사가 대구광역시를 기준으로 볼 때 북쪽에 있어 북지장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1192년(명종 22)에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한 것으로 보이나 중창 이후 이 절의 역사는 전혀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대웅전의 기와 중에 강희 4년(1665)의 명이 있는 것과 1623년의 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절이 1623년(인조 1)에 중창되고 1665년에 중수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에도, 북지장사가 팔공산에 있다는 내용이 보인다. 또한 1832년(순조 32)에 편찬된 경상도읍지에 북지장사가 청련암·도명암과 함께 동화사에 소속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사찰의 변화를 알 수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지장전을 비롯하여 극락전(현 대웅전) 삼성각·산신각·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대구 북지장사 지장전은 한때 대웅전이 불에 의해 소실되었을 때 대웅전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건립 연대는 1623(인조 원년)으로 정면 1칸, 측면에는 퇴칸을 달았다. 공포는 다포계 양식의 내·외 4출목이며 조선시대 중기의 모습을 잘 갖추고 있다. 내부는 정자의 가구수법과 유사하며 불전의 가구로는 특이한 예이다. 대웅전의 동편에 남쪽을 향하여 나란히 서 있는 탑은 고려시대의 탑으로 추정된다. 원래 이 탑의 뒤쪽은 법당이 있던 곳으로 많은 석재 유물이 산재하여 있다. 이밖에도 지장전 앞에는 지장사유공인영세불망비가 있는데, 이 비문에도 지장사가 신라시대의 고찰이라는 기록이 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팔공산 자락에서 묵묵히 세월을 지켜온 북지장사는 현재 대구 올레 팔공산 1코스의 종착지로서 대구 동구 방짜유기 박물관에서 도보로 코스를 즐기기에 맞춤하며, 북지장사 가는길은 사철내내 푸른 솔숲을 볼 수 있고 솔 숲에서의 향기는 북지장사 석조 지장보살님을 뵈러 가는 발 길을 가볍게 하여 준다. 더하여 북지장사에는 연못을 두고 있는데 연못 주변에 오래된 노거수 버드나무가 또 한번 세속의 번뇌를 놓고가라 하는 듯하다.
18.9Km 2025-04-14
대구광역시 군위군 고로면 장곡휴양림길 195
054-380-6317
군위 장곡자연휴양림은 산림 내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국민보건휴양 및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의 다목적 경영으로 공익기능 증대와 지역개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천연림으로 우거진 심산유곡에 조성했다. 군위삼존석굴, 인각사, 일연공원, 군위댐, 자연휴양림을 연결하는 역사와 문화, 대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휴양지로서 숙박시설과 레포츠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활엽수, 소나무 등으로 우거진 심산유곡에 위치하여 자연의 진수인 숲 속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삼림욕을 할 수 있고, 인각사 앞 학소대에는 위천의 맑은 물이 흘러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18.9Km 2025-05-20
부산은 바다가 있는 큰 도시로 다양한 코스,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도 이 코스는 부산을 둘러싼 육지 자연환경과 바다환경과 생물들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코스 중간에 부산이 가진 다양한 별미 맛보는 것도 잊지 말자.
18.9Km 2025-09-09
대구광역시 동구 초례로 6 (숙천동)
레이틀리92는 대구광역시 동구 숙천동에 있다. 세련된 느낌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무엇보다 4,000㎡ 규모의 대지 위에 나무가 가득 식재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기 메뉴인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꾸덕한 크림과 베이컨의 조화가 뛰어나며, 치킨 스테이크는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경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금호강 안심습지, 반야월연꽃단지가 있다.
19.0Km 2025-09-15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북리
화산산성은 해발 828m 화산 정상부에 외부로부터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후기에 쌓았다. 둘레는 약 9,300보, 높이가 10척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숙종 35년(1709)에 병마절도사 윤숙이 군대를 주둔시키기 위해 동쪽과 서쪽, 남쪽과 북쪽 사방 문의 기초 공사를 시작하였다. 성벽을 쌓기 위해 돌로 된 재료를 모으고 수구문을 쌓던 중 흉년과 질병이 겹쳐 공사가 중지되었고, 그 후 계속 지금의 상태로 두었다고 한다. 조선 중기 이후 유행한 2층 수구의 형태, 조선 후기 성문과 성벽 등 성을 쌓던 기법과 공사의 순차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19.0Km 2025-01-20
경상북도 경주시 호국로 2060
안강할매고디탕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 하곡리에 있다. 외관은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덕분에 감성적인 느낌이다. 예스러운 동시에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다슬기, 쑥, 부추를 넣고 끓여낸 덕택에 시원한 맛이 일품인 고디탕이다. 고디비빔밥+탕과 고디무침도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다. 음식을 주문하면 상에 함께 오르는 반찬도 별미며, 콩잎, 매실장아찌, 고들빼기, 멍게젓 등 10여 가지 반찬을 판매하기도 한다. 오전 일찍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여행길에 들러 든든한 아침 식사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19.0Km 2025-10-29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교촌길9길 14
자인향교는 고려 공민왕(재위 1351∼1374) 때 지어진 조선 시대 경상도 자인현에 건립된 공립 교육 기관이다. 조선 명종(재위 1545∼1567) 때 다시 지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다. 광해군 7년(1615)에 도천산 아래로 옮겼다가 영조 4년(1728)에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겨 세웠다. 1900년과 1922년에 대성전을 수리하였고, 1924년에 명륜당을, 1926년에 다시 대성전을 수리하였다.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모성루, 동재 등이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중심으로 그의 제자와 중국과 우리나라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