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Km 2024-12-10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골마길 3
춘양목송이마을은 농담 삼아 강원남도라고도 부르는 경북의 최북단에 있는 마을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4월에도 눈을 볼 수 있는 마을이다. 춘양목과 송이로 유명하고, 운곡천과 두내약수터 등이 있는 깨끗하고 고즈넉한 산골 마을이다. 골골이 흐르는 맑은 샘물과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소박한 사람들의 정겨운 웃음과 넉넉한 인심, 맑은 공기가 있는 천혜의 청정지역이다. 마을의 주 특산물은 가을철 솔향기 가득한 송이와 사과, 블루베리, 표고버섯, 호두, 잡곡, 고랭지 배추가 있으며, 특용작물로는 천궁, 황기 등 고랭지 약초가 있다. 지대가 높고, 일조시간이 긴 고랭지 지역 특성 때문에 더 맛있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지어진다. 마을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춘양목 솔숲 체험, 춘양목 한옥레고체험, 춘양목 나무공예체험, 블루베리 따기 체험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마을 내 펜션에서 숙박이 가능하다. 숙박 비용에는 숙소뿐만 아니라 숲길 탐방과 바리스타 체험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19.1Km 2023-08-10
영양에는 반딧불이 생태공원이 있다. 그만큼 무공해한 청정 지역이라 할 수 있다. 일월산의 기 맑은 선녀탕과 검마산 자연휴양림에는 아름다운 금강소나무와 빼어난 경관 속에서의 캠핑은 몸도 마음도 리셋할 기회다. 특히 주변 반딧불공원에서의 생태체험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19.1Km 2024-12-05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월산(1,219m) 산세는 하늘에 우뚝 솟아 웅장하고 거대하며 산정은 평평하다. 해와 달이 솟는 것을 먼저 바라본다 하여 일월산이라 부른다. 일월산의 동쪽으로는 동해와 울릉도가 바라보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과 월자봉 두 봉우리가 있다. 산에는 천축사라는 사찰터와 황씨부인당, 용화사, 천화사, 용화선녀탕 등 볼거리가 많다. 일월산은 민족의 정기 어린 산으로 동학의 기본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가 집필된 곳이고, 최해월 동학교주가 수도하였던 곳이다. 또한 의병활동이 가장 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대 구세군 총사령관 김해득의 출생지이다. 일월산은 음기가 강하여 여(女)산으로 알려져 있어 그믐날 내림굿을 하면 점괘가 신통해진다 하여 전국 각지의 무속인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무속인들로부터 성산(聖山)으로 추앙받는 산이기도 하다.
19.1Km 2024-12-11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오리리
일월산(1,219m) 산세는 하늘에 우뚝 솟아 웅장하고 거대하며 산정은 평평하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울릉도가 바라보이고 해와 달이 솟는 것을 먼저 바라본다 하여 일월산이라 부른다. 정상부에는 일자봉, 월자봉 두 봉우리가 있으며, 천축사라는 사찰터와 황씨부인당, 용화사, 천화사, 용화선녀탕 등 볼거리가 많으며, 산나물(참나물, 금죽, 나물취, 더덕, 고사리 등)은 뛰어난 맛과 향으로 인기가 아주 높다. 일월산은 민족의 정기 어린 산으로 동학의 기본 경전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가 집필된 곳이고, 최해월 동학 교주가 수도하였고, 의병활동이 가장 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초대 구세군 총사령관 김해득의 출생지이다. 일자봉과 월자봉이 서로 마주하고 있으며 제일 높은 봉우리인 일자봉 해맞이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시야 아래로 태백산맥 줄기의 산세가 이어지며 맑은 날에 멀리 동해바다가 훤하게 보인다. 경북 내륙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전망대는 나무 바닥과 계단식으로 꾸며져 해돋이 조망을 위한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문열 작가의 글귀가 새겨진 일월산 표석이 있다.
19.2Km 2024-07-25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구마동길 1032
고향펜션 캠핑장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봉화군청을 기점으로 약 41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파인토피아로, 소천로, 구마동길을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50분 남짓이다. 이곳은 고선계곡에 자리 잡고 있어 캠핑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오토캠핑장 14면이 마련되어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5m이다. 화로대, 전기,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캠핑장과 동일하다. 관리소에서는 장작을 판매한다. 매점이 없어 필요한 물품은 미리 구비하는 것이 좋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하며, 예약은 전화와 현장접수로만 받는다. 반려견은 소형견에 한해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 봉화 금강소나무림, 춘양목 송이마을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토종닭백숙, 산채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
19.4Km 2024-09-26
경상북도 안동시 녹전면 송두안길 22
느티나무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가지가 사방으로 퍼져 자라서 둥근 형태로 보이며,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원반모양으로 10월에 익는다. 줄기가 굵고 수명이 길어서 쉼터역할을 하는 정자나무로 이용되거나 마을을 보호하고 지켜주는 당산나무로 보호를 받아왔다. 안동 사신리의 느티나무는 나이가 6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29.7m, 둘레 10.1m이다. 주민들은 이 나무를 마을의 수호신으로 생각하며 정월 대보름에는 온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 밑에 모여서 새해의 행운과 풍년을 기원한다고 한다. 안동 사신리의 느티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민속적·생물학적 자료로서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19.5Km 2024-05-31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이산로 390-40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인 흑석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어 폐찰로 내려오다가 8.15 광복 후 승려 김상호가 소백산 초암사의 목재를 옮겨와 중창한 것이라 한다. 절 이름은 절 가까운 마을 이름이 흑석이고, 그 마을의 뒤편에 거대한 검은 바위가 있어 사찰 이름을 ‘흑석사’라 했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에 의하면 흑석사 부근 바위 빛깔이 대개 검어 이름이 흑석사가 되었다 한다. 흑석사의 가람 구조는 극락전, 보궁, 승방, 심검당, 환희전, 종무소, 요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주심포식 맞배지붕 구조로 국보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주불로 하는 삼존불을 봉안하고 있다. 목조아미타불좌상은 본래 정암산 법천사에 있던 걸로 6.25 때 옮겨온 것으로 불상의 복장에서 복장기와 보권문, 전적 4종과 직물, 기타 복장 유물이 수년 전 발견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도 자연 상태 바위에 새긴 흑석사 마애삼존불상이 소장되어 있다.
19.9Km 2024-11-11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사제길 12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에 있었던 조선 시대 서원인 도계서원은 1610년(광해군 2) 지방 유림의 공의로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켰던 충절 이수형의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되었다. 이후 이유, 이보흠, 이여빈 등 충절의 본보기가 되었던 인물들을 추가로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경내에는 묘우인 견일사, 강당인 공극루, 동재, 주소 등이 있었으나,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된 뒤 복원하지 못하였으며, 강당인 10칸의 공극루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도계서원 옆에는 존재하는 공북헌은 도촌 이수형(1435~1527)이 조선 단종 3년 수양대군이 왕위를 뺴앗자 관직을 관두고 고향에 칩거하기 위해 지은 집이다. 툇마루를 벽으로 길게 막아 문을 열면 오직 북쪽만을 내다볼 수 있도록 지어졌으며, 이는 단종의 능이 있는 영월에 북쪽 방향이기 때문으로 단종에 대한 충정을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