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골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석골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석골사

10.6 Km    20567     2023-10-05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3길 167

석골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운문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12) 비허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773년(혜공왕 9)에 법조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비허가 작은 암자를 짓고 보양과 서로 왕래하며 수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짐으로, 비허가 절을 창건하고 법조는 중창한 인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었던 사찰로, 고려 건국 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한때는 석굴사 또는 노전사라고도 불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영조 11) 함화가 중창한 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전과 칠성각·산신각·요사채 2동이 있고, 유물로는 석조아미타삼존불과 절구·석탑 재료 등이 전한다. 이 중 석조아미타삼존불은 대광전에 있으며, 석탑 재료는 기단과 보주 등만 발굴되었다. * 석골사에 전하는 전설 및 이야기 * 석골사에는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 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죽는다는 괴물이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울함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 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그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바래미바네사

바래미바네사

10.6 Km    1     2024-02-13

경상남도 밀양시 만어로 440

밀양 삼랑진에 있는 바래미바네사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특이한 이름의 바래미바네사는 함경 방언의 ‘바람’이라는 뜻의 바래미와 ‘큰 멋쟁이 나비’라는 뜻을 가진 바네사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나비 옆모습을 닮은 건축물로 탁 트인 언덕 위에 있어 산과 하늘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한적한 곳에 있는 바래미바네사는 넓은 주차장이 있고, 각 층에 천연 데크 바닥인 테라스가 있다. 또 야외 정원과 대형 풀,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난다. 3층 실내 공간 한쪽에는 책도 있어 독서가 가능하며 루프탑에 마련된 파라솔과 빈백, 작은 텐트 공간, 야외 테이블 등 다양한 좌석이 있어 골라 앉을 수 있다.

파래소폭포

10.7 Km    28991     2023-04-23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억새벌길 200-78

가지산 아래 석남사 앞에서 남쪽으로 나아가 덕현재에 다다르고 여기서 남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배내골이 누벼진다. 배내의 서쪽은 천황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간월산과 신불산의 영봉들이 솟아 배내 협곡은 그야말로 심산유곡의 경치를 이루고 있다. 예전만 하여도 태산을 넘는 듯 길이 멀고 험하여 인적이라고는 드문 비경에 잠겨 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간월산과 신불산의 자락이 서쪽 배내골로 급히 떨어지는 한 곳에 백운동이 있다. 동이란 산천이 돌리고 경치가 좋다는 동천일 것이고 백운은 폭포를 비유하였을 것이다. 폭포를 이루는 주위 계곡에는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주며 특히 삼림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등산객들의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다. 흰 물줄기가 못으로 흘러 다시 흐르면 배내천인데 이 배내천은 낙동강으로 흐른다.

무릉도원오토캠핑장

무릉도원오토캠핑장

10.9 Km    0     2023-12-21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어영길 170

양산 무릉도원 오토캠핑장은 300년 된 소나무들이 있는 자연 그대로의 캠핑장이다. 펜션과 야영장이 함께 있는 캠핑장으로, 야영장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되어 있다.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도 구비돼 있다. 수영장과 계곡이 있어 여름철에 특히 인기가 많으며, 계곡에서 고기잡이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모든 편의시설이 관리가 잘되어 있다. 온수도 잘 나와 사용하는데 편하다. 계곡을 끼고 있는 A, B 사이트는 여름에는 자리 잡기 치열하다. 밤이면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주변관광지로는 원동딸기 체험장, 매실축제(매년 3월), 임경대, 에덴벨리, 신흥사 등이 있다.

안태공원

안태공원

11.2 Km    0     2023-12-07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로 215

삼랑진 양수발전소를 건립하면서 함께 조성한 호수 공원이다. 아래 저수지인 안태호 위쪽에 위치하며, 광장과 소나무 숲 2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1 급수 수질에 수심도 깊어 저수지의 물빛이 맑고 푸르다. 겨울 철새들이 찾아와 쉬는 휴식처이기도 하며 주변에는 산책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 철새와 어우러진 천혜의 장관을 눈으로 직접 볼 수도 있다. 상부의 저수지인 천태호로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도로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봄철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 인근에 삼랑진 양수발전소 홍보관, 천태산 부은사, 여여정사 등이 있어 볼거리도 풍성하다.

호박소계곡

11.3 Km    83364     2024-05-1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334-1

밀양 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산내면 남명리 시례마을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며 여기서 3km쯤에 가지산의 한 물줄기인 호박소 계곡이 나타난다. 수십만 년 동안 계곡물에 씻긴 백옥 같은 화강석 위로 하얀 포말을 이루며 쏟아지는 계곡물과 주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한국의 명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호박소는 10여 m 높이에서 떨어지는 폭포로 인해 움푹 파인 못인데 방앗간에서 쓰이는 절구의 일종인 호박처럼 생겼다고 해 호박소라 불린다 하였다. 둘레는 30m 정도 되며 시례호박소, 구연폭포, 또는 백련폭포라고도 불린다. 또한, 호박소는 오랜 가뭄이 계속될 때 기우제를 지내는 기우소였다고 한다. 옛날 이 지방 사람들이 물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해 돌을 매단 명주실 한 타래를 다 풀어보았지만 끝이 닿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깊다고 한다. 하얀 바위 바닥으로 이루어진 이 폭포 골은 그야말로 무공해, 무오염 지대로 주위에 백련사, 형제소, 오천 평 반석 등이 있어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무더위도 쉬어가는 얼음골 나들이

무더위도 쉬어가는 얼음골 나들이

11.3 Km    45     2023-08-08

재약산(천황산) 북쪽 중턱의 높이 600~750m쯤 되는 곳의 골짜기 약 29,752m²(9천여평)을 얼음골이라고 한다.

신흥사(양산)

신흥사(양산)

11.3 Km    30152     2023-02-02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2282-111

* 영축산 기슭에 있는 사찰, 신흥사(양산) *

영축산 기슭에 있다. 301년 선사 신본이 창건했다고 하나 이때는 신라에 불교가 들어오기 전이므로 신빙성이 없다. 창건 당시에 건물이 110동이나 되었다고 한다. 중종대까지의 연혁은 알 수 없으며, 1582년(선조 15) 성순(性淳)이 중창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승군(僧軍)의 거점이 되어 왜군과 격전을 치르면서 대광전(大光殿)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탔다. 이후 1757년(영조 33)에서 1765년 사이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신흥사는 군의 서쪽 육십 리 이천산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영조대에 존속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801년(순조 1) 호명(浩溟)이 삼창을 하였고, 그 뒤 쇠락하여 농막 형태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1983년 영규(靈珪)가 주지로 부임하여 화엄전과 지장전, 칠성각, 산신각, 천왕문, 일주문, 국사당(局祠堂)을 새로 짓고, 대광전을 중수하였다.신흥사본전인 대광전은 조선 효종 8년(1657년)에 건립된 건물로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대광전 안의 관음삼존벽화에는 관음보살이 물병 대신 물고기를 들고 있는 것이 특이하다. 대부분 17세기 중엽에 그려진 것으로 일부는 18세기에 다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다. 절 주변경관이 뛰어나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 김수로왕과 관련 있는 신흥사의 창건설화 *

신흥사의 창건설화에 의하면, 만어사(萬魚寺:신흥사의 옛 이름)에서 기도를 하던 가야국 수로왕에게 말하기를 양주 땅에 옥지가 있는데 그곳에 독룡(毒龍)이 살고 있으므로 이를 쫓아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 하였다. 수로왕이 정성을 다하여 기도를 함에 부처가 육신통의 주술을 발휘하니 만어사에 있던 돌들이 모두 고기로 변하여 옥지에 있는 독룡을 동해로 쫓아버렸다고 한다.지금도 신흥사에 있는 돌들을 두드리면 쇳소리가 나는데 그때 이후부터라고 한다. 그곳에 절을 지으니 지금의 신흥사이다.

밀양시국궁장

밀양시국궁장

11.4 Km    4     2023-12-06

경상남도 밀양시 활성로 24-105 (활성동)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 한식 기와지붕의 건축물로 조성되었다. 국궁장 건물인 영남정을 비롯하여 과녁 6조, 운시대 2조, 사대 6개소, 고전실 2개소를 갖추고 있다. 밀양국궁장 인근에는 조선 명종 때 좌부승지로 지낸 이광진 별장인 금시당 백곡재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다.

월연정

11.5 Km    2     2023-11-01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이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성리학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추구한 조광필 파가 죽음을 당하는 기묘사화(1519)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그리고 고종 3년(1866)에 이종상과 이종증이 정자 근처에 있는 월연대를 보수하고 재헌을 지었다. 월연정은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쌍경당에는 문을 달아 열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게 했으며 방, 아궁이를 설치해 4계절 두루 살 수 있도록 했다. 재헌 또한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로, 대청·방·대청의 형태로 지었다.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중앙 1칸만 4면에 미닫이문을 단 방을 만들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모여 있는 이 모든 건물들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다. 이 건물들 외에 탄금암, 쌍천교 등의 유적과 백송, 오죽 등의 희귀한 나무들이 있다. (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